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푸드뱅크, ‘별난버섯집’ 본점 버섯탕 후원…30년 전통 맛집의 따뜻한 나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30년 전통의 맛집 '별난버섯집 본점'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8월 26일, 별난버섯집 본점은 하남시푸드뱅크에 영양가 높은 버섯탕을 후원하며 이웃 사랑을 전했다.

 

이번에 후원된 버섯탕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하남시푸드뱅크 이용자들에게 매달 두 차례 제공되고 있으며 영양소가 풍부해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기부 품목으로 알려져 있다. 별난버섯집 배달민족 대표는 지난해 하남시푸드뱅크 감일점 오픈을 계기로 푸드뱅크와 인연을 맺게 됐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배달민족 대표는 “별난버섯집의 버섯탕을 사랑해 주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정성이 가득 담긴 추억의 맛을 계속해서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역 주민들과의 유대 관계를 소중히 여기며, 이웃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하남시푸드뱅크 이점복 대표는 이번 후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배달민족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버섯탕을 이용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이러한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푸드뱅크는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하남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제조 유통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우리 사회 저소득계층에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사회복지분야 물적자원 전달체계로 덕풍본점, 미사분점, 감일분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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