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양성평등센터 ‘2024년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개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 여성가족부 지정 인천양성평등센터는 11월 5일 14시 재단 203호 복합미디어실에서‘성주류화 제도의 체계적 발전 방안 – 성인지 통계의 필요성과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2024년 성주류화 제도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성주류화 제도의 체계적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성 주류화 제도의 한 축이자 도구인 성인지 통계의 중요성에 주목하 고, 다른 축인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 예산과의 연계와 상호 발전을 모색하며, 인천 지역의 성인지 통계의 현황과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인천의 성주류화 제도의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이동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주류화연구본부장(성인지통계센터장)의 ‘성주류화 제도 활성화를 위한 성인지 통계의 중요 성 – 성인지 통계의 이해와 활용’발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박지영 인천 성별영향평가센터 컨설턴트, 서민순 성남시청양성평등전문관, 이은경 인천여성민우회 대표의 토론이 이어졌다.

 

발표자인 이동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성주류화연구본부장은 “성인지 통계는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 제도의 추진과 성평등지표의 개발과 측정에 필요하며 성인지 통계와 성별영향평가 및 성인지 예산 제도의 상호 발전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지역의 양성평등 정책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성인지 통계를 중심으로 성별영향평가와 성인지예산의 연계 와 성주류화 제도의 체계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방안을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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