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화학물질 유출 사고 시 주민의 대응 요령을 담은 안내 책자를 시청 재난안전부서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도서관 등 30곳에 비치했다. 안내 책자는 ▲화학사고 발견 및 신고 방법 ▲대피 방법 ▲개인보호장비 안내 및 착용법 ▲화학물질별 주의 사항 ▲대피장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로 인해 주민 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긴급하게 대피할 수 있는 파주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7곳에 대한 위치와 수용인원 등의 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조윤옥 환경지도과장은 “안전한 대피요령과 대피장소를 안내해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화학물질로 인한 시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24~28년 화학물질 안전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해 화학물질 사고에 대응하고 화학물질 배출 저감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비상연락 체계, 사고대응 담당자, 유관기관 비상대응협력체계 등의 정보를 현행화해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학사고를 대비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2025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재정 운용 방향과 예산 배분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시는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주민 의견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는 총 16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재정운용 방향 ▲지방재정 확충 방안 ▲분야·부문별 투자 우선순위 ▲재정운영 관련 개선 의견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묻는다. 설문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하거나 파주시 누리집을 통해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설문조사 결과는 2025년도 파주시 예산편성 방향 설정과 예산안을 검토하는 과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건축물 규모에 따라 ‘현장확인 업무대행 건축사’(이하, 업무대행자)를 다수로 지정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2024년 7월 29일부터 시행했다. 건축사 현장확인 업무 대행은 원활한 건축물 사용승인을 위해 건축물의 시공 상태 등 현장 조사·검사 및 확인 업무를 건축사가 대행하는 제도로, 대행 건축사는 준공 시 건축물이 설계도서대로 올바르게 시공됐는지 검사하고 확인하는 일을 맡는다. 대규모 건축물의 준공검사 경우, 현장 확인·검사가 지연됨에 따라 준공 인허가 처리 기간이 늘어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파주시는 그간 건축물의 규모와 상관없이 1명의 업무대행자를 지정해 왔으나, 보다 신속한 업무처리와 투명성 확보를 위해 건축물 연면적 규모에 따라 업무대행자를 다수로 지정하기로 했다. 업무대행자 다수 지정은 1만㎡을 기준으로 1만㎡ 미만 건축물은 기존과 같이 적용하며, 연면적 1만㎡ 이상의 건축물은 준공 사용검사 시 업무대행자를 2명 지정한다. 해당 내용은 3개월 운영 후, 운영 기간 중 세부사항을 조정해 ‘다중이용 건축물’ 및 ‘준다중이용 건축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관내 공영주차장의 주차 요금을 스마트폰으로 정산할 수 있는 ‘파주시 통합주차포털’ 시스템을 개발했다. 시는 시민들이 공영주차장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요금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정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을 이용하면 주차 요금 정산을 위해 무인 정산기를 찾아다니거나 주차 차단기 앞에서 정차할 필요 없이 빠르게 출차할 수 있게 된다. 시는 ‘파주시 통합주차포털’ 시스템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정보무늬(QR코드)를 제작해 공영주차장 내에 부착했다. 시민들이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하면, 별도의 로그인 없이 간편하게 자신의 주차 정보를 확인하고 요금을 정산할 수 있다. ‘파주시 통합주차포털’ 시스템이 도입되면 자동 요금 감면도 이뤄진다. 시민들이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차 번호판을 인식해 국가유공자, 장애인, 경차, 친환경차의 요금을 50% 감면해 준다. 또한, ‘파주시 통합주차포털’에 가입한 후, 신용카드를 등록하면 하이패스처럼 정차 없이 출차가 가능하며, 출차와 동시에 자동으로 정산된다. 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실현의 핵심 전략 중 하나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기본구상 수립 연구용역의 추진 보고회를 29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도시발전국장, 정무비서실장, 정책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 수행기관인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파주 경제자유구역 기본구상(안)과 추진 전략에 대한 사항을 보고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 투자기업과 국내 복귀기업의 경영환경 및 생활 여건 개선을 통해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특별경제구역이다. 파주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첨단산업 중심의 산업 전환과 이를 기반으로 핵심 기업을 유치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자족도시’로 나아가는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파주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목적 달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용역에 착수해 기본구상(안)을 수립 중에 있으며, 경기도 추가지정 공모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시민포럼을 하반기 중 개최하고 기업의 입주수요 확보를 위한 학술회의, 업무협약 등 경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운정신도시 별하람마을 3, 4단지를 운행하는 ‘마을버스 077번’을 기존 3대에서 6대로 증차하고, 버스노선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인근 지역에서 지티엑스(GTX) 운정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8월 1일부터 적용된다. 