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오는 16일부터 7주간 건설 공사 및 해체 공사가 진행중인 대형 현장 32개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관계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집중호우에 대비한 수방대책, 배수계획, 수해 위험요소 조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지하 굴착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 1-A-1(과천지산원PFV) 현장 등 11개소에 대해서는 보다 면밀한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반은 현장 방문을 통해 △우기 대비 안전관리 계획서 수립 여부(수방자재 비치 등) △공사감리자 안전 관리지도 수행 여부 △지하 터파기 현장 안전 대책 수립 여부(용접 부위 및 나사 접합 상태, 흙막이 지보공 설치 상태, 계측기 설치 등) △현장 내·외 배수 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가 배수로 설치, 침사지 및 집수정 설치) 등으로 종합적인 건설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해 점검한다. 시는 점검 후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위법 및 안전 위해요소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시정지시 및 공사중지 등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올해 단독·공동주택 160가구에 태양광, 연료전지, 태양열, 지열 등의 발전설비 설치비 일부를 보조하는 사업을 편다.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해 가정집의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려고 정부 사업과 매칭해 보조금을 지원한다. 가장 수요가 많은 536만1000원의 3㎾급 태양광(저탄소 모듈 기준) 발전설비의 경우 자부담금 99만원(18.5%)에 설치할 수 있다. 성남시 지원금 107만4000원(20%)과 국비 278만1000원(51.9%), 도비 51만6000원(9.6%)을 보조받을 수 있어서다. 3㎾급 태양광 발전설비는 월평균 315㎾h의 전력을 생산해 월 400㎾h 전기를 사용하는 가구의 경우 월 6만원씩, 연간 72만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다. 설치 때 드는 자부담금 99만원은 월 전기요금 절감액(6만원)을 고려하면 1년 5개월 만에 회수할 수 있다. 아파트의 경우는 30㎾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공용전기용으로 설치하면 국비 2481만원과 시비 1755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이 외에 태양열은 온수를, 연료전지는 전기와 온수를, 지열 설비는 냉난방을 각각의 발전설비로 생산해 사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과천시가 운영하는 청년 전용공간 ‘비행지구’에 청년을 위한 심리 상담소 ‘청년마음톡톡상담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마음톡톡상담소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고, 설문을 바탕으로 한 검사와 개별심리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 문제의 예방과 조기 발견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마음톡톡상담소는 이달 17일부터 6월 28일까지 7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3시~5시에 운영되며, 과천 거주 만 19~34세 청년이면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청년 마음 다이어리, DIY 마음필통, 마음볼펜 세트가 들어 있는 ‘청년 마음 챙김 풀세트’도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11일부터 가능하며,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게시된 참여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나들이 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오는 5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김밥과 치킨을 포장·배달하는 업소 757곳에 대한 위생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 업소 중 김밥집은 310곳, 치킨집은 닭강정, 닭갈비 취급 업소를 포함한 447곳이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으로 구성된 5개 반의 점검반이 각 업소를 찾아가 ▲조리장과 식기류 청결 유지·관리 상태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행위 ▲건강진단 등의 개인위생 관리 상태 등을 살핀다. 치킨집은 가열하는 튀김용 식용유 등의 산화도 측정 검사를, 김밥집은 종사자의 손을 비롯한 칼, 도마 등의 오염도 시약 검사를 각각 추가한다. 점검 결과 위생 상태 불량 업소는 시정하도록 하고, 이행하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해 경각심을 높인다. 이와 함께 수정·중원·분당 구별로 무작위 선정한 10곳 업소의 김밥 완제품을 수거해 시료 채취 검사를 한다. 수거한 김밥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4가지 균이 들어 있는지를 검사한다. 김밥 수거 검사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된 업소는 바로 행정처분을 한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5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생 대상 치과주치의 사업을 편다.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의 11세(2012년생) 아동에게 구강질환 예방 중심의 치과 진료를 지원해 충치를 예방하고 평생 치아 건강을 돕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투입 사업비는 3억1500만원(도비 70% 포함)이다. 사업 대상은 성남지역 내 72곳 모든 초등학교의 4학년생과 같은 나이의 학교밖 청소년 등 7800여 명이다. 229곳 성남시 협력치과(치과주치의)를 방문하면 구강검진과 상담, 불소 도포 등을 무료로 해준다. 구강 상태에 따라 필요하면 치석 제거, 치아 홈 메우기, 방사선 파노라마 촬영도 해준다. 이와 함께 칫솔질, 치실질,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등 구강 보건 교육을 한다. 의료비로 환산하면 한 명당 4만원 상당이다. 