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지난 27일 광주시청 8층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2017년 제3회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지역기업의 원활한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13개 업체가 67명 구인을 목표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장면접을 진행했으며, 구직자 131명이 현장면접에 참여, 19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를 나타냈다. 특히, 취약계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동우농산(주)이 성분도복지관과 연계해 장애인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했으며,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등 부대행사와 취업성공패키지 등 다양한 취업지원 제도에 대한 종합 안내도 함께 실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연계를 위해 정기적으로 규모별 채용행사 개최 및 상설면접장을 운영해 지역 고용률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학교 일대에서 열린 ‘드론페스티벌’에 이틀간 5만5천여명이 다녀가는 등 큰 호응을 얻으며 성료했다. 시가 주최하고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드론 경진대회, 드론체험, 드론 산업 전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자녀와 함께 드론을 체험하려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졌다. 이번 축제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사전에 드론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 뒤 경진대회에 참가하도록 하는 등 미래인재 양성에 주력한 교육형 축제로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드론챌린지’, ‘드론 군무 경진대회’, ‘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이틀간 펼쳐진 드론경진대회에는 총 5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드론챌린지에 참가한 용인 소현초 4학년 김윤재군(11)은 “풍차가 있는 장애물 구간을 통과 하는 부분이 조금 어려워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며 “실내에서만 연습을 하다 처음으로 야외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게 됐는데 드론 비행이 여러 가지 조건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돼 흥미로
▲ 죽전휴게소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사진=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에 용인 로컬푸드 직매장이 들어섰다. 용인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 2015년7월 포곡농협에 처음 들어선 이후 구성․원삼농협에 이어 네 번째다. 용인시는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 진입로 입구 69.3㎡에 로컬푸드 직매장 ‘행복장터’를 지난 26일 개장했다. 운영은 한국농업경영인 용인시연합회에서 맡는다. 이곳에서는 관내 60여 농가에서 생산된 250품목의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판매되는 농산물은 농가에서 당일 입고받아 잔류농약 검사 등 철저한 안전검사를 거친다. 생산농가가 직접 출하․포장․가격결정까지 하는 직거래 방식이기 때문에 유통 마진이 없어 신선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오는 2018년에 수지농협에 다섯 번째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찬민 용인시장은 “경부고속도로의 마지막 휴게소인 죽전휴게소에 용인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알리는 로컬푸드 매장을 열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로컬푸드 매장을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큰선비 조광조 공연 모습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은 이상정치 실현을 위해 폭넓은 개혁을 시도했던 정암 조광조(1482-1519) 선생을 기리기 위해, ‘2017 정암문화제’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과 수지구청에서 각각 개최한다. ‘2017 정암문화제’는 28일 오후 7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가무극 ‘큰선비 조광조’와 29일 오후 2시 수지구청에서 ‘정암 선생과 걷다’라는 주제로 과거시험, 전통놀이 체험,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오후 4시에는 소찬휘, 페노메코 등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이 마련된다. 조광조의 일대기를 다룬 가무극 ‘큰선비 조광조’는 국립국악원 무용단이 출연하고, 연출에 정혜진, 안무 이종호, 작곡과 음악에 강상구, 극본 백하룡 등 국내 최고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맡아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재단은 보다 많은 용인시민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29일 온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인 ‘퍼레이드_정암선생과 걷다’는 초등학생 참가자들이 과거시험과 과거급제자 시상 장면을 재현해보고, 마지막으로 수지구청 일원을 취타대·풍물패와 같이 축하퍼레이드를 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 25일 ‘2018년도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109억원을 심의·의결했다.(사진=광주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지난 25일 ‘2018년도 교육경비보조 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109억원을 심의·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교육경비 보조금 91억여원 보다 17억7천963만원(19.5%) 증가한 금액이다.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주요사업은 초·중학교 및 사립유치원 무상급식 지원 57억3천700만원, 학교 노후시설 보수를 위한 환경개선 사업 23억6천400만원,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과후 학교 운영 등을 위한 교육청 협력사업 11억원, 창의·인성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우수인재 개발에 중점을 둔 창의체험프로그램 지원 4억1천600만원, 관내 고등학교 교육수준 향상을 위한 명문고 육성사업 4억2천만원 등이다. 