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의회는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의 제272회 임시회 일정과 제8대 후반기 의회 공식 의사일정을 마쳤다. 이날 고병용 의원, 이준배 의원, 최미경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 운영결과 보고 및 의결 결과 38건의 안건이 가결 및 채택됐다. 윤창근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272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8대 의회 공식 의사일정이 마무리되었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다.”며 의원들의 열정과 시민의 관심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이 자리를 끝으로 공식 의사일정을 마무리하지만 남은 기간 시민의 대표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다. 또한 제9대 의회 시민의 대표로 다시 복귀하시는 의원님은 우리 성남시와 의회의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의회 박경희(더불어민주당, 서현1,2동)의원이 대표발의한 '성남시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안'이 지난 22일 소관 상임위인 행정교육체육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되어 25일 열린 제272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하였다. 평화와 공존을 바탕으로 한 한반도 평화구축이 시대적 흐름이 되었지만 지금까지의 통일 교육은 과거의 냉전적 사고에 기반한 국가 중심의 일반적인 안보 이념 교육에 머무르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박경희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평화와 공동 번영의 남북관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시민.학생 등에게 올바른 통일 의식을 고취하는 동시에 분단으로 인한 여러가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에 평화가 정착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일교육의 기본방향과 시장의 책무, 통일교육의 수립. 시행을 명시하였다. 또한 통일교육 시책의 위탁과 통일교육을 위한 공공시설 이용 협조, 통일교육 전문인력의 양성 및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 관하여 규정하였다. 평화통일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통일교육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한 포상의 근거도 담고 있다. 박경희의원은 본 조례안이 통과되어 “성남시가 평화통일시대를 향해 나아가는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지구 내 단설 중학교 설치가 가능한 가용용지를 검토하여, 25일 LH에 가용용지 확보를 요구하고 교육청에 단설 중학교 설치 필요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현재 학교 건립에 관한 결정 권한이 있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는 중학교 신설 요인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면서 “그러나 시에서는 중학교 과밀 문제 해소가 필요하고 지식정보타운 학생수가 교육지원청의 예측치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에서 학교용지 확보를 통한 단설 중학교 설치가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과천시는 중학교 설치 추진을 위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중학교 용지로 전환이 가능한 여러 가지 대안 부지를 검토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중학교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사업시행자인 LH의 협조와 교육청의 협조가 필요한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시에서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LH, 교육청 등 관계기관 및 학부모와 협의하여 시에서 마련한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우수한 환경의 단설중학교 설치로 교육의 안정성을 높이고 과밀해소로 과천시 교육환경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의회 조정식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 조례’가 법 시행 이후 전국에서 가장 앞서 제정됐다. 성남시의회는 25일 오전 제 272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에서 지난 3월 30일 성남시의회 공고 제 2022 – 12호로 입법예고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조례 제정을 의결했다. 탄소중립ㆍ녹색성장 기본법은 지난해 8월 31일 국회 법안을 통과해 시행령을 제정하고 3월 25일 본격 시행됐다. 이에 발맞춰 조정식 부의장은 관련 조례를 대표 발의했으며, 지난 13일에는 기후위기 성남비상행동 참여단체 등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조례 6조 3항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2018년의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퍼센트 이상의 비율을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명확하게 하고 있어 향후 자치단체 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진다. 더욱이 감축 목표를 40퍼센트로 규정한 것은 시행령에서 정한 목표를 그대로 이은 것으로 향후 성남시의 감축 노력에 있어 달성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제30조에 “탄소중립실현과 탈탄소사회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과천시가 실시간으로 관내 건축공사 현장 위치와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건축공사 위치 알림 서비스’를 5월 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내에서 진행되는 건축공사와 관련해서 시민들이 불편함이 있거나 진행사항 등이 궁금할 경우, 시청에 직접 문의하거나 정보공개를 통해서만 해소할 수 있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공사관련 정보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바,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건축공사 위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건축공사 위치 알림 서비스’는 과천시청 홈페이지의 ‘종합지도 서비스’의 생활서비스 항목 중 ‘건축공사’ 카테고리에서 제공된다. 