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12월 18일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센터에서 ‘2024년 착한이웃과 함께하는 후원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 위기가구를 위한 기부 활동에 앞장서온 착한이웃에게 감사패를 전달, 기부자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송산2동 지사협의 겨울 복지사업 중 신규사업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열렸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과와 함께 나눔을 실천한 소감 등을 공유했다. 또 해피브릿지(의정부시명예사회복지공무원) 상시모집에 대해 홍보하고 위기가구 발굴도 독려하며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송산2동 착한이웃은 최근 4년 이내 기부 횟수가 6회 이상이거나 기부금액 600만 원 이상을 송산2동에 정기적으로 기부한 6곳(▲민락성결교회 ▲송산2동 체육진흥회 ▲의정부비전교회 ▲멸치국수 ▲GS25 민락금강점 ▲이종관 씨)이 선정됐다.
김호경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착한이웃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형순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착한이웃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함께 전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복지 위기가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