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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기획특집] 국제관광 패러다임... “꿈은 이루어진다! 화성국제테마파크!”

경제유발효과 약 70조원, 고용유발효과 약 11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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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일원(418만㎡)에 어드벤처월드, 퍼시픽오딧세이, 쥬라기월드, 브릭&토이킹덤 등 4가지 콘셉트에 주변경관을 활용한 테마파크와 1000실 규모의 호텔, 쇼핑공간 등의 체류형 복합시설(116만㎡)을 갖추고 공공주택·공공시설(80만㎡)등 조성, 사업비 약 4.5조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화성시는 경기도내 재정자립도 1위이자 전국 4위의 올라선 지자체, 도내에서 기업이 가장 많은 도시, 2020년 4월 기준 인구수 83만 1888명으로 현재 동서를 아우르는 도시개발 계획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인구증가가 예상되고 있는 곳이 바로 화성시 이다.

 

그러나 인구밀집지역인 동탄1, 2신도시가 있는 동부와는 달리 많은 농촌지역과 산재된 산업시설로 인해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는 서부와의 동·서 지역 간 갈등이 팽배한 것이 화성시가 안고 있는 현실적 문제이며 앞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이런 모든 문제를 2020년 4월 16일 해결하고 화성시 서부발전에 정점을 찍는 것은 물론 세계적인 글로벌도시로 우뚝 설수 있는 대단위 사업협약이 체결되어 새로운 역사를 꿈꾸는 계기가 됐다.

 

지난 2007년 한국수자원공사와 USKR컨소시엄 사업으로 첫발을 내딛었던 화성국제테마파크는 이듬해 글로벌 금융위기(IMF)로 중단된 이후 2012년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2017년에는 사업 협약단계에서 무산되며 시민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었지만 10여 년이 흘러 결국‘화성국제테마파크’로 조성된다.

 

 

사업에 거친 난항을 격고 그리고 두 번의 실패

 

화성국제테마파크는 화성시만의 숙원사업이 아닌 국가가 지향한 대표적인 사업 중 하나다. 그만큼 비중이 큰 사업이기 때문인지 그 여정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아시아 최대 규모, 일본과 싱가포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보다 7~6배 규모로 예정된 화성시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첫 출사표를 던진 2007년부터 세계금융위기로 인해 기약 없는 정체를 맞게 된다. 이후 2009년 컨소시엄이 구성되어 재 건설계획을 추진하려 했지만 토지공급계약 미체결로 사업은 결국 첫 번째 무산을 맞게 된다.

 

 

그후 2012년 12월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된 전 박근혜 대통령 대선공약 중 경기•서울 관련 공약으로 유니버설 스튜디오 코리아 리조트(USKR)가 들어있었다. 세계 최고의 글로벌 테마파크인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차질 없이 조성해서 관광 인프라 경쟁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였다. 국가정책으로써 사업은 또 다시 수면위로 다시 떠올랐다.

 

이에 따라 국제테마파크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경기도, 화성시는 공동으로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산입법)개정과 주거지역 허용 등의 조치를 완료했다.

 

그러나 2015년 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유니버설 파크&리조트 컨소시엄(USK)과 협상을 추진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지만 2017년 USK가 중국으로 방향을 돌리는 등 협상기한 만료로 사업에 미 참여하기로 결정되어 두 번째 무산되는 상황에 빠졌다.

 

 

두 번의 사업 좌절을 딛고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의 새로운 국면

 

두 번에 사업 좌절의 고배를 마셨던 이들에게는 불신으로 다가왔다. 경기도와 화성시, 수자원공사측은 협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광역교통계획 및 인프라 지원을 통한 국제테마파크 재추진 의지를 피력했지만 사실상 타국으로 눈을 돌린 사업대상자가 더 이상 국내 유치를 할 명분이 사라졌기에 국제테마파크 조성은 현실적으로 완전 무산됐다는 소문이 난무했다.

 

하지만 기대가 무너질 대로 무너진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촛불정국이라 불리는 문재인 정부에 ‘新서비스시장 활성화 대책(기획재정부)에 포함되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든다. 2018년 2월 경제장관회의를 거쳐 11월 ’국제테마파크 복합개발 사업자 공모 공고를 통해 2019년 2월 ‘신세계프라퍼티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이어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경제활력대책 및 경제정책방향에 ‘서비스산업혁신전략’, ‘3단계 기업투자 프로젝트’에 테마파크 재추진이 포함되면서 사업이 더욱 공고히 됐다.

 

2019년 11월 기재부를 비롯한 정부 관련부서와 경기도, 화성시, 수자원공사(K-water), 신세계 등이 함께한 ‘국제테마파크 비전선포식’이 개최 됐다. 또한 지난 4월 16일 그렇게도 바라던 수자원공사와 신세계 건설 간 ‘화성국제테마파크 사업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향후 2026년 1차 개장과 2031년 전체 시설 개장을 목표로 총사업비 4.5조원, 공급면적 316만㎡에 관광레저(테마파크, 호텔, 사업, 골프장), 공동주택이 조성되며, 경제적 파급효과 70조 6천억 원, 고용효과 11만명, 예상 관광객 연 1,900만 명 등 국내 최대 규모를 떠나 전 세계에 조성된 테마파크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규모가 될 것이다.

 

 

시대흐름에 따른 사업완성을 위한 조건 변화와 우리 모두의 의지

 

이번 협약 체결과 관련 한국수자원 공사 관계자는 “테마파크 조성에 있어 수차례에 어려움이 있었다. 테마파크는 초기투자비용이 굉장히 높은 반면 수익률을 장담할 수 없다. 결국 장기투자라는 의미로 볼 때 국내 대기업들도 쉽게 투자하기는 힘들다. 디즈니 유니버설 또한 타국의 조성 조건을 따져보고 평균 수익에 직접적인 요소인 거주인구수를 평가했을 때 국내사업에 대한 평가가 높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했을 것이다”라는 사업완성을 위한 조건 변화를 밝혔다.

 

이어 “사업에 있어 더 이상 끌려 다닐 수는 없다는 생각에 반드시 디즈니 유니버설이 들어오는 것이 아닌 조건의 폭을 확대했다. 세계 25위 안에 글로벌테마파크를 유치하거나 글로벌 IP를 30%이상 도입해야 하는 것, 글로벌 테마파크 설계에 참여한 업체일 것이 저희에 3가지 중요 사안이다. 신세계는 설계 기획에 참여한 이력이 있고 확정되지 않았지만 IP도입을 위해 충분한 접촉을 하고 있다는 것을 제안서에 담았다. 무엇보다도 사업에 대한 의지가 매우 강하다”라며 “저희 또한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적인 장기 미래과제인 테마파크 사업에 완성만을 바라보고 있다. 개장까지 책임질 수 있는 업체에 흔들리지 않도록 그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저희에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에 있어 화성시 또한 입장이 다르지 않다. 화성시 전략사업부서 관계자는 “화성시는 굉장한 도시다. 더욱이 현재보다 미래가치가 더욱 뛰어난 곳이다. 이런 면에 있어 국제테마파크 조성은 그 가치에 더 큰 힘을 싫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서철모 시장님이 당선 전인 청와대 재임시절 때부터 사업문제를 지속적으로 피력하신 만큼 현재 저희는 사업이 원활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국민들에게 지역과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국제관광의 패러다임을 바꿀 국제테마파크 완성을 위해 정부는 물론 관련기관 및 지자체가 한 뜻으로 뭉쳐 세계적인 테마파크가 될 수 있도록 시장에 새로운 지표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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