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최근 대성동마을(파주시 장단면 조산리)의 모기 개체수가 타 지역보다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마을 내 주요 지점에 해충퇴치기 3대를 설치했다. 민간인통제선 내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대성동마을은 민간인의 출입이 자유롭지 않아 방역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 파주시의 말라리아 모기 개체수 모니터링에 따르면, 대성동마을에서 채집되는 모기의 개체수는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와 비교했을 때 6월 3주 차부터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약 15~19배 가까이 높은 상태다. 얼룩날개모기 개체수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성동마을 대부분의 농작물이 친환경으로 재배되고 있어 논이나 웅덩이 등에 모기유충이 대량 번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파주시는 말라리아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기피제와 휴대용 방제약품을 제공하고 모기를 유인하여 없앨 수 있는 해충퇴치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해충퇴치기는 말라리아 매개 모기뿐만 아니라 날아다니는 해충이 선호하는 유브이(UV)파장 빛으로 해충을 유인한 뒤 없애는 물리적 방식을 사용하는 기기다. 이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2014년 말 택지 준공된 운정1,2지구 내 장기 미매각 용지에 대한 용도변경 및 민선8기 공약사항, 기반시설 확충방안 등이 포함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수립·확정하여 31일 고시했다. 그동안 운정신도시 내 일부 종교용지 등 장기 미매각 필지가 나대지 형태로 방치되어 있었고, 운정시민들의 선호시설 반영 및 시민불편사항 개선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용도변경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파주시는 운정1,2지구 공동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상호 협력하여 시민들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운정신도시 활성화 전략을 수립했으며,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과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 심의절차 등을 거쳐 금회 운정(1,2)지구단위계획 변경 행정절차를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기간 개발되지 않은 종교용지(3필지)를 근린생활시설이 필요하다는 시민 의견을 수렴하여 용도변경 했으며,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운정호수공원 내 로컬푸드 복합센터 부지와 향후 늘어나는 운정신도시 행정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공공청사 부지(약 1만 평)를 확보하는 방안을 수립했다. 또한, 정부주택공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가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알이100(RE100)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파주시는 30일 파주봉서 수소충전소(파주읍 봉서리 829-8일원)에서 시연회를 열고 미래 청정에너지 교통수단인 수소차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이익선 파주시의회 부의장, 손형식·최창호·오창식 파주시의회 의원 및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김윤석 파주농협 조합장, 이경실 코하이젠(주) 대표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파주시 재생에너지 정책에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이번 시연회에서는 수소충전소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수소충전소의 운영 원리와 수소차의 장점 등이 소개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수소충전소를 둘러보고 직접 수소를 충전하는 시연의 시간을 가졌다. 수소차 운행에 가장 중요한 기반 시설인 수소충전소가 파주읍 봉서리에 들어섰으며, 올 하반기 운영을 앞두고 있다.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는 파주시의 첫 번째 수소충전소로, 승용차용 일반 수소충전소(25kg/h)보다 12배 큰 300kg/h 규모의 대용량 충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30일 마무리된 ‘대통령기 전국 볼링대회’에서 남상칠 감독이 이끄는 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부가 3인조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시는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구미시 ‘빅히트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볼링대회 여자일반부 3인조전에서 양주시청 김하은, 이효진, 김동요 선수가 6게임 합산 3,932점(평균 218.4점)으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대회까지의 성적으로 양주시청 이효진, 김동요 선수가 전국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으며 두 선수는 오는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종목의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남상칠 양주시청 감독은 “양주시청 선수들이 모처럼 얻은 전국체육대회 출전 기회인 만큼 훈련에 매진하여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30일 오전 ‘국제로타리 3690지구 양주 로타리클럽’에서 시청을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 500kg(환가액 14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김순철 회장 및 임원 등 6명이 참석했으며 성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순철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로타리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의 발전과 취약계층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양주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회천3동이 30일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에서 복날을 맞아 ‘추어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어탕 나눔 봉사는 복날을 맞아 불볕더위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단체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손질하고 준비한 추어탕을 관내 경로당 어르신 100여 명에게 직접 대접하는 것은 물론 안부를 물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오수영 회장은 “우리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사랑을 담아 열심히 준비했다”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장마에 지치셨을 어르신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덕환 회천3동장은 “계속되는 무더위와 폭우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귀한 시간을 마련해 주신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추어탕을 드시고 여름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미래 교육 백년지대계를 그려나가는 포천시가 3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2차 공모에는 47개 지역의 전국 기초자치단체가 신청에 나섰다. 이는 지난 1차 공모와 비교하면 2배에 가까운 경쟁률이다. 포천시는 ‘교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2차 공모에 선정됐다. 특히, 포천시는 선정된 시범지역 중에서도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3년간 최대 10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는 민선 8기 포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교육 혁신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다. 포천시는 경기도교육청, 포천교육지원청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품격 있는 인문 교육도시’ 구현을 위해 다양한 교육 정책을 펼치고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운영기획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5일 대면 심사에서는 백영현 포천시장이 직접 참석해 포천시의 교육발전특구 지정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포천시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사업 선정으로 향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30일 관내 농촌체험마을 임원 및 운영진이 각 체험 마을의 대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양주시 농촌체험마을 운영자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사회 고령화와 정보화 마을사업 종료로 ‘농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농촌체험마을의 젊은 소비 추세에 맞는 발전 방향, 인력수급 등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초록지기마을의 ▲쌀강정 만들기, ▲떡메치기 등을 시작으로 맹골마을, 천생연분마을, 전원일기마을 4개소를 이어 방문했다. 이어, 각 체험 마을의 농촌 프로그램을 몸소 체험하며 진행 방법, 적용 방법을 탐구하고 운영 인력수급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각 마을에 도입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의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농촌체험마을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촌캉스, 워케이션 등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다채로운 농촌 체험 프로그램과 운영자의 적극적인 의지가 특히 중요하다”며 “체험 마을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방문객이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체험 마을이 될 수 있도록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을 계기로 ‘담대한 교육혁신’을 시작한다. 자유로와 GTX-A 노선 등의 교통망을 갖춘 수도권 대표 거점 도시인 파주시는 돌봄부터 공교육 혁신, 지역산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까지 아우르는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으로 ‘교육도시 파주’로서의 면모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 돌봄부터 일자리까지…파주시의 담대한 교육혁신 시작되다 교육부에서 7월 3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결과를 발표한 결과 파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돼 3년간 국비를 지원받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1차에 이은 두 번의 도전으로 이뤄낸 성과로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7월 15일 열린 대면심사에서 파주시의 구상을 직접 설명하는 등 열의를 보여왔다. 교육발전특구는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와 함께 경기 북부지역 지자체들의 발전을 이끌어낼 특구 중 하나로,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지자체에는 재정지원은 물론 돌봄부터 공교육 강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오는 9월 26일까지 양주시일자리센터에서 관내 구직자의 취업 자격증 지원을 위한 ‘2024년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 과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무료 전문 교육을 지원하는 것으로 참여 교육생 23명은 이론 126시간, 실기 114시간, 현장실습 80시간 등 총 320시간의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또한, 양주시일자리센터는 교육 이수자 대상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시험응시 절차 지원 및 전문 직업상담사의 관련 직종 일자리 상담·알선 등 1년간 취업 연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요양보호사는 고령화 시대에 중요성이 커지는 직업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분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취업으로 연계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내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