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오는 19일 전곡읍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한탄강관광지 인근의 자연환경 보호와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특별관리지역을 지정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최근 한탄강관광지내 급격히 증가한 무분별한 차박, 알박기텐트, 캐라반 장기주차 등으로 인한 주민불편 민원을 해소하고, 환경오염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를 위한 것이다. 연천군은 관광진흥법 제48조의3에 따라 특별관리지역 지정을 통한 이용수칙 고지 등의 필요한 관리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태원 관광과장은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한탄강 관광지의 효율적인 관리방안 마련으로 연천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물론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군은 공청회 개최 이후, 관련법에 따라 중앙부처 및 관계 행정기간의 협의를 거쳐 특별관리지역 지정 고시를 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최근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인 ㈜에스앤씨세인(더벤티)와 함께 연천군 농특산물인 율무의 소비 촉진 및 축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연천군과 ㈜에스앤씨세인은 △연천 율무음료 개발 및 판매 △연천 율무 소비 촉진과 공동브랜드 마케팅 및 홍보 △연천군 축제 참여・지원 및 축제 활성화 △연천군 상징물 및 관광브랜드 무상 사용 등 상생협력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연천 율무를 활용한 여름시즌 신메뉴인 냉율무 쉐이키, 율무 오트라떼, 율무 아인슈페너는 7월 24일 정식 출시된다. ㈜에스앤씨세인은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곡리 유적에서 열리는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에스앤씨세인에서 운영 중인 더벤티(theVenti) 브랜드는 저렴한 가격에 대용량 커피를 제공하는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로 전국에 1,300호점 이상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연천율무는 전국 율무 생산의 약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DMZ 청정환경과 큰 일교차로 품질이 매우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이다. 연천군은 매년 연천율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17일 연천군 전용 서체인 ‘연천 미수체’와 ‘연천 허목체’를 무료 배포했다고 밝혔다. 연천군 전용 서체 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인문생태학 콘텐츠 개발 차원에서 추진됐다. 연천군과 브랜딩그룹이 협력해 2023년부터 약 2년에 걸쳐 ‘연천 미수체’와 ‘연천 허목체’ 2종을 제작했다. 연천군 전용 서체는 연천의 역사적 인물인 미수 허목 선생의 손글씨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허목 선생은 조선 중기 대학자로 조선후기 이조판서 및 우의정 등을 역임했고, 퇴임 후에는 고향인 연천군으로 돌아와 후학양성과 글쓰기에 집중했다. 특히 연천 임진강의 아름다운 자연을 예찬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는데 훗날 겸재 정선 등이 이를 따라 임진강에서 뱃놀이를 즐기고 그림으로 그린 것이 바로 ‘연강임술첩’이다. 허목 선생은 다양한 재주를 지니고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우리나라 서예사상 혁명적인 업적으로 평가되는 독특한 전서체인 ‘고전팔분체’를 완성한 것이다. 후기 추사체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여겨지는 만큼, 연천군은 이 한자의 특성을 한글화시킨 서체는 허목 선생의 호를 따 ‘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은 지난 15일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2차) 지정을 위한 심사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사는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심의위원회’ 위원이 연천군이 제출한 운영기획서와 보완자료를 토대로 평가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안선근 연천교육장과 함께 직접 발표에 참여,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추진을 위한 준비 과정과 앞으로의 비전을 피력했다. 향후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되며, 3년의 시범지역 운영 기간 국비를 지원받고 종합평가를 거쳐 정식 교육발전특구가 지정된다. 연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신청 조건인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이 동시에 해당하는 도내 유일한 지역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열약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되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지역으로 변화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연천군은 학교, 산업체, 주민들과 연계되는 특구를 조성하기 위해 △연천형 늘봄체계 구축 △공교육 경쟁력 제고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 △연천 BIX 연계 특성화 교육 등으로 지역 교육 발전을 도모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희망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지혜학교의 ‘역사 속 현자들의 사상과 지혜’강좌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번 강좌는 지난 6월 21일부터 시작해 오는 9월 6일까지 총 12차시로 진행한다. 