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도서출판 그림과책이 작가 조소영 시인의 첫 시집 ‘나이테는 태엽을 감는다’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시집은 작가 1400여명이 있는 곳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에서 우수시집으로 선정됐으며 또한 제15회 풀잎문학상에서 수상했다. 140페이지로 가격은 1만2000원이다. 시집의 작가 조소영 시인은 월간 시사문단에 정식 시인으로 데뷔한 작가이며 문단에 나왔다. 또한 피트니스 선수 강민서 양의 어머니이기도 하다. 작가는 “이번 시집을 출간 하는데 딸의 도움이 컸다며 딸이 피트니스 모델로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이번 시집 출간에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시집의 해설은 마경덕 시인이 했다. 마경덕 시인은 “조소영 시인의 시편들은 ‘풋콩을 깐 손톱처럼 푸른 물이 배어’있다. 어떤 ‘인위적인’ 색이 아닌 ‘자연그대로’의 색이어서 아련하고 애틋한 느낌을 준다. 자연 속에 숨겨진 것들을 찾아내어 어루만지는 출렁이는 힘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전통 서정성을 확보한 조소영 시인은 슬픔과 기쁨을 적당히 버무려놓은 듯 아름답고 개성 있는 목소리를 지녔다. 모처럼 편백나무 숲에 든 것처럼 숨이 탁 트인다. 늘어진 시의 태엽을 감으며 푸릉푸릉 날
[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이 천철우 PM을 중심으로 동양 수묵 산수화, 추상화, 특수 문양을 그려 놓은 듯한 그림조개를 개발했다. 산수화란, 산과 강 등의 자연경관을 소재로 한 동양화의 화목이다. 수묵 산수화는 채색을 쓰지 않고 먹으로만 그린 산수화를 말한다. 채색 산수화는 화려한 봄, 여름의 꽃을 표현할 때 많이 사용하지만, 수묵 산수화는 먹의 농담으로도 정적인 느낌의 과하지 않은 작품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양식이다. 속세에 벗어나 신선이 되어 산속에서 노닐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기도,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기도 한다. 이렇게 자연을 과감하게 혹은 은은하게 표현하는 산수화를 그려 얹어 놓은 듯한 자그마한 조개가 개발되었다. 이 조개는 산수화를 연상시키는 문양으로 나고 자라는 조개를 예술 작품 및 상품으로 표현하기 위해 자체 개발된 천연 양식법으로 탄생한다. 사람의 지문이 각기 다르듯 이 조개 또한 매번 다른 그림을 가진 조개로 양식되고 있어 수석, 분재와 같이 소장의 가치를 내포한 동양적 문화 상품의 한 축으로 그림조개를 육성할 계획이다. 옥윤선아이디어그룹 천철우 그림조개 PM은 “산수화를 얹어 놓은
[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필요한 부분에만 시간과 열정을 투자하는 효율적인 게으름을 통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수 있다는 한 기업인의 경영 철학이 책으로 출간됐다. 북랩이 한국인의 ‘빨리빨리’ 문화를 배격하고 창의적인 게으름을 통해 더 효율적으로 일하고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의 경영서 ‘게으름의 경영학’을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미국에서 식품 수출 관련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는 저자가 본인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성공한 과정을 수록하였다. 이와 함께 그 과정 속에서 본인이 깨달은 경영 철학을 제시하고, 이를 인생 전반에 연결하여 사업에서의 성공과 개인의 행복을 동시에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총 47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글을 통해 기존의 한국 사람들이 가진 ‘빨리빨리’ 문화, 계획적·수평적인 조직 문화 등을 배격하고 자신이 실제로 겪은 경험담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잡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비효율적인 웹사이트 구성, 창의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문화 등 한국 기업문화의 고질적인 허례허식 등을 비판하고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서는 ‘게으름’을 피우는 행동을 통해 일의 능률을 올리는 비법을 제시한다. 이외에도
