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군내면, '건강동지(同志)마을 만들기' 본격 가동

군내면, 만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건강상담 및 복지 상담 실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군내면 행정복지센터의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2024년 ‘건강동지(同志)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15일 구읍2리와 구읍3리를 시작으로, 다음 달 26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군내면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다.

 

두 달 동안 총 26개소의 경로당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1:1 맞춤 혈압 및 혈당 측정, 건강상담 그리고 복지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보건․복지사업은 단순한 건강관리에 그치지 않고, ‘건강동지(同志)마을 만들기’라는 목표 아래 진행된다. ‘건강동지마을’이란 주민들이 서로 협력하여 건강한 삶을 실천하고 상호 지원하는 공동체 마을을 의미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건강을 챙기며,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이윤경 군내면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더욱 면밀하게 관리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군내면은 이번 보건․복지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증진시키고, 건강동지마을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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