한국체육대학교 김영훈 강사의 강의로 매회 30여 명의 수강생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강의실을 채우고 있다. ‘역사 속 현자들의 사상과 지혜’라는 주제로 진행한 강좌는 공자와 노자, 소크라테스 및 플라톤, 정약용, 주희, 퇴계와 율곡의 사상 등 동·서양 현자들의 사상과 지혜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정약용의 사상과 지혜’를 주제로 남양주에 있는 정약용 유적지 및 실학박물관을 방문하여 직접 보고 체험하며 한층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지혜학교 참여를 통해 현자들의 사상과 교훈을 익혀 한층 성숙한 문화시민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강연을 마련하여 시민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가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우선 등재 목록 선정을 위한 국외 유산 비교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정민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세계유산, 건축사, 고고학 분야 외부 자문위원, 용역사 등 12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 회암사지 국외 유사 유산 비교연구를 시작으로 국제학술대회 개최 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한 용역사의 최종 보고 및 질의응답,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해 8월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우선 등재 목록 선정을 위해 이번 연구용역의 착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외 유사 유산 기초조사 및 비교연구, 중국․ 일본 선종사원 현지 조사, 국제학술대회 개최, 전문가 자문, 비교연구 자료집 발간 등을 통해 회암사지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Outstanding Universal Value)를 도출 및 등재 전략 수립을 위해 힘써왔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용역 성과는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서 작성, 등재 추진 전략 수립, 회암사지 가치 홍보 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nb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상패동 새마을부녀회는 15일,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초복을 맞이해 관내 홀몸노인과 취약계층 20여 가구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삼계탕, 배추겉절이 등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또한, 동두천 장애인 보호작업장과 동두천 떡집에서 후원받은 콩나물과 떡으로 마음과 먹거리가 풍족해졌다. 백은희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정성껏 만든 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면서 "더운 날씨에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해 주신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상패동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웃분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송내동 행정복지센터는 15일, 7월 통장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손희태 통장협의회장 등 27개 통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임기가 만료된 8개 통(2통, 8통, 9통, 13통, 14통, 15통, 21통, 22통)에 대해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선발된 통장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또한 최종 통장으로 선발된 8명의 통장들은 앞으로 임기 3년 동안 행정시책 지원, 정책 홍보, 복지 사각지대발굴 등 지역사회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참석한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통장은 행정과 지역 주민 간 소통을 위해 최일선에서 발로 뛰는 사람인만큼 주민의 편의를 위해 힘써 주길 바란다”라며 “나아가 화합하고 발전하는 송내동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에 위촉된 2통 이호범 통장은 “지역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고 지역을 위한 일과 봉사를 하고자 지원했으며, 앞으로 통장 업무를 수행하면서 비록 작은 힘이지만 어려운 이웃 발굴과 행정사항 전달 등 지역 주민과 소통하며 우리 통의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알코올이 정신·신체에 미치는 영향 및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돕고자 오는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문제 음주예방교육 ‘술술술’을 실시한다. 청소년기의 음주는 학습 능력 저하뿐만 아니라 사회적 일탈로 이어질 수 있기에 청소년의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다. 이에 이번 교육은 ‘청소년과 술, 술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청소년기에 음주가 미치는 영향과 위험성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동두천시 정신건강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유튜브 방송을 시청 후 안내에 따라 퀴즈 정답 및 교육 만족도를 작성하면 된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모바일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보건소는 최근 백일해가 소아·청소년 연령대 중심으로 유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전년도(292명) 대비 6,986명 발생으로 약 24배 증가했으며 7세에서 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 확진자의 91.9%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확진자의 기침, 재채기를 통한 비말로 감염된다. 주증상은 발작성 기침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백일해에 걸리면 전파 차단을 위해 전염 기간 동안 등교, 등원을 중지하고 집에서 격리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소아·청소년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되므로 각 가정과 학교에서는 손 씻기, 마스크 쓰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중증화를 막기 위해 1세 미만 영아, 만성폐질환 등의 고위험군과 영아돌봄종사자, 65세 이상 성인, 임신부(3기)는 반드시 백일해 백신을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