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과천시는 18일 공정식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시 안전관리자문단 등 7명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펄어비스 사옥 건설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단은 공사장 및 주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의무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과천시는 현장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사고 위험이 높은 대형 공사 현장 등의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명령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제재한다는 방침이다. 공정식 부시장은 현장 점검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이 대폭 강화됐다. 안전은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의 가치인 만큼, 사전 점검과 이행을 통한 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과천시는 앞으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사 현장 중 20~80%의 공정률을 보이는 현장에 대해서는 매주 중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여성비전센터와 군포여성민우회는 18일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교류를 통한 성평등 문화확산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성평등,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 등 사업 연계 ▲상담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정보 및 자원 교류 등을 위해 협력한다. 신준옥 과천시여성비전센터장은 “양 기관이 원활한 소통을 기반으로 상호 협력을 다지고, 다양한 사업을 공동 발굴하여 지역 내 성별 불평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묵순 군포여성민우회 대표는 “사회적 약자와 피해자에 대한 공감과 연대를 통해 성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여성비전센터는 지역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피해자 구제 등을 위해 지난해 ‘성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5월부터는 ‘가정폭력 전문상담원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하는 등 상담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은 '탄소중립 성남' 시민참여 리빙랩을 오는 4월 15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매년 ‘시민참여 리빙랩’을 개최하고 있으며, 도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시민들로부터 제안받고 성남시 기업은 ICT기술을 통한 솔루션을 제공해 시민과 기업이 힘을 합쳐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써 올해는 높아지는 기후/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메인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성남에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학교가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접수함으로써 리빙랩 참여가 가능하다. 환경 분야 뿐 아니라 교통, 복지, 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아이디어도 접수 가능하니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하는 중이다. 시민의 아이디어는 리빙랩을 통해 심화되고 과제화 됨으로써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문제 해결형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실제로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그동안 시민참여 리빙랩과 시민의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성남시의 주차, 대중교통, 미세먼지, 헬스케어 등 16개 과제의 지역문제 해결 과제를 지원해왔다. 시민참여 리빙랩을 통해 우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카페, 식당, 제과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소 매장 안에서 1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우려해 한시 허용하던 1회용품 사용이 환경부 고시 개정으로 다시 금지된 데 따른 조처다. 개정된 고시로 1회용품 사용규제를 적용받는 성남지역 식품접객업소는 1만3000여 곳이다. 해당 업소 매장 내에선 1회용 플라스틱 컵을 비롯한 1회용 수저·포크·나이프·접시, 나무젓가락, 비닐 식탁보 등의 사용이 금지된다. 오는 11월 24일부터는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도 사용 금지 품목에 포함된다. 위반하는 식품접객업소는 사업장 규모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업주와 손님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 현장 계도 등을 통해 1회용품 사용 금지 내용을 홍보 중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한번 쓰고 버리는 용품이 급증해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탄소중립을 이뤄나가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경기도가 시행한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1억7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세수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부과·징수한 도세와 시세, 도세 행정소송, 구제 민원 처리, 부동산 공정성 등 5개 지표와 9개 가감산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성남시는 1그룹(상위 10개 시·군) 내 최고 성적을 받았다. 시는 취득세, 등록면허세 등의 도세를 1조1317억원을 부과해 이 중 99.9%인 1조1306억원을 거둬들였다. 이는 전년 징수율 99.4%보다 더 늘어난 수치이며, 1그룹 내 최고치다. 도세 부과액(1조1317억원)은 전년 8294억원보다 136% 늘어난 신장률을 나타냈다. 성남시는 또, 표준주택 공시가에 대한 소유주의 의견 제출이 68건으로 가장 많아 부동산 공정성 지표 평가에서도 1그룹 내 최고 점수를 받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역 내 아파트 분양과 신축 건물 증가, 시민의 높은 납세 의식이 최고의 지방세정 운영 평가를 받는 성과로 이어졌다”면서 “공정한 세정 운영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 수립에 나섰다. 