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포천미디어센터 4층에서 2024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주최하고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공개강좌는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를 주제로 한서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임종석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강의에 나섰다.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교육기관 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에서는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라는 소주제로 아동, 청소년기 우울증의 특징과 예방을 위한 방법을 알렸다. 2부에서는 ▲‘자해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라는 소주제로 아동, 청소년 자해의 심리적 원인과 경고신호, 도울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후 참여자들이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대국민 공개강좌가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기회가 됐길 바란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포천시는 지난 3일 이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공공건축물 활용 교육 공간 배치 관련 이동면 주민과의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이순규 이동면장, 이동면 청소년지도위원장, 이장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과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이동작은도서관 운영 현황 ▲공공건축물 활용 교육 공간 배치 관련 주민의견 수렴 ▲이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진행 상황 ▲ 이동보건지소 이전 방안 ▲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추진 현황 등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이 개진됐고 관련 부서장들의 답변이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말씀해 주신 건의 사항과 불편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해결 방안을 모색해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과 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말보다 행동으로 시민의 진정한 행복을 위한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2024년 제4회 운정2동 주민총회’가 오는 13일 14시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주민총회는 운정2동 주민들과 함께 발굴한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에 대해 주민들에게 발표하고 의결하는 시간을 자리로, 운정2동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운정2동 주민자치회는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할 수 있도록 6월 3일부터 21일까지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발굴한 사업으로는 ▲운정2동 주민예술단 ▲마음쓰담! 향기쓰담 ▲가족과 함께, 푸드커뮤니케이션 ▲동네도서관? 가족도서관! ▲마음치유 생태시집 출판 프로젝트 ▲전통민속탈춤 등이 있다. 주민자치회는 6건의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에 대해 사전 주민투표를 거쳐 주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사전투표는 7월 10일까지 온라인과 현장투표로 이뤄지며, 현장투표는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평일), 산내로데오(주말) 등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가능하다. 주민총회에서는 운정2동 주민예술단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시낭송, 그레이트밴드의 공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다소비 식품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7월 10일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해 하절기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보양식과 관광지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재료 보관 상태 등을 점검하는 것으로, 위생과와 건축부서가 함께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원료) 사용 및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조리시설 및 기구의 기구 세척·소독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장소 준수 여부 ▲위생교육 이수 및 종업원 개인위생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 시, 식중독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물 등을 배부하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등도 함께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여름철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가 관내 농업인 1만 4,739명에게 2024년 상반기(1~6월분) 농민기본소득 지급을 완료했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생존권 보장과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생산활동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6월과 12월에 30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지급 대상은 파주시에 연속 2년 이상(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5년) 주소를 두면서, 파주시에 농지를 소재하고 1년 이상(또는 경기도 내 연속 3년)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농민으로,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원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상반기 신청자 중 미지급 결정을 받은 농민은 오는 12일까지 이의신청서 및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지급 여부 재심의를 받을 수 있다. 