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시청 2층 시정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포천 시사편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제2회 포천 시사편찬위원회는 위원장인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포천시사편찬위원회, 시민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시사편찬 기초자료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 제2차 중간보고회와 병행해 진행했다. 위원들은 포천 시사편찬이 시민을 위한 편찬이 될 수 있도록 주제별 발간과 연차별 우선순위에 따른 발간 등 접근성을 높일 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이후 제2차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포천시사 편찬을 위한 기초자료 수집 및 생산자료 현황, 기본계획 수립안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으며, 포천 시사편찬의 방향성을 정하기 위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시사편찬은 편찬위원 중심이 아니라 시민의 이야기를 담아 시민과 함께 쓰는 편찬이 되도록 하고자 한다”며, “원활한 포천 시사편찬을 위한 기초 자료수집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오는 9월까지 포천 시사편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지난 24일과 25일 집중호우 침수피해 지역에 해충 및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특별 방역 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역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물웅덩이 등 모기가 증식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모기 매개 감염병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실버경찰대는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고인 물 등을 중심으로 살충제를 투여하고, 연막 방역 소독활동을 진행했다. 김운영 실버경찰대장은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우리 주변의 이웃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봉사활동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조리읍의 집중호우로 지역 내 감염병 위험이 커진 상황에 실버경찰대가 신속하게 방역 봉사활동을 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리읍 실버경찰대는 2024년 7월부터 매달 '건강한 요양원 만들기' 사업인 요양원 방역 및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위해 센터 등록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파주시티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부 활동이 어려운 정신질환자의 자존감을 향상하고 자립을 위해 필요한 사회기술(대중교통 및 공공시설 이용 등)을 익힘으로써 지역사회로의 안정적 적응과 복귀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센터 등록회원 및 가족 40명이 함께 운정역에서 출발해 ▲파주출판도시 ▲헤이리 예술마을 ▲국립민속박물관 ▲임진각 관광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방문했으며, 회원들의 여가 동 욕구 증진과 정서적 환기, 정신질환자 가족의 소진 방지를 도모했다. 투어에 참여한 한 회원은 “그동안 몰랐던 파주의 문화시설을 알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기회가 되면 다른 곳도 찾아가고 싶다”라며 “센터 외부 프로그램이 무력한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우리나라는 2016년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자 복지서비스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을 통해 치료 중심에서 지역사회 재활을 위한 교육 및 복지(문화·예술·여가·체육활동 지원)를 통한 회복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 중앙도서관은 8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코딩을 활용해 게임을 제작하는 ‘청소년 메이킹 캠프-10대 메이킹 오락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메이킹 캠프는 방학을 맞은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디지털 창작 강의를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미래 핵심 역량인 디지털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0대 메이킹 오락실’은 전문 코딩 강사와 함께 코딩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관심 분야인 게임을 가상현실 속에 다양하게 구현하도록 돕는 이론 및 체험 강의로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5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파주시 청소년은 파주중앙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코딩을 직접 체험하며 게임 개발의 기본을 배울 수 있는 기회”라며, “참여 청소년들이 디지털 창작 능력을 강화하여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가 26일, 보훈회관 3층 교육실에서 읍면동 의료급여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의료급여업무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의료급여는 생활 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제도이자 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사회보장제도다. 지난 1일 정기 인사이동으로 변경된 담당자 간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복지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정보 등을 공유했다. 특히, 업무 담당자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효율적 업무 처리에 중점을 두고 ▲파주시 의료급여 관련 현황 안내 ▲효율적 업무 처리를 위한 개선 사항 논의 ▲서로 간의 업무 고충 및 민원 제기 시 처리 방법 공유 등의 시간을 가졌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시민들의 의료지원과 건강관리를 위해 현장에서 애쓰시는 담당 공무원과 의료급여 관리사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의료복지 사각지대와 취약계층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사)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자원봉사활동 접근성 강화를 위한 ‘하이브리드 비대면 자원봉사 플랫폼’의 개편을 완료하고 관내 청년 자원봉사자 모집을 시작했다.