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18일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기부한 후원 성금으로 관내 동절기 난방취약계층 40가구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온기 전달사업’을 실시했다.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강사랑 나눔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이날 사업은 동절기 극세사 이불세트를 관내 저소득 홀로 사는 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등 난방취약계층 40가구에 협의체 위원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전달함으로 겨울철을 외롭게 보내지 않도록 안부확인 및 정서적 지지를 통해 더불어 함께 나누는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불세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올 겨울이 그 어느 때보다 추워진다고 하여 걱정이 많았는데 동네에서 안부를 살피며 따뜻한 이불 선물을 받게 되어 이번 겨울을 큰 걱정 없이 보낼수 있어 너무 고맙고 행복감을 느낀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정성균 군남면장은 “겨울철 한파로 힘들고 외롭게 보내실 난방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이번 지원사업에 동참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