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교육지원청은 2월 14일 학습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2025 특수요인 학습지원대상학생 통합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ADHD, 난독증, 학습부진,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보다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추진하는 통합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이 소개됐으며, 특히 학생 개개인의 학습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장암종합사회복지관, 한서중앙병원, 허그맘허그인 등 다양한 전문 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각 기관별 지원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원순자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은 각기 다른 재능과 가능성을 지니고 있으며, 학습과 성장 과정에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 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 전문 기관과 협력하여, 보다 체계적인 학습 및 정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학부모님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학부모와 교육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습 및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이 건강한 학습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