치과주치의 진료를 받으려면 모바일 앱 ‘덴티아이’를 접속해 구강검진 문진표를 작성하고서 가까운 치과를 예약 방문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치과주치의는 평생의 구강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의 아동을 위한 공공보건사업”이라면서 “기간 내 모두 빠짐없이 진료 서비스를 받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지난 4월 27일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36명과 판교 테크노밸리 소재 공학기술용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마이다스아이티 기업의 현직자 10명을 매칭해 직무에 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0개 직무분야에서 멘토 1명에 멘티(취준생 청년) 1~4명을 매칭하여 해당 직무에 관한 정보 및 노하우를 전하고, 각 직무별로 취업전 궁금한 사항을 실시간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을 진행하는 동안 참여 청년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직무에 종사중인 멘토들은 본인의 경험담 등을 소개하며 취준생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2022. 4. 27. ~ 5. 6일까지 진행된 참여 청년 사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무탐색 혹은 고민해소에 도움이 되었다’(87%), ‘추후 진로(사회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다’(83%), ‘향후 멘토링이 지속적으로 진행된다면 재참여하고 싶다‘(91%) 등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멘토링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아쉬웠으며, 책에서도 알 수 없는 원하는 직무에 맞는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가 무료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여 시민들이 야외활동 중에도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과천시는 최근 중앙공원과 관문체육공원, 문원체육공원, 에어드리공원 등 시민이 여가에 많이 찾는 공원의 서비스 범위 지역을 확대하고 품질을 향상하기 위기 기기를 교체 및 신규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중앙공원은 기존 4곳에 설치된 장비를 보다 넓은 범위에 서비스가 되는 장비로 교체하여, 중앙공원 전역에서 와이파이를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문체육공원 야외 운동기구 지역, 문원체육공원 축구장, 에어드리공원 입구 등 4곳에는 공공 와이파이를 추가로 구축했다. 특히, 에어드리공원 내 공공 와이파이 추가 구축으로 공원 앞 버스정류장에서도 공공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에도 보다 편리하게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지역에서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에 'Gwacheon WiFi'를 선택하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과천시 정보통신과장은 “과천 시민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원활하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지난 7일 관악산 계곡 입구에는 울고 넘는 박달재, 섬마을 선생님, 홍도야 우지 마라 등 친숙한 옛 노래가 아코디언 연주로 울려 퍼져 등산객의 발길을 붙잡았다. 10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시 중앙동 문화교육센터에서 활동하는 ‘아코디언 동아리’ 회원 8명은 5월 7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관악산 계곡 간이무대에서 ‘아코디언 연주회’를 연다. 동아리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악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활력과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연주회를 기획했다. 해당 동아리 회원들은 지난 2019년 이후로 양로원을 찾아 자선 공연을 열고, 지역 내 행사에서도 재능 기부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정호 과천시 중앙동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등산객과 과천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아리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분께서 아코디언 연주회를 찾아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5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초등학생 26명이 참여하는 ‘유드림(You Dream) 5·5’ 운동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유드림 5·5는 또래보다 키가 작은 아동은 신장을 5㎝ 클 수 있게 하고,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아동은 체중을 5㎏ 줄인다는 의미다.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아동 중에서 희망 초등학생을 모집·선정해 총 24회 과정의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등 1~6학년생 15명이 참여하는 K-POP 댄스 교실, 초등 4~6학년생 11명이 참여하는 운동 교실 등 2가지다. 댄스 교실은 매주 화요일 온라인 줌(zoom)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최신 K-POP 안무를 배운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강사의 동작을 따라 하면서 즐겁게 살을 빼고 키를 키운다. 운동 교실은 대상 아동과 가천대학교 학생 서포터즈를 1대1 매칭해 체력을 관리하면서 배드민턴, 피구 등 다양한 운동을 한다. 스마트밴드를 활용해 일주일에 한 번씩 목표 걸음 수를 측정·확인하고, 한 달에 한 번 가천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구기종목 수업을 하는 방식이다. 시는 대상 아동의 식단 관리를 위해 한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지은 지 27년 된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 1단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5월 9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과 4월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 지난 4월 정자동 느티마을 3·4단지에 이어 다섯 번째 리모델링 사업계획 승인이며, 모두 성남시 공공지원 단지다. 1995년 12월 준공된 매화마을 1단지는 수평 및 별동 증축방식으로 리모델링이 이뤄진다. 기존 6개 동이 7개 동으로 1개 동 늘어나고, 가구 수는 562가구에서 638가구로 76가구(13.5%)가 증가한다. 연면적은 4만9355㎡에서 9만8244㎡로 4만8889㎡(99%) 늘어나고, 용적률도 166%에서 254%로 88% 증가한다. 기존 지상~지하 1개 층이던 주차장은 지하 2개 층 구조로 변경해 주차 면수를 417면에서 788면으로 371면(89%) 늘린다. 기존 지상 주차 공간은 비상 차량 외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녹지공간으로 조성한다. 운동시설 등 각종 주민편의 시설도 새로 설치한다. 매화마을 1단지 리모델링 착공은 내년 3월, 완공 목표는 오는 2025년 하반기다. 성남시는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