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 일대와 청라호수도서관에서‘2024 인천 독서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8일 오전 11시 시작하는 2024 인천 독서대전의 개막식에서는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개막 세리머니, 인천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인천 독서대전’은 책을 통해 인간다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책, 인간다움을 읽다’를 주제로 강연·책수다 ·독서토론·전시·체험·북·아트마켓·공연 등 남녀노소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인간의 내면을 읽다(정유정) ▲신화 속 아름다움을 읽다(김헌) ▲인천 문학을 걷다(이설야) ▲살아보니, 지능(이권우, 이명현, 이정모) ▲대불호텔의 유령(강화길) ▲아이들의 세상을 읽다(홍민정)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책수다가 열리고 ▲독서동아리 독서토론 ‘TEXT HIP’▲우리 아이 독서습관 북큐레이팅 워크숍 ▲전시 (인천 책방지기의) 반려책장 등이 열려 독서대전의 깊이를 더한다.
한편 출판사와 서점, 독립출판사 등이 참여해 22개의 북·아트마켓과 13개 유관기관 체험·홍보부스가 마련되며, 시민참여 모아모아 텐트마켓도 운영된다.
시민참여 모아모아 텐트마켓은 9월 2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편안하게 독서와 휴식을 할 수 있도록 독서쉼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한 줄 낭독회 ▲내 책 찾기 상담소 ▲버블·풍선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인천 독서대전을 찾아온 시민들에게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4 인천 독서대전’의 자세한 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안내는 인천독서대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4 인천 독서대전’을 통해 책과 인간 다움이라는 주제로 독서의 가치를 나누고, 책을 통해 인간다움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독서대 전에 참여해 책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