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송산2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성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는 작년 10월 21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추진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를 성황리에 마쳤다.

 

100일간 사랑릴레이는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기 위한 범시민 이웃사랑 모금 운동이다.

 

이 기간 송산2동에서는 개인 16명과 단체 및 사업자 24개소가 나눔을 실천, 총 2천600여만 원 상당의 기부금품이 모였다. 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송산2동은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사랑의 배턴’을 이어가며 연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직접 전달되는 과정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에게 보람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형순 동장은 “100일 동안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온기가 지역사회 곳곳에 퍼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산2동은 이번 100일간 사랑릴레이 종료 후에도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기부금품을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접수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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