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3곳이 지난 2일 동시 개원한 가운데, 김종천 과천시장은 같은 날 개원 어린이집을 모두 방문해 방역조치 사항과 시설 현황 등을 살폈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시립다솜어린이집(별양동, 과천자이 아파트) △시립지혜숲어린이집(갈현동, 과천푸르지오어울림라비엔오 아파트) △시립별하어린이집(갈현동, 과천제이드자이 아파트)이다. 이번 개원으로 과천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15개소로 늘었으며, 190명의 영유아가 추가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시립어린이집 3곳의 개원으로 과천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의 설치 비율은 25%에서 29%로 증가했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추가 개원으로 부모의 보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육 공공성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천시립 다솜어린이집은 연면적 378.63㎡ 규모로, 만0세부터 만5세까지 총 65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으며, 과천시립 지혜숲어린이집은 연면적 366.24㎡ 규모로 만0세부터 만5세까지 총 65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다. 과천시립 별하어린이집은 연면적 325.17㎡로 만1세부터 만5세까지 총 60명의 영유아를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인한 지역 상권 침체 극복을 위해 오는 7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별양동과 중앙동 상업지역 내 유료 공영주차장 20개소에 대한 요금 감면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최초 무료 주차 시간이 5분에서 1시간까지로 확대되며, 화물자동차 주차구획의 경우 최초 무료 주차 시간이 20분에서 1시간까지로 확대 운영된다. 친환경 자동차 등 현재 주차요금 감면 대상 차량 등도 감면 대상에 포함되어 추가 감면 혜택을 받게 되며, 월 정기주차 차량은 적용에서 제외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상권 침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시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지역 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 감면을 시행하고자 한다”라며 “과천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중앙동과 별양동 상업지역 내 공영주차장에 대한 주차요금 감면 조치를 지난 2020년 3월부터 시행하여 같은 해 10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될 때까지 적용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석면 비산으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후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한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편다. 시는 올해 모두 2287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슬레이트 주택 6개 동의 철거 또는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한다. 주택의 슬레이트 지붕과 벽체 철거 땐 최대 352만원의 해체·처리 비용을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4개 동이다. 슬레이트 지붕 개량은 2개 동을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은 300만원이다. 슬레이트 철거 지원을 희망하는 주택 소유주나 세입자는 오는 3월 25일까지 신청서(시 홈페이지→공고)를 작성해 성남시청 5층 환경정책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해 슬레이트의 해체·철거공사를 지원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펴 10개 동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 1889만원을 지원했다. 성남시 환경정책과장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된 노후 슬레이트 제거를 지원해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올해 처음으로 다자녀가구의 셋째 이상 자녀 대학등록금 지원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대학생 본인이 실제 부담하는 등록금을 학기당 최대 100만원(연 200만원)씩, 최대 8회(4년제 대학 기준)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다자녀가구의 셋째 이상 미혼 대학생이다. 올해 1월 1일 기준 만 30세 미만이어야 한다. 이와 함께 공고일(2.23) 현재 학생과 보호자(1명 이상) 모두 1년 이상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지급일까지 지원 대상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재학생은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평균 B학점(100점 만점 기준 80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한국장학재단이 국가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학에 다니는 학생 모두 지원 대상이다. 시는 이들 기준을 적용하면 올해 850명에게 대학등록금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보고, 사업비 17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앞선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와는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치고, 지난 2월 16일 ‘성남시 다자녀가구 대학생 등록금 지원에 관한 일부 개정 조례’를 공포했다. 지원받으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가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2022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공모하여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자체의 청년 공간을 활용해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을 촉진하고자 시행됐다. 시는 올해 12월까지 프로그램 참가 청년 125명 발굴을 목표로 국비 125백만원, 시비 25백만원을 투입해 구직단념 청년들이 다시 취업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성남시는 청년지원센터 판교역&을 통하여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구직단념 청년들을 발굴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노동시장 참여 및 취업을 지원하게 될 것이다. 1:1 밀착상담을 통하여 청년 개개인의 필요를 파악하고, 사례관리를 통하여 자신감 회복 및 대인관계 능력향상을 지원한다. 이후 진로탐색, 취업역량강화 등 40시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관련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에게는 2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하여 청년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각장애인(농아인)이 언어장벽을 넘어 설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관공서 민원실에서 상담활용이 가능한 민원수어 교재를 관내 농아인협회의 도움을 받아 제작하여 민원담당 공무원에게 배포했다. 관공서 민원 상담용 수어교재는 시청, 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등 청각장애인(농아인)이 자주 방문하는 부서에서 빈번하게 사용하는 수어 단어와 문장으로 구성하여 58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다. 특히, 수어교실 수료자인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교재 제작에 직접 참여하여 현장 활용성을 높였다. 한편, 성남시는 2020년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어형통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 후에는 성남시 공무원 수어동아리 회원으로 등록하여 수어학습, 농아인 행사 봉사활동, 수어경연대회 출전 등 청각장애인(농아인)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민원 상담용 수어교재 제작을 통해 청각장애인(농아인)이 그동안 관공서 방문시 매번 수어통역센터의 도움을 받아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2022년 성남시 모범개인납세자를 납세자의 날인 2022년 3월 3일 오전 10:30재정경제국 회의실에서 추첨할 예정이다. 추첨대상은 선정기준일(2022년 1월 1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는 자로 최근 3년간(2019년 ~ 2021년) 매년 3건이상 합계세액 10만원이상을 성실히 납부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59,639명이다. 추첨인원은 80명(개인납세자 50, 개인사업자 30)이며 추첨방식은 지방세심의위원등이'지방세 전산시스템'에서 무작위 추출로 하되 수정, 중원, 분당 개인납세자 추첨후 수정, 중원, 분당 개인사업자 순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성남시 모범개인납세자에게는 10만원이하의 지역상품권과 관내 공용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시금고 은행(농협) 이용 시 우대금리 적용과 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의 체계적 관리와 선제적 대응을 위해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시는 2일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교육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에 간부공무원의 관심을 제고하고, 해당 법률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소관 업무별 관리대상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등 관련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에서는 박용규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교육센터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및 실무 추진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안전과 관련해서는 사소한 것일지라도 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라며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중대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2일 과천시에 따르면,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지부 과천시지회는 관내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며 기부금 120만원을 과천시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과천시지회 회원들이 노조 조합비를 모아 마련한 것이다. 시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유필선 과천시지회 지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은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공무직 노동조합은 과천시민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주민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지부 과천시지회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그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해당 노조에서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조합비의 일정 부분을 성금으로 과천시에 기부해 오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친환경 이동 수단인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연속하여 거주한 만19세 이상의 시민 중 자전거도로 통행이 가능한 PAS(Pedal Assist System, 페달을 밟으면 전기가 공급되는 페달보조방식) 전기자전거를 구입한 경우에는 1인당 구입비의 30%,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 신청은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과천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시는 지원금 지급 대상자를 전자 추첨 방식으로 1차 선정한 뒤, 신청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해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지원 대상자가 된 시민은 전기자전거를 구입한 뒤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구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과천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을 통해 보조금 지원 혜택을 받은 시민은 총 33명이었다. 과천시는 지난해에도 100명에 대해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중도에 개인적인 사유로 구입을 보류 또는 취소하여 지급 인원 규모가 줄어들게 됐다. 올해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