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 영북면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8일 관내 식당에서 6.25 참전 유공자 초청 만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만찬 행사는 참전유공자의 공로를 기리고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해 마련했다. 6.25 참전 유공자회 영북분회 허인택 총무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 유공자분들을 위해 매년 잊지 않고 식사 자리를 마련해 주시는 영북면 기관·단체장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귀영 기업인협의회장은 “참전 유공자분들 덕분에 오늘날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홍용 영북면장은 “국가를 위한 참전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애국심에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존경받을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북면은 매월 영북면 각 단체별로 6.25 참전유공자를 초청한 만찬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만찬은 지난 6월 영북면 이장협의회(회장 박명희)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자리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오는 17일까지 관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4년 청소년 공정여행'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4년 청소년 공정여행'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청소년 스스로 여행 계획을 기획하고 이행해 보면서 공정여행의 가치를 깨닫고 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공정여행이란, 여행지의 환경에 피해를 끼치지 않고 다양한 현지 문화를 체험하며, 여행지 지역 경제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소비를 실천하는 여행이다. 프로그램 참가 대상은 포천시에 거주하며 관내 학교에 재학하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15세~19세) 2개 팀이다. 교통비를 제외한 숙소비, 식비, 체험료 등 활동비와 공정여행 전문교육 수강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간은 지역별 2박 3일로 운영된다. ▲인천지역-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서울지역-8월 13일(화)부터 15일(목)까지며, 포천시 소속 청소년지도사가 인솔에 나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돕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벼 이삭거름의 사용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질소비료 적정량 사용을 당부했다. 이삭거름은 벼 이삭이 줄기 속에서 자라나기 시작할 때 사용하는 웃거름이다. 주는 시기에 따라 수확량, 미질, 강풍으로 인한 쓰러짐(도복) 등에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적절한 시기에 적정량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삭거름으로 사용하는 질소비료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강풍으로 인한 쓰러짐(도복) 위험성과 탄소 배출량이 증가한다. 또한, 벼 과잉생산으로 인해 쌀값이 하락하고 농가소득이 저하되며, 단백질 함량 증가로 밥맛이 떨어진다. 포천시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10a(300평)당 2kg씩 질소비료를 사용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논벼 이삭거름 사용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적정량의 질소비료를 사용하면 병충해와 강풍에 의한 쓰러짐(도복) 저항성이 강해져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농가주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양주시 옥정2동가 공립 더원사랑어린이집에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바자회 수익금 936,000원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사랑의 온도 100℃ 캠페인’을 추진 중인 옥정2동의 사랑의 온도는 73℃가 되었다. 이날 기부금은 어린이집 바자회 수익금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옥정2동 마을 복지지원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순주 원장은 “더원사랑어린이집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바자회를 개최했다”며 “학부모님들과 아이들의 참여로 발생한 수익금을 보다 의미 있게 쓰고자 성금으로 기부하게 됐고 이번 기부로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와 기쁨을 함께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윤규 동장은 “더원사랑어린이집의 따뜻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 지역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옥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마을 복지사업으로 ‘행복한 복지 이음 마을’이라는 비전 아래 ▲1인 가구 지원, ▲아동 청소년 지원,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 ▲지역자원 연계 사업을 계획 및 수립하고 1인 가구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탄현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6일 오금1리 마을공동체와 함께 ‘옥수수 따고 생물탐사’를 실시했다. ‘옥수수 따고 생물탐사’는 도심에서 접하기 어려운 옥수수 수확과 백로 탐사 등을 통해 생태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으로, 오금1리 민간인통제선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을 연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체험에는 사전에 신청한 12가족이 함께 했으며, 옥수수 따기, 논습지 생물탐사, 곤충 채집, 여름철 들꽃, 백로 탐사 등의 일정으로 체험의 장을 제공하면서 참여자의 호응을 이끌었다. 