시는 마을버스 077번 운행 대수를 3대에서 6대로 늘리고, 운행 횟수도 45회에서 54회로 확대할 계획이다. 기존 해솔마을까지 운행하는 노선도 산내마을까지 연장해 노선 부족으로 불편을 겪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이 개통되면, ‘마을버스 077번’의 노선을 지티엑스(GTX) 운정역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 효과를 최대한 누리기 위해서는 지티엑스(GTX) 운정역 접근성 향상이 중요하다”라며 “파주시 교통환경 혁신을 위해 지티엑스(GTX) 중심 버스노선 개편을 차질 없이 완료하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운정권 10분 배차, 15분 도착 ▲금촌권 15분 배차, 30분 도착 ▲그 외 지역 40분 배차, 6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백영현 포천시장은 29일 영중면 소재 영평훈련장 후문 앞에서 개최된 포천시 사격장 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강태일)의 집회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는 포천시 사격장 범시민대책위원회, 영평사격장 인접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집회에 나섰다.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 22일 이후 미군 측에서 주민들과 협의 없이 헬기(아파치) 및 A-10 공격기 사격을 실시한 것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와 현실에 맞지 않는 군소음보상법의 개정을 요청하고, 협의 전까지 현재 실시되고 있는 사격훈련을 전면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강태일 위원장은 “미8군, 미2사단, 국방부, 5군단에 관련 성명서를 전달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협의 없이 사격 훈련이 진행될 경우 전면 투쟁에 나설 계획”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난해 10월 민간 차량이 군소총탄에 피탄되는 사고가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이렇게 협의 없는 대규모 사격훈련을 실시한다는 것은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서 모든 피해를 감내하고 있는 포천시민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영평훈련장 사격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는 건전한 유통 기반 조성을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양주사랑상품권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 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정유통 단속 중점 대상은 △ 유흥업소·퇴폐성업소 등 제한업종인 가맹점 △ 성인용품점 및 단란주점으로 분류된 가맹점 △ 시계/귀금속 업종으로 등록되어 순금 거래가 의심되는 가맹점 등이다. 양주사랑상품권으로 14k, 18k와 같은 액세서리는 거래가 가능하지만, 24k 순금은 거래가 불가능하기에 순금 결제가 이뤄지면 적발 시 가맹점 등록취소 및 부당이득 환수 대상임으로 8월 초까지 계도기간을 두고 집중 단속을 벌인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사랑상품권의 올바른 유통을 위하여 일제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며 “부정 사용 방지로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가맹점주와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여름방학을 위해 ‘2024 늘봄학교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께 여름나기’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하여 늘봄학교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7월 29일부터 시작하여 8월 16일까지 진행되는 ‘학교와 함께 여름나기’ 특별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중 참여를 희망하는 늘봄학교를 위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진행되는 신체놀이 중심 학생 맞춤형 활동이며, 학교 체육관을 활용하여 늘봄학교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어린이 미니골프를 경험하며 놀이를 통해 배워보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이다. 우리 지역의 우수한 교육자원인 회암사지 박물관 및 경기북부 어린이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박물관과 함께 여름나기’ 특별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7일 토요일 처음 시작하여 8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운영되는 가족 단위 여름방학 프로그램이다. ‘박물관과 함께 여름나기’ 특별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모여 같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아이들끼리 또 부모님끼리 따로 모여 진행되는 맞춤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최근 학령기 청소년을 중심으로 백일해 신고 건수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백일해(Pertussis)’는 국가 예방접종 대상 법정 감염병 제2급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 등으로 진행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이다.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한 전파 등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1명이 다수를 감염시킬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며 잠복기가 4일에서 21일이므로 백일해 환자와 접촉 시 3주 정도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소아 및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의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실내 환기 철저, ▲접종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 실시,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하여 진료받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등 ‘백일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백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예방 수칙 준수의 적극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일상생활 중 쉽게 걸릴 수 있는 감염병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