[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700만이 뽑은 인생 반찬 120’에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반찬 레시피를 공개한 ‘만개의 레시피’가 지난 5일 ‘700만이 뽑은 초간단 인생 요리 120’을 출간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과거 만개의 레시피가 출간한 ‘700만이 뽑은 인생 반찬 120’은 출간 즉시 모든 온·오프라인 서점 요리책 베스트셀러 1위로 올라 이미 16쇄를 찍었고, 지금까지도 스테디셀러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이어 이번에 만개의 레시피가 내놓은 두 번째 책 ‘700만이 뽑은 초간단 인생 요리’에는 시간은 없지만 맛있는 집밥은 먹고 싶은 바쁜 직장인, 자취생, 맞벌이 부부를 위한 레시피를 가득 담았다. ● 만들기는 쉬운데 맛은 제대로인 역대급 평점 레시피 공개 정말 맛있는데 의외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요리들이 있다. 10만 레시피 중 만개의 레시피 회원들이 먹어보고 극찬한 초간단 요리만을 뽑아 추천한다. 시간이 없어도 요리를 잘 몰라도 괜찮다. 영양, 맛, 플레이팅 모두 빠지지 않는 초간단 요리로 소확행하는 법을 제안한다. ● 만드는 건 간단해도 맛은 예술, 초간단 별미 요리의 탄생 만들기 쉽다고 건강한 맛, 깊은 맛을 포기할 필요
[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닥터 프리즈너’ 남궁민, 김병철, 최원영의 심상찮은 만남이 포착됐다.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새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측이 13일 3인 3색 강렬한 포스가 맞부딪치는 남궁민, 김병철, 최원영의 첫 삼자대면 현장을 공개했다. 극중 남궁민은 태강병원에서 축출된 뒤 교도소 의료과장 자리에 지원한 천재 의사 나이제로, 김병철은 남궁민과 대립하는 현 의료과장 선민식을, 최원영은 태강그룹 1순위 후계자 이재준 역을 각각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블랙 수트 차림으로 흡사 큰 계약이 걸린 비즈니스 현장을 방불케하는 분위기 속 심상치 않은 세 사람의 첫 만남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궁민과 김병철은 서로의 반대편에 최원영은 상석에 앉아있어 이들 사이의 권력 상하 관계를 한 눈에 보여준다. 상대의 복심을 꿰뚫어 보는 듯한 최원영의 묵직한 카리스마가 시선을 강탈하는 가운데 이처럼 긴장되는 상황 속에서도 남궁민은 시종일관 여유로운 미소를 띄우고 있는 모습. 반면 김병철은 뭔가가 잘못되어가고 있다는 듯 불쾌한 표정으로 싸늘한 살기마저 뿜어내고 있어 이번 만남이 교도소 의료과장
[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왜그래 풍상씨’ 유준상이 오늘 13일 밤 드디어 간 이식 수술을 받는다. 이에 유준상이 눈물로 자신을 배웅하는 딸 김지영에게 ‘손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어 애틋함을 자아내는 가운데 우여곡절 끝에 수술대에 오른 그가 무사히 수술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13일 간 이식 수술대에 오른 풍상씨의 모습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재밌고 뭉클하게 그려내며 인생 가족 드라마란 호평 속에 인기리에 방송 중이다. 풍상은 간 공여를 약속한 엄마 노양심이 돈까지 받고 도망친 사실을 알고 큰 절망에 휩싸였다. 결국 아내 간분실이 풍상을 살리기 위해 풍상 몰래 간 공여를 하겠다고 나섰고 그 결과 풍상의 수술이 이뤄지게 됐다. 공개된 사진 속 풍상이 자신의 수술을 앞두고 눈물을 쏟는 딸 중이를 달래기 위해 손가락 하트를 만들고 있다. 애써 환한 미소를 지으며 큰 수술을 받는 자신보다 딸을 챙기는 풍
[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하, ‘세젤예’)에서 홍종현이 수영강사로 깜짝 변신해 본격적인 여심 저격에 나설 예정이다. 홍종현은 극 중 김소연이 부장으로 있는 마케팅전략부의 신입사원 한태주로 분한다. 훈훈한 외모는 물론, 전체 수석으로 입사할 만큼 명석한 그는 인턴십과 아르바이트 등 다양한 대외 활동까지 두루 섭렵한 다재다능한 캐릭터라고. 심지어 첫 출근 직전까지 수영강사로 열일하는 성실함까지 갖췄다고 해 더욱 한태주라는 인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런 가운데 강습생들의 연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수영강사 한태주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능숙하게 수영을 가르치는 한태주의 눈빛에선 남다른 프로의 향기가 느껴진다. 뿐만 아니라 깜짝 이벤트까지 준비한 강습생들 사이에서 해맑게 웃는 표정은 평소 그가 많은 이들에게 애정을 듬뿍 받았음을 짐작케 한다. 특히 현장 관계자는 “홍종현은 특유의 유쾌함으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실제로도 넉살이 좋아 동료 배우뿐만 아니라 스태프 모두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고 있다”고 말해 마성의 매력남
