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앞두고 학부모·학생 대상 연수 개최

연천교육지원청, 고교학점제 이해도 제고 및 학생의 안정적 학교생활 안착을 위한 맞춤형 연수 진행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앞두고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수를 개최했다. 2025년 2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된 연수는 연천 지역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여 ▲고교학점제에 따른 진로·학업 설계 ▲ 2028 대입제도 개편안과 연계한 고교학점제의 이해 ▲고교학점제와 최소성취수준 보장 등을 중점적으로 연수했다.

 

입학사정관 및 연천 관내 진로교사(전곡고등학교 교사 문희태)로 구성된 강사진은 우리 학생들이 진로·학업 설계 주체로서 적극적, 능동적으로 다양한 학습 경험을 도전하고 선택하는 것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생은 “고등학교에서 내가 듣고 싶은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니, 어떤 과목을 수강하면 좋을지 많이 고민해 봐야겠다”라며 자신이 수강하고자 하는 과목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과 이해가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교육과정을 더욱 명확히 이해하고, 변화하는 교육과정 및 대입 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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