단, 농업외 소득 초과로 지급받지 못한 농민은 2023년 소득이 확정된 후, 연말 2차 지급 전 국세청 소득자료를 다시 조회한 이후 소급 적용해 지급될 예정이다. 상반기에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는 9월에 예정된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상반기 기본소득을 소급해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는 주정차 차량뿐만 아니라 주행 중인 차량의 체납 여부까지 비대면으로 단속하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전자예고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전자예고 기능을 추가한 스마트 체납행정 시스템으로, 단속 차량에 장착된 영상기기를 통해 주차된 차와 주행 중인 차까지 모두 적발할 수 있다. 시는 지난 6월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여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불법주정차, 의무보험미가입, 정기검사미필 등 자동차 관련 과태료 합계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체납차량 적발 즉시 차량 소유자의 휴대전화로 번호판 영치 전자예고서가 발송된다. 우상환 징수과장은 “전자예고시스템은 강제 영치 전 납세자에게 안내해 민원 발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라며, “효율적인 체납세금 징수 방안을 마련해 공정하고 편리한 세무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모든 마을버스가 준공영제 전환을 완료했다. 시내버스 광역버스에 준공영제를 도입한 사례는 있지만, 마을버스 노선에 준공영제를 도입한 것은 파주시가 처음이다.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 계획표 없이 시민이 호출하면 어디든 달려가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수요응답형 똑버스가 신도시와 농촌지역 거리를 누빈다. 도시 전역에서 똑버스를 상시 운행 중인 곳은 파주시가 처음이다. 똑버스조차 운행하기 어려운 농촌 마을에는 천원택시가 달리고 있다. 2019년 4월 첫 운행을 시작해, 이제는 파주시 63개 마을을 달리고 있다. 전국에서 가장 넓은 지역에서 공공형 택시를 운영하는 곳이 바로 파주시다. 이 모든 것이 ‘시민중심 적극행정’을 시정의 핵심 철학으로 강조해 온 민선8기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교통 혁신의 성과들이다. 익숙하고 안전 선례를 따르기보다 참신한 혁신의 길로 과감하게 첫발을 내디뎠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며 일구어낸 파주시의 혁신의 비결을 되돌아본다.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 제도적 한계 넘어선 혁신의 새바람 천원택시, 똑버스에 이어 이번엔 학생전용 통학 순환버스, 파프리카가 새바람을 일으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7월 3일 신속한 학교 현장 지원으로 학교 업무경감을 도모하기 위한 신속현장지원팀“F·R·I·E·ND”발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학교시설개선과는 지난 4월 관내 82개 공립학교 대상 간담회를 통해 학교 근무자의 시설관리 어려움과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듣고 신속한 학교시설관리를 통해 업무경감을 지원하고자 신속현장지원팀 운영을 계획했다.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신속현장지원팀은 시설관리직 미배치교에 대한 상시점검 외에 학교에서 요청하는 긴급한 시설공사에 대해 당일 현장 출동, 공사 실시 등을 현장 담당자가 결정하여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지원할 예정이다.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고 적극 부응하기 위해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을 신속히 결정하여 학교 중심 행정지원으로 이번 신속현장지원팀“F·R·I·E·ND”을 운영하여 학교 시설관리 업무 부담을 개선하겠다고“고 말했다. “F·R·I·E·ND”는 현장성(Field), 신속성(Rapidity), 즉시성(Immediacy), 긴급성(Emergency), 필요성(Need)을 뜻하는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26일과 7월 3일 관내 특수교사, 통합학급 교사, 특수교육지도사, 장애학생 활동보조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행동지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실 속 행동문제가 있는 장애학생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인 행동 중재 방안 및 장애학생 도전적 행동 지도 방법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각적 해결 방안을 공유하여 교육공동체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능력 향상을 실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본 연수는 2024학년도 동두천양주 장애학생 행동지원단에서 운영하는 사업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동두천양주 지역 교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ABA 응용 행동분석을 통한 장애학생 행동지원 개념 및 이해 ▶ 교실 내 학생 사례를 통한 실습 기회 제공 ▶ PBS 긍정적 행동지원 개념 및 실제 ▶ 학생의 과잉행동 사례와 바람직한 대체 행동 형성 방법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김금숙 교육장은 “교실 속 장애학생 행동문제를 대처하는 방안을 교원뿐만이 아니라 특수교육지도사, 사회복무요원과 같이 교육공동체 모두가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3일 “양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재난안전 교육”을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에서 실시했다. 양주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를 중심으로 각종 재난재해 발생에 취약한 시민을 보호하고자 재난 대비 네트워크를 구축, 마을 단위의 자원봉사활동을 조정하는 총괄 기구다. 이날 안전교육관에서는 대한적십자봉사회양주시지구협의회 여화선 회장님 등 7개분야 15개 단체 30명이 참여하여 야외안전지역체험(풍수해, 지진안전, 선박안전 등)의 실제 재난사고를 가상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양주시지회 윤혜선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비상상황 시 수행해야할 임무를 알게 됐고, 재난 현장별 다양한 대처방법과 지원방안 등을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취약지역 순찰활동, 배수로 정비 등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