[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SBS 수목 ‘빅이슈’에서 주진모의 극한직업급 생고생이 화제다. 지난 3월 6일부터 첫방송된 ‘빅이슈’는 당시 언론사의 에이스 사진기자였던 석주가 파파라치가 된 이유, 그리고 인터넷기자였던 수현이 선데이통신의 편집장이 된 사연도 공개되면서 눈길을 사로잡았던 것. 특히, 석주의 경우 극한직업급의 경험을 하게 된 전개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우선 첫회에서 노숙자로 살던 석주는 경찰의 눈을 피해 기차를 탔다가 그 안에서 아이돌그룹멤버의 도박현장을 노리던 수현을 마주쳤다. 그곳에서 그는 사진한장을 찍어달라는 그녀의 말에 딸 세은이 있는 곳을 알아달라고 요청하며 조건에 수락하면서 본격 스토리가 펼쳐진 것. 이때부터 석주역을 맡은 주진모의 극한직업급 맹활약은 시작되었다. 그가 쫓아오는 경찰을 피해 뛰어가는 장면은 시작에 불과했다. 수현역 한예슬의 요청에 따라 눈발이 휘날리는 가운데에 기차지붕에 올라간 그는 와이어에 의지한 채 아슬아슬하게 아이돌들의 카드놀이 장면을 촬영할 수 있었던 것. 심지어 사진을 찍은 뒤에는 사진기를 빼앗기 위해 자신을 따라 올라온 보디가드와 함께 사투를 벌이는 장면을 위해서 숨막히는 액션도 선보였다. 그러다 기
[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13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거제도 편’ 세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도시락집을 찾은 백종원은 거제의 맛을 낼 수 있는 신메뉴 솔루션에 돌입했다. 이번 솔루션을 위해 백종원은 “거제도 특산물을 직접 서울로 공수해 연구했다”고 밝혀 모두의 기대를 자아냈다. 백종원은 “내가 서울에서 팔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신메뉴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는데, 백종원이 개발한 새로운 김밥의 재료는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조보아는 사장님의 카메라 울렁증 극복을 돕기 위해 충무김밥집에 방문했다. 수줍음이 많은 충무김밥집 사장님은 유독 카메라 앞에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인데, 조보아는 ‘골목식당 공식 공감요정’답게 사장님과 빠르게 친해졌고, 제작진과 은밀한 사인을 주고받은 후 카메라를 충무김밥집에 투입하는 데 성공했다. 충무김밥집 사장님이 조보아의 도움으로 카메라 울렁증을 극복할 수 있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이밖에 지난 방송에서 거제 거주민 시식단 방문 당시 코다리찜에서 쓴맛이 난다는 혹평을 받은 사장님은 백종원과 쓴맛의 원인을 찾기 위해 용의자 색출에 돌입했다. 백종원은
[경기헤드라인=김홍범기자] SBS ‘빅이슈’ 주진모가 알코올 중독 홈리스 자태를 벗어던지며 ‘180도’ 달라진 ‘환골탈태 이미지 변신’을 예고하고 나섰다. 주진모는 SBS 수목드라마 ‘빅이슈’에서 한때 국내 최대 일간지 엘리트 사진기자였지만, 잘못된 사진 한 장으로 알코올 중독 홈리스가 되었다가 지수현을 만나 물불을 가리지 않는 파파라치가 되는 한석주 역을 맡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증폭이 큰 감정연기부터 고난도 액션연기까지 ‘인생캐 경신’ 열연을 펼치며 박진감 넘치는 파파라치 세계를 담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과거 클리닉 스캔들로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져 홈리스가 된 한석주가 지수현을 만나 극강 대립을 이루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한석주는 우연히 마주친 지수현에게 아이돌의 도박 현장을 찍어달라는 제안을 받고 딸의 주소를 받는 조건으로 파파라치 촬영에 성공했던 상황. 이후 목숨을 불사하는 사투를 벌이면서도 사진을 지켜낸 한석주는 선데이 통신을 찾아가 지수현에게 상처 속에 숨겨뒀던 외장메모리와 딸의 주소를 맞바꾸는 거래를 시도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주진모가 그동안의 ‘꽃 거지 홈리스’ 자태를 벗어던지고 특유의 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