특히, 시는 교육청 협력 사업으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 생존수영 교육에 1억2천만원, 학교 하수도요금 감면 보전에 2억원을 추가로 확정했다. 조억동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창의체험 프로그램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 인프라 사업 등을 구축해 창의적 인재양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국립이천호국원(원장 한청일)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국립이천호국원 현충문 광장에서 ‘2017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 맞이하는 ‘나라사랑 음악회’는 보훈가족, 지역주민, 학생, 군장병 600여명이 함께 참여해 ‘따뜻한 보훈’을 주제로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화합하는 문화의 장이 되도록 마련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이천시 관내 7개 초·중·고교 11개팀 130여명의 학생들이 공연에 참여해 그 의미를 기대한다. 한편, 이외에도 지역예술인들로 이루어진 4인조 남성중창단, 3군 사령부 의장대의 제식 시범, 초대가수 박상철의 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 시립광교어린이집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사진=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지난 25일 시립광교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이 어려운 이웃을 도와달라며 성금 108만9700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과 각종 먹거리 등을 판매한‘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것이다. 성금을 기탁하기 위해 주민센터를 방문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원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물건을 사고 파는 즐거움도 느끼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시립광교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정찬민 용인시장이 재난안전체험 행사에서 어린이들을 지도하고 있다.(사진=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시청광장에서 개최한‘안전문화체험’ 행사에 1만5천여명이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이들이 대거 참여해 어려서부터 안전의식을 갖도록 하는 성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용인시와 용인소방서,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동부경찰서 군부대 등이 주관하고 12개 기관 240여명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체험과 전시는 물론이고 안전뮤지컬이나 댄스 공연 등이 더해져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참여자들은 지진이나 화재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게 대피하는 법을 배웠고, 차량전복체험을 통해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깊게 인식했다. 암벽등반이나 긴급피난탈출 체험장엔 많은 참여자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다. 이날 체험장을 찾은 한 어린이는 “유치원에선 지진이나 태풍을 TV로만 배우는데 여기서는 진짜 바닥이 흔들려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아이들과 함께 온 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터널을 탈출하기도 하고, 헬멧을 쓰고 여러 가지 안전에 대한 교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지난 2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아버지 육아 참여로 아이키우기 좋은 용인’을 주제로 토론회를 열렸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용인시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정찬민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과 여성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육아정책연구소 이윤진 팀장이 ‘남성 양육참여 실태와 양육역량 증진방안’을, 동국대학교 김기영 강사는 ‘아버지의 육아참여 확대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임혜경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연구위원을 비롯해 유향금 시의원, 전혜련 다문화 라브리쉼터 소장, 서혜순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지안 시민모니터단 대표, 이기옥 여성가족과장, 시민 임규명씨 등 7명이 토론을 펼쳤다. 첫 발제자인 이윤진 팀장은 아버지 양육 지원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정책방안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또 김기영 강사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통해 아버지 육아참여를 확대해야 할 필요성과 실제 사례들을 제시했다. 전혜련 소장은 자녀의 어린시절 성장기를 공유하려는 아빠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퇴근 후 단 10분만이라도 아이들과 놀아주는 습관 등 다양한 실천방법도 제시했다. 시민 임규명씨는 20개월된 딸을 키우는 아버지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는 24일 오후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실천사례 발표 및 발전방안 토론회’를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로 34개의 운동 실천사례 중 선정된 7개 단체의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2부에는 그동안 참시민 운동을 실천하며 느꼈던 경험 등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토론과 발표회에는 참시민 실무추진협의회,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각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각 읍면동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며, 청소년을 비롯한 어르신까지 각계각층 300여 명이 참여해 3시간 동안 열띤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시는 지난 2015년 시민들이 제안하고 채택한 선진 시민의식 운동인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 3년차를 맞아 그간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더 나은 발전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마련하기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 입구에는 참시민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마음을 담은 약속 도장 남기기 이벤트가 진행됐고, 단체별, 마을별로 중점 실천과제를 선정해 구성원들이 함께 실천하자는 다짐을 적은 인증 샷을 남기기도 했다. 