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자치회가 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입구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하고 점등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주민자치회에서는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주민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약하고자 성탄절 트리를 세우고 오너먼트를 장식하는 등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트리는 내년 1월 31일까지 대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할 예정이다.
손종환 대화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청사 입구에 설치된 성탄절 트리가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고, 내년에는 대화동 주민들 모두에게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영인 대화동장은 “환하게 빛나는 트리처럼 주민들을 밝고 친절하게 맞이하며, 신속한 민원 처리로 주민들에게 감동을 주는 대화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화동 주민자치회는 올 한 해 환경 플로깅(쓰담달리기), 고추장 및 김장김치 등 취약계층 먹거리 지원, ‘대화동 가와지볍씨 이야기’ 행사 추진, 대화동 홍보 책자 제작 등 다양한 마을사업을 펼쳤다. 주민자치회는 내년에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자치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