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는 3일부터‘2025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7일에는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고양시에 소재하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22일부터 24일까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에서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양성평등 문화 확산 ▲폭력근절과 인권보호 ▲가족관계증진 ▲여성 경제활동 촉진 ▲일·생활균형 지원 ▲여성 참여 활성화 사업으로 총 6개 분야이다.
총사업비는 8천만 원으로 1개 법인(단체)에서 1개 사업만 신청이 가능하며, 1개 사업 당 최대 1,0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시는 위원회 심의를 거쳐 2월 중 보조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한 의미있는 사업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