조 시장은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을 만들고 몸소 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 오포읍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연규승, 조예란)는 지난 24일 오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달 23일 열린 오포읍 승격 16주년 기념 ‘제8회 오포읍민의 날’ 행사 때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금액이다. 연규승·조예란 회장은 “읍민의 날 바자회 수익금을 관내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하자는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광균 오포읍장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행사 수익금을 오포읍 주민복지를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관내 복지대상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복지사업을 추진할 때 협의회의 뜻까지 함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 광주시청 전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사업은 경기도시공사 등이 도심 내 저소득계층이 현재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제도이다. 시는 2인 이하 가구(1형) 20세대, 3인 이상 가구(2형) 11세대 등 총 31세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17. 10. 20.)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 수급자, ‘한부모가족 지원법 시행규칙’에 따른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50% 이하인 차상위계층 및 수급자 중 소득대비 임차료 비율이 30% 이상인자 또는 최저주거 기준에 미달하는 주거지원 시급가구,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아동복지법’에 따른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한 매입임대
▲ 용인시 사전 합동회의 장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시는 오는 30일부터 11월3일까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하는 국가종합훈련인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용인동·서부경찰서와 용인소방서, 네오트랜스,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다수 기관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에는 지진·화재 등을 상정한 경전철 상황훈련이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훈련은 30일 오후 11시30분 시청·용인대역에서 용인동부서, 용인소방서, 네오트랜스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경전철 운행중단과 야간대피훈련이 진행된다. 1일 오후 2시30분부터는 지진과 화재가 복합된 경전철 사고를 가상한 상황판단회의가 열리고, 4시30분부터 경전철차량기지 붕괴와 산불발생 등을 가정한 진화와 구조, 응급복구 훈련이 이어진다. 2일엔 여성가족부와 공동으로 처인구 남사면 전궁리 소재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의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한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용해 골든타임 이내에 대응하는 연습을 할 예정이다. 용인시는 올해 훈련에선 대규모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초등대응·긴급구조에 초점을 맞춘 훈련과 함께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도 역점을 둘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용인시는 동백지구 주민들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다음달 8일부터 명지대~동백~강남 구간을 운행하는 기존 5003번 노선버스 20대 가운데 6대를 일반버스 대신 2층버스로 운행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이 노선에 2층버스를 도입한 것은 증차가 허용되지 않는 상황에서 같은 대수의 버스로 더 많은 사람이 이용토록 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해당 노선을 담당하는 경남여객은 최근 2층버스 6대를 들여와 지난 23일부터 시범운행을 실시하고 있다. 독일 MAN사 제품인 이 버스는 좌석이 73석으로 49석인 일반버스의 1.5배에 달한다. 따라서 6대를 2층버스로 교체하면 3대를 증차하는 효과가 생겨 그만큼 혼잡도가 낮아지고 주민들의 교통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입비용은 1대당 4억5,000만원으로 경기도와 용인시, 운수업체가 각각 3분의1씩 분담했다.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도로표지판과 광고물, 가로수 등을 정비하는 등 2층버스 운행을 위한 사전준비를 마쳤다. 또, 정식 운행을 하더라도 안정화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후 이 노선의 시행성과를 평가해 타 지역으로 확대할지 여부를 검토키로
▲ 청미천 소독 현장사진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23일 구제역·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내달 30일까지 관내 57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구는 이 기간동안 가축사육농가의 차단방역시설, 발판소독조 등 소독설비 설치와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정기소독이나 백신접종 여부도 파악키로 했다. 또 각 농가에 대해 회의나 모임 등 농가간 접촉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 관내 축산농가에 큰 피해를 준 고병원성AI 예방을 위해 방역취약농가와 가든형 식당, 전통시장 가금판매를 수시로 점검키로 했다. 이와 함께 가금 사육농가별로 담당공무원을 정해 방역지도와 소독약 배부, 예찰을 실시하는 등 가축전염병 사전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점검 결과, 설비운영과 소독이 미흡한 농가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거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하게 행정조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으로 가축 전염병 차단에 만전을 기해 올해는 구제역·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