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17일부터 27일까지 9박 11일간 제2기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천군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이번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미국 LA 캘리포니아주 알함브라시 마크 케플 고등학교(Mark Keppel High School)에서 진행되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현지 가정에서 머물며 학교 정규수업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영어실력 향상과 더불어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학생들이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어학연수에 참여하길 바란다”며, “견문을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천군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 말에는 이번 미국 어학연수에서 교류한 미국 학생들이 한국에 방문할 예정으로, 한국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전곡고등학교 정규수업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