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미술도서관, 체험형 전시 '모두의 아뜰리에, 함께 그리다' 운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미술도서관은 6월 개최되는 체험형 전시 ‘모두의 아뜰리에’ 전(展)과 연계해 ‘모두의 아뜰리에, 함께 그리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전시 공간을 함께 구성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 ‘모두의 아뜰리에’ 전시의 취지를 강조하고, 전시 공간을 단순한 관람 장소가 아닌 공동 창작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또한 시민들이 제작한 작품을 전시장 내부 천장에 배치해 차별화된 전시 연출을 시도하며,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주말 총 6회 운영되며, 참여 대상은 ▲6~11세(2015~2020년생) 가족 ▲12~19세 개인 ▲성인 개인 ▲성인 커플(부부, 연인, 가족, 친구, 동료)이다. 참여 신청은 의정부미술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직접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에 참여함으로써 전시에 대한 관심과 몰입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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