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우수사례 표창 수상

해운·항만 분야 직무역량 향상 교육 과정 개발 및 전사적 참여...인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 수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7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인천광역시 연수구 테크노파크로 151)에서 개최된 ‘2024년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업성과 보고회’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분야 우수사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IPA는 올해 인하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과 함께 직무향상 교육인 ‘해운항만의 흐름과 해상운송의 이해(NCS)’ 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내부 임직원과 인천항 업계 종사자의 의견을 다각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전사적 참여를 독려해 공사 재직자 중 절반 이상인 146명이 해당 과정을 수료했다.

 

IPA에 따르면, 해당 과정은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지역 산업계 중심의 직업훈련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 중인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승인 및 지원된 과정으로, IPA는 해당 사업의 개발과 운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받았다.

 

IPA는 향후 공사 재직자뿐만 아니라 항만업계 종사자 대상으로도 직무향상 교육 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IPA의 경영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해운·항만 분야에 대한 임직원의 직무이해 향상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개발과 운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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