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11월 넷째 주 화요일 오후 7시 평생학습 1실에서 다양성 영화 공공 상영관‘별별씨네마’를 운영한다.
이번 상영작은 이상철 감독의 ‘그녀에게’로 10년 넘게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며 겪은 작가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됐다.
사회에서 잘 드러나지 않는 문제를 깊이 있게 조명하고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희망과 고군분투, 그리고 우리 사회의 장애인 가족이 직면한 어려움을 진정성 있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해당 작품은 2023년 제49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열혈 스태프 상을 받기도 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큐레이터의 영화 해설이 제공되어 작품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진다.
‘별별씨네마’는 무료로 운영되며, 당일 선착순 3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관객들에게는 별 쿠폰을 제공하고 8개 적립 시, 영화관람권 1매를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화도진도서관은 2025년에도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와 협약하여 ‘다양성 영화 공공 상영관 별별씨네마’를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영상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