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와 국민연금공단 파주지사가 손잡고 원거리 지역 주민을 위한 ‘국민연금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이번 이동민원실은 고령자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이 국민연금 관련 상담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공단 직원이 직접 지역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다.
이동민원실은 오는 2025년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촌3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마련되며, 국민연금 가입·납부·연금 신청 절차 등 다양한 연금 관련 문의와 상담을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전종고 금촌3동장은 “지역 내 고령자나 건강상의 이유로 먼 거리 이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연금 제도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국민연금 이동민원실’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복지 접근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