생물탐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옥수수를 수확하고 생태를 탐방하는 시간이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겨울에는 눈썰매를 타러 오겠다”라면서 오금1리 마을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전현정 탄현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마을을 찾은 모든 분들이 자연을 배우고 느끼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탄현면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금리 질모옥마을(오금1리)은 임진강 강줄기를 따라 펼쳐진 넓은 평야 지역에서 질 좋은 쌀이 재배되고, 수확 후 논에 떨어진 쌀알과 논습지에 사는 다양한 생물은 철새들의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광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월 3일부터 '독립을 선언하고 만세를 외치다'란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국민들이 일상생활 공간과 가까운 전국의 다양한 문화시설에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광탄도서관에서 기획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11회차(강연 8회, 탐방 2회, 후속모임 1회)로 진행되며, 강사진은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홍종욱 교수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3.1운동과 대한민국의 역사 흐름뿐만 아니라 파주시 독립운동의 발상지라는 광탄면의 특성을 살려 지역의 독립운동가 후손을 만나고 유적지를 탐방하는 등 수강자들에게 좀 더 피부에 와닿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내가 사는 공간의 문화와 역사를 배우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고유문화 가치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보건소는 대사증후군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 및 만성질환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행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건강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한 사람에게 혈압상승, 고혈당, 이상지질혈증, 비만(특히 복부비만) 등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위험을 높이는 위험인자가 겹쳐 있는 상태를 말하며, 단일질병이 아닌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더해져 발생하는 포괄적인 질병이다. ‘건강클리닉’에서는 체성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를 통하여 건강 상태 확인이 가능하며, 건강 위험 요인이 있을 경우, 개인별 운동, 영양, 질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건강클리닉’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파주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기 시간 등을 고려해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건강생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라며 “시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지역자활센터 급식사업단이 지난 5월 파주읍(파주시 파주읍 향교말길 11)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급식사업단은 2011년 문산읍사무소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공간을 활용, 문산 파주 법원 적성 파평 등 5개 지역을 대상으로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영양사의 균형 잡힌 식단을 각 가정에 제공하는 도시락 배달 서비스다. 문산읍(구 문산읍사무소)에서 첫발을 내민 이후, 지난 13년간 파주시 전 지역을 아우르는 지역사회 자활 복지의 중심 사업단으로 당당하게 자리매김해왔다. 자활참여 주민의 손으로 운영되는 급식사업단은 특히, 자활 참여자들의 자립 능력과 의욕 향상에 중점을 둔 사업단이다. 일반도시락, 당뇨치료식, 행사도시락 등 판매 품목을 꾸준하게 확대하면서 수익을 창출해 참여자들의 자격증 취득과 취창업 등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자활 및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자활 참여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창업 등 보다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해 오신 김주원 파주자활지원센터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8월 31일까지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도시교통정비 촉진법' 제36조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부과하는 경제적 부담금으로, 매년 10월에 부과된다. 이번 전수조사는 조사요원 6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의 사용 여부, 사용 용도, 미사용 기간 등을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4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대상 기간은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로, 부과기준일은 2024년 7월 31일이다. 부과기준일 당시 1,000㎡ 이상(읍면지역 10,000㎡ 이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담금이 부과되며, 부과 기간 중 미임대, 휴업 등의 사유로 30일 이상 시설물을 사용하지 않은 경우 미사용 신고서와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감면받을 수 있다. 감면을 희망하는 경우, 8월 31일까지 교통정책과에 방문 및 팩스(031-940-5769)로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우상완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유발 부담금 현장 조사원 방문 시 사용 여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여름철에 사용이 증가하는 젤 아이스팩의 재사용을 늘리기 위해 순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택배와 음식 배달 등 비대면 소비가 일상화되면서 신선도 유지를 위한 아이스팩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이중 젤 아이스팩의 주 내용물인 고흡수성 폴리머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으로 열에 타지 않고 자연 분해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 환경에 악영향을 준다. 이에 파주시는 자원순환을 통해 폐기물을 줄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자 젤 아이스팩의 재사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분리배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14곳과 공동주택 66곳에 아이스팩 수거 거점을 마련했다. 시민들이 전용 수거함에 젤 형태의 아이스팩을 배출하면 기간제 근로자가 아이스팩을 수거해 선별, 소독 등의 과정을 거쳐 필요한 수요처에 지원한다. 시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1만 6,900개의 재사용 가능한 아이스팩을 식품 가공업체 등에 제공했으며, 아이스팩이 필요한 수요처에서는 자원순환과로 요청하면 무료로 아이스팩을 받을 수 있다. 젤 형태의 아이스팩은 수거함에 배출하면 되며, 물 형태의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