김포시, ‘2024년 하반기 새내기 맞이하기’ 교육 실시

신규공직자의 신속한 조직적응을 위해 공직 선배들이 발벗고 나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신규공직자 22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새내기 맞이하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의 첫걸음을 내딘 신규공직자의 조직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어, 시 공무원 선배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신규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교육과정은 초임 공직자에게 꼭 필요한 기본소양교육으로 공직생활, 공직가치, 행정실무 등 총 3개 분야에 대하여 공직자의 자세와 책무, 공직자 청렴, 복무관리 등 총 9개의 실내과정과 6개소의 지역탐방으로 진행됐다. 강사는 해당 분야별 실무자 7~8급 선배 공직자가 ‘사내강사’가 되어 진행했다.

 

특히, 보드게임과 퀴즈를 통해 김포시 주요 읍·면·동, 명소 등을 소개하고 소개한 곳을 이튿날 방문하는 등의 연계를 통해 교육에 몰입감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학습조직을 실시하고 있는 8급 공무원들이 자신들이 신규자 때 겪었던 시행착오와 실수를 기반으로 만든 ‘신규공직자 업무적응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하고 신규공직자의 고충과 MZ선배의 경험담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석한 신규공직자는 “멋진 선배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어서 선배처럼 업무에 있어서 베테랑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읍·면·동과 사업소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에게 기여하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앞으로 이어질 공직생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황규만 총무과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초임 발령받은 신규공직자에게 따뜻한 환영과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며, “새로운 환경과 업무에 적응하는데 어려움도 있겠지만, 옆의 동료와 팀장과 함께 공직생활을 잘 꾸려나가,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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