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지역사회와 함께 승기천 일대 환경정비 활동 나서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연수구자원봉사센터·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과 함께 하천 유해식물 제거, 산책로 정비 등 다양한 환경 개선 활동 추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6일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연수구자원봉사센터·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과 함께 인천 연수구 승기천 일대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IPA 직원과 지역주민으로 이뤄진 자원봉사자 등 총 60여 명의 참가자는 지역사회 환경문제 개선과 생태 보호 활동 홍보를 위해 ▴하천 인근 쓰레기 수거 ▴생태보존을 위한 유해식물 제거 ▴산책로 데크 오일스테인 칠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IPA는 지난해부터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의 ‘내 고장 하천살리기’ 사업에 동참했으며, 올해는 연수구의 승기천 경관 조성사업에 발맞춰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하천 산책로 일대를 정비하고자 민·관·공 연합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하천 살리기 활동 지원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활동에서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행사 기획과 운영 관리를,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정비가 필요한 하천 구역 선정과 쓰레기 수거를 담당했다. 인천의 하천을 생태적으로 복원·관리하기 위해 구성된 인천하천살리기추진단은 승기천 생태 및 하천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지역사회 환경문제를 개선하고 시민에게 환경보호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환경 개선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민이 쾌적한 자연환경과 휴식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 고장 하천 살리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기준 관내 10개 하천(학익유수지, 승기천, 장수천, 굴포천, 계산천, 서부간선수로, 공촌천, 심곡천, 나진포천, 검단천) 대상 총 459회 정화 활동을 수행했으며, 지역주민 등 총 5,525명이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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