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자원봉사 접근성 확대를 위하여 계획되었으며, 혼자서도 자원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처음 자원봉사를 시작하는 봉사자들에게 호응도가 높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켜요 지구(에코순환실천플랫폼) ▲함께해요 자원봉사 마라톤 ▲오늘은 클린데이 ▲불을 끄고 별을 켜다 ▲둘이 함께 브이-데이(V-DAY) 등이다. 각 프로그램의 내용에 맞춰 환경보호 활동 및 탄소중립 실천한 내용을 누리집에 인증하면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게 된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변화하고 있는 사회의 개인화‧디지털화에 발맞춰 이번 비대면 자원봉사 플랫폼을 기획했다”라며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지난 26일 보훈회관 3층 대강당에서 위기가구 지원 업무에 대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긴급복지 및 행려 담당공무원 실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월 인사이동으로 긴급복지 업무 담당자가 변경되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질 높은 복지행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청 및 20개 읍면동 긴급복지 및 맞춤형복지 담당자들이 모두 참여했다. 이날 ▲긴급복지 지원제도 ▲행려자 지원 업무 ▲위기가구 지원 업무 등 다양한 복지 지원 업무에 대해 강의하고, ▲초기상담 등 실무업무 요령 ▲사례 공유 등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다양한 사례의 위기가구 발생으로 대응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반적인 업무 숙지도가 높아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현욱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복지 담당 공무원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어 민원인과 소통하고 복지행정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라며 “정기적인 교육을 마련해 복지 담당 공무원의 직무능력을 높여 시민들의 복지행정에 대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7~8월 여름 장마철에 산행이나 야외활동 때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의 물 음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먹는물 공동시설은 여러 사람에게 물을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됐거나 저절로 형성된 약수터, 샘물, 우물 등을 지칭한다. 파주시는 법원읍 천현약수터, 광탄 묘지약수터, 맥금동 맥금약수터 등 27곳을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먹는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는 먹는물관리법에서 연 4회 검사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시는 먹는 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2023년 6월부터 관내 27개 약수터를 대상으로 법정 수질검사 횟수를 초과하여 매월 1회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약수터를 이용할 때에는 시설 안내판에 비치된 성적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여름철 많은 비가 내린 이후에는 수질이 급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음용은 가급적 자제하고, 손을 씻거나 가볍게 땀을 씻는 용도로만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먹는물수질기준 전 항목(47개) 검사에서는 27개소 모두 음용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이 되어 약수터의 수질 자체는 좋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8~9월에 집중되는 태풍 등의 재난 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해당 기간 동안 가로등 현수기 설치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가로등 현수기는 가로등 기둥에 달아놓은 깃발 광고물을 말하며, 적은 비용으로 광고효과가 높은 옥외광고물이다. 최근 3년간 파주시에 등록된 가로등 현수기는 ‘21년 21건, ’22년 50건, ‘23년 8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재질 특성상 태풍(강풍) 등에 파손 등 안전사고 우려로 민원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태풍 등의 피해가 집중되는 8월에는 가로등 현수기 설치를 전면 제한하고, 행사나 공연이 많은 9월은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상가 등 인구 밀집 지역 위주로 순찰을 실시해, 불법으로 설치된 가로등 현수기를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장혜현 건축디자인과장은 “공연 기획사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홍보해 불법 가로등 현수기를 근절하고, 태풍 등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관내 청소년 16명으로 구성된 어학연수단을 28일 파주시의 국외 자매도시인 캐나다 코퀴틀람시(Coquitlam)로 파견했다고 밝혔다. 파주시와 코퀴틀람교육청(SD43)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어학연수는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약 2주간 파인트리 중등학교(Pinetree Secondary)에서 실시된다. 연수단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공인 캐나다 교사가 진행하는 이엘에스(ELS, English as a Second Language) 수업과 방과 후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며, 또래의 캐나다 자원봉사자들과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오전 이엘에스(ESL) 수업 시간에는 캐나다의 역사, 지리, 문화 등 폭넓은 주제를 통한 영어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집중 교육을 받게 되며, 오후에는 밴쿠버 일대 탐방을 통해 캐나다의 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새로 배운 영어와 어휘를 사용해 볼 수 있다. 주말에는 다 함께 빅토리아섬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생들은 연수 기간 가정 체험(홈스테이)을 하고, 코퀴틀람시청을 방문해 리차드 스튜어트(Richard Stew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