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흥선‧호원권역 7개 동은 11월을 맞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이에 지난 1일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흥선권역(흥선동, 가능동, 녹양동) 김장나누기 행사지원’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윤만행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 이사장, 박성복 흥선‧호원권역 국장을 비롯한 흥선‧가능‧녹양동 주민자치회장 및 새마을부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각 동 새마을부녀회는 MG서부새마을금고로부터 총 1천만 원(흥선동 400만 원, 가능‧녹양동 각 300만 원)을 후원받았다.
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 외에도 1998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 장학사업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윤만행 이사장은 “김장 후원금 등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더 많이 환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사랑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성복 권역국장은 “경기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김장 후원금으로 지역에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신 MG의정부서부새마을금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 앞으로도 흥선귄역 상생발전을 위한 서부새마을금고의 지역 환원사업을 기대하며 더욱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흥선‧호원권역 7개 동(흥선동, 의정부1‧2동, 호원1‧2동, 가능동, 녹양동)은 앞으로 11월 한 달간 새마을부녀회를 비롯한 자생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추진, 관내 취약계층 800여 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