본 서비스를 통해 관내의 건축공사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건축공사장의 개요, 건축관계자, 공사기간 등의 정보가 표시된다. 시 관계자는 건축공사정보 지도 서비스를 통해 건축공사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사로 인한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탄소중립 성남' 시민참여 리빙랩이 지난 4월 15일 시민, 기업, 전문가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총 51건의 시민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이 날 시민의 아이디어와 기업의 솔루션을 매칭하고 과제화하기 위한 시민참여 리빙랩을 통해 8건의 지정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리빙랩을 통해 발굴된 8건의 지정과제는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문제 해결형 실증지원’ 사업을 통해 실제로 현장에 적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시민참여 리빙랩은 '탄소중립'을 메인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에너지 절약으로 배출탄소를 절감하고, 자원재활용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고 논의되었다. ‘탄소절감을 포인트와 지역화폐로 전환’, ‘커피찌꺼기로 만드는 연탄’, ‘자원재활용을 위한 QR 뚜껑 패키징’, ‘주민주도형 주거환경 에너지 절감’ 등의 탄소중립 아이디어와, ‘여성 안심 출입’, ‘성남시의 시장조사 플랫폼’, ‘스마트 보행 안전’ 등의 아이디어가 지정과제로 발굴되었다. 성남산업진흥원 류해필 원장은 “탄소중립 성남과 스마트도시 성남에 대한 많은 아이디어를 주시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오는 11월 수정구 신흥동 성남역사박물관 교육동 ‘알(EGG)’ 개관을 앞두고 오는 5월 9일까지 교육프로그램을 담당할 10명의 강사를 모집한다. 교육프로그램 5개 분야에서 주강사 5명, 보조강사 5명을 구분해 모집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유아 대상 ‘남한산성 놀이 체험’ ▲어린이 대상 ‘탄천과 11개 지류 및 역사’ ▲어린이 대상 ‘성남의 도시개발사’ 보드게임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전통시장의 기능과 역할’ 경제 교육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광주대단지 이야기’ 등이다. 주강사는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강의 준비·진행을 맡는다. 강사료는 기본 1시간에 15만원, 초과 시 시간당 8만원이다. 박물관 또는 교육 관련 분야 전공자, 박물관·미술관, 문화교육 관련 기관 주강사(책임강사) 3년 이상 경력자가 지원할 수 있다. 보조강사는 강의·교육 운영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강사료는 기본 1시간에 6만원, 초과 시 시간당 3만원이다. 지원 자격은 박물관 또는 교육, 미술 관련 분야 전공자, 박물관·미술관, 문화교육 관련 기관 강의·교육 활동 경력자 등이다. 응시하려면 교육강사 지원서(성남시 홈페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분당구 정자동 느티마을 3·4단지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4월 22일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와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에 이어 세 번째 리모델링 사업계획승인이다. 1995년 7월 준공된 느티마을 3·4단지는 수평 및 별동 증축 방식으로 리모델링이 이뤄진다. 느티마을 3단지는 전체 12개 동에 있는 770가구가 873가구로 103가구(13.38%) 늘어난다. 3단지 내 건축연면적은 7만6083㎡에서 16만3991㎡로 8만7908㎡(115.54%) 증가한다. 지하 1개 층인 주차장이 지하 3개 층으로 확대돼 총 주차 대수도 484대에서 1501대로 확대되고, 작은도서관과 운동시설 등 각종 주민 편의 시설이 새로 들어선다. 느티마을 4단지는 16개 동이 1개 동 늘어나 17개 동이 되고, 가구 수는 1006가구에서 1149가구로 143가구(14.21%) 늘어난다. 4단지 내 건축연면적은 9만4506㎡에서 21만8383㎡로 12만3877㎡(131.08%) 증가한다. 지하 1개 층인 주차장이 지하 4개 층으로 확대돼 총 주차 대수는 601대에서 1966대로 확대된다. 느티마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복지관 대면 프로그램이 전면 재개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하여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10개소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금번 안전점검은 4월과 5월 기간중 시설규모가 일정기준 이상인 5개소 복지관에 대하여 정기안전점검 용역을 진행하고 나머지 5개소에 대하여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시설물 구조안전, 자연재해 대비 상태 및 소방, 전기, 가스 시설물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특히 복지관내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시는 만큼 매년 상, 하반기 2차례 정기안전점검 및 수시 안전관리를 실시하여 시민의 안전한 이용과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백동수 기자] 성남시립교향악단 제18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4월 28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수원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인 우나이 우레초 주비야가의 지휘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과 브람스 교향곡 제3번을 무대에 올린다. 1부에서는 라이징 스타로 명성을 얻고 있는 피아노 문성우의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의 대표작인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곡으로 선정된 이 곡은 뛰어난 테크닉을 요구하는 곡으로 문성우의 화려한 음악을 느껴볼 수 있다. 2부는 웅장하고 역동적인 브람스의 교향곡 제3번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것이다. 연주회 관람표는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이며, 인터파크 또는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1~3급), 국가 보훈 유공자,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할인율을 적용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