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팔달구 화홍문(방화수류정 일대)에서 생활문화 전시 및 체험, 시민 버스킹 공연 등 흥겨운 축제가 오는 23일 개최된다.
새빛모아협동조합(이사장 송준호)이 주관·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정도일보가 후원하는 이번 시민 참여형 ‘새빛문화 한마당’ 축제는 수원 시민과 예술인들의 협력, 지방 언론사의 후원 등을 통한 전시·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 1부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중국전통 학습체험 놀이, 자연 그림 손수건 만들기, 캐리커쳐, 목공예 체험, 그리고 수원마을미디어연합의 ‘라디오 체험’ 등이 오후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 2부에서는 다문화어린이 사자춤 공연과 가수 박은정의 식전 공연에 이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소개 및 축사 및 각종 문화 공연이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펼쳐진다.
특히 박영서 퓨전 장구팀 공연, 국악주법을 개발한 안근학의 섹소폰 연주, 삼일중학교 학생 댄스동아리 공연, 로이와필 등 시민의 큰 호응이 기대되는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각종 경품이 걸려 있는 시민 참여형 ‘나도 시인’ 코너는 수원천(3행시 시제)부터 이재준수원특례시장(7행시 시제)까지 3~7행시 짓기 행사가 김수산나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행사 내내 감초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후원하는 본보 정도일보 김현섭 대표는 “수원특례시는 문화와 예술, 그리고 공연이 발전한 ‘문화도시’이자 수원천 등 생명의 근원인 ‘물의도시’”라면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비롯한 학생들은 물론 수원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이 넘치는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로 즐겁고 흥겨운 축제가 됐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새빛문화 한마당’ 축제는 수원도시 물환경센터, 경기교육시민포럼, 지속가능사회포럼, 정만천하 이주여성협회, 화성신협, 수원이웃사랑협의회, (사)한국곰두리봉사회 수원특례시지회, (주)비에쓰씨엔씨, 해병대전우회수원시연합회 등의 기관(회사) 및 단체가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