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0일 성남 밀리토피아호텔에서 경기도 내 7개 시·군과 함께 상권 활성화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경기도 상권활성화 거버넌스 구축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경상원의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수원, 성남, 의정부, 안산 등 7개 지역의 상권활성화 기구 대표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월 19일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역 상권의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하기 위한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워크숍에서는 상권 활성화 대책본부 현판 수여식과 소상공인 종합지원 플랫폼 ‘경기바로’의 안내가 이루어지며, 상권 전문가의 강연도 진행된다.
경상원의 김민철 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상원과 각 시·군의 협업 체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상권 거버넌스를 통해 지역 상권 위기대응 핫라인 구축과 지자체 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 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성남시 골목상인회 현장 방문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