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옥정중학교가 장애인 고용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옥정중학교는 장애인 학생들의 사회적 통합과 자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고용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학교는 장애인 고용을 위한 직무 개발 및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장애인 학생들이 실제 직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 표창은 장애인 고용률이 1.7%로 법적 의무고용률인 3.8%에 절반에 미치지 않아 지난 5년간 장애인고용부담금 납부액이 1,102억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장애인 고용률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고무적인 성과로 평가되며, 장애인 고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학교의 노력이 함께 인정받은 결과이다.
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옥정중학교의 노력은 장애인 고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다른 학교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옥정중학교 이정 교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직업환경을 만들어 장애인이 그 능력에 맞는 직업생활을 통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자아실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 표창은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