시는 3월 17일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시의원, 인구정책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용역은 ㈔중부지역발전연구원이 맡아 2030년까지의 인구정책 비전과 목표를 설정하고, 인구 전망치와 전략 사업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성남시 인구구조와 도시 특성 분석 ▲시민 욕구와 정책 수요 설문조사, 전문가 집단 조사 ▲2030년까지 수정·중원·분당 지역별 인구 전망 ▲ 인구증대를 위한 중점 추진과제와 세부사업 제시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주민 욕구와 인구구조 변화를 반영한 인구정책을 마련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2021년 말 기준 성남시 총인구는 93만948명으로, 10년 전인 2011년 97만9323명과 비교하면 4.9%(4만8375명)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성남시는 판교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의 4차 산업혁명 중심지로 부각해 행정수요 인구는 주민등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제1기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활동가 100인을 선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21일부터 3월 13일까지 공개 모집에는 총 140명의 청년들이 지원을 했다. 성남시는 5명의 심사위원단을 구성하여 주요 활동경력, 참여동기 및 활동의지 등을 기준으로 공정한 심사를 하였고, 대학생, 직장인, 외국인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청년들 100인이 최종 선발했다. 협의체 활동가로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3월 30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2년간 각각 정책기획, 취재 및 홍보, 문화기획 등 4개의 분과 중 하나의 분과에서 활동을 하게 된다. 분과별 활동은 자율운영체계를 기본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각 분과 특성에 맞는 청년정책활동을 하게 되며, 12월에는 결과 공유회를 통해 2022년 협의체 활동을 마무리하게 된다. 성남시 청년정책과 이종빈과장은 “드디어 첫발을 떼는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가 청년거버넌스의 주요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SNS시민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차별화된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활동하는 6기 기자단은 총 19명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블로그, 영상, 사진, 웹툰 등 4개 분야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천 과천시장도 함께 참여해 효과적인 시정 홍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자단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교육에서는 ‘콘텐츠 기획부터 완성까지’라는 주제로 엄혜경 애드앤미디어 대표가 화제성 있는 콘텐츠 제작 방법과 콘텐츠 홍보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간담회와 교육에 참석한 한 SNS시민기자는 “콘텐츠 제작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교육이라 만족도가 높았고, 오늘처럼 기자단이 소통할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간담회에서 “기자단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만드는 다양한 콘텐츠는 시와 시민의 잇는 가교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SNS시민기자단 운영을 통해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관내 만11세~만18세 여성청소년 2,500여 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1만2천원, 연간 최대 14만4천원의 기본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분기별 기준일(1월 1일, 4월 1일, 7월 1일, 10월 1일)에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11세~만18세에 해당하는 여성청소년은 누구나 지원 대상이 된다. 단, 여성가족부의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사업 수혜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구입비 지원은 온라인 신청을 원칙으로 하며, 17일부터 본인 또는 부모 등이 코나카드 바우처 신청 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부득이하게 휴대폰 본인인증 및 경기지역화폐 앱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신분증 및 제출서류 지참하여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원금은 분기별로 지급되며, 올해 받은 지원 금액은 연말까지 사용하면 된다. 생리용품은 과천시 관내에 위치한 편의점 중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의회에서는 3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제271회 임시회 일정을 진행한다. 17일 열린 개회식은 윤창근 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이어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7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의 건’, ‘2022년도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제안 설명의 건’을 의결했다. 또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의결 결과 안광환 의원, 송영천 회계사, 김형수 세무사, 최영환 세무사, 최소영 세무사가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되었다. 18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 및 일반의안 등 16건을 심사한 후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윤창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형 산불 이재민들께 위로를 드리고, 소방대원과 민·관·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지원을 서두르고 있는 만큼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보내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의료계의 적극적인 협조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세강필약(세력이 강성하면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