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화성시문화재단은 “거리에서 만나는 문화예술을 주제로 오는 21일 부터 8개월간 ‘2017 동탄예술시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시작돼 올해로 3년차를 맞는 동탄예술시장은 ‘담(Dongtan Art Market)판을 벌리다’ 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예술창작자와 예술가들을 만나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일상예술의 장을 열어가고 있다. 2017년부터 금요일 저녁시간에 열리는 ‘동탄예술(夜)야시장’ △청년버스킹 △낭만버스킹 △돗자리영화관 △나이트마켓과 토요일 오후시간에 진행되는 ‘동탄예술시장’ △잼잼아트마켓 △동탄버스킹 △펀펀거리미술 △담판스페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시민들과 거리 예술판을 펼칠 것이다. 특히, 동탄예술시장의 대표 콘텐츠인 ‘잼잼아트마켓’에서는 화성시 인근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수한 예술창작자들의 핸드메이드 공예, 드로잉, 회화, 악세서리, 인테리어 소품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작품판매와 함께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신진예술가들이 자신의 작품과 재능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인 ‘청년버스킹’과 ‘펀펀거리미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티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립녹양도서관은 17일부터 24일까지 의정부, 동두천, 양주 지역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 100여명을 대상으로 5회에 걸쳐‘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는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이해 증진과 자녀의 자기주도 독서생활 지도를 위해 마련했다. 오는 17일, 19일, 21일에는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김향숙 강사가‘융합 독서로 자기주도 학습능력 기르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가 학습능력에 미치는 영향과 가정에서 독서생활습관 형성이 필요한 이유를 강연한다. 22일에는 ‘초등 고전읽기 혁명’의 저자인 서울 동산초등학교 송재환 교사가 초등 1학년 책읽기의 중요성과 초등생활에 대해 안내하며, 24일에는 ‘아이의 뇌를 깨우는 존댓말의 힘’, ‘나는 왜 아이와 말할 때 화가 날까’의 저자인 부모교육연구소 임영주 대표가 책으로 키우는 육아법을 강연할 예정이다. 경기도립녹양도서관 박현주 관장은 “이번 새내기 학부모 독서 아카데미를 통해 초등학교 신입생과 학부모가 책으로 서로 소통하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생중심․현장중심의 학교독서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생활권 있는 10명 이상 주민 모임 대상 총 예산 12억 원, 40개 이상 공동체 선정해 주민모임별 최대 3천만 원 지원 시․군 마을공동체담당부서 통해 주민사업제안서 접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2017년 따복사랑방 조성 공모사업’에 참여할 주민모임을 이달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따복사랑방 조성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확보한 공동체 공간에 리모델링, 전기설비 등 시설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직장, 학교 등의 생활권이 있는 10명 이상의 주민모임이다. 도는 올해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0개 이상의 주민공동체를 선정하고 1개 주민모임별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치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과장은 “따복사랑방은 ‘따뜻하고 복된 사랑방’을 뜻한다” 며 “따복의 정신을 살려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모임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공고란을 참고해 주민사업제안서 등 관련서류를 작성하고 시·군 마을공동체담당부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대한 자세한
2016년 1사분기 297건 → 2017년 1사분기 384건 단속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건설본부는 “올해 1사분기 경기도 과적차량 단속건수는 384건으로 2016년 1사분기 297건에 비해 87건(29%)이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화성시가 2016년 25건에서 2017년 51건으로, 용인시가 10건에서 25건으로 모두 두 배 이상 적발건수가 늘어났다. 도는 올해 개발지역 공사현장 주변도로를 중심으로 화물차량의 이동경로를 파악해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단속건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건설본부는 도로파손을 막기 위해 일과시간 외에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조·야간과 휴일 등 단속 취약시간에도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계삼 경기도 건설본부장은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도로파손을 막기 위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단속과 예방활동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본부는 4월 중 도와 시·군, 민자도로 전문가 등과 워크숍을 개최해 과적차량단속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효율적 단속을 위해 시·군과 합동단속도 추진할 예정이다.
원희룡지사, 제주에서도 경기북부 답방 계획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기우회는 오는 5월 26일과 27일 이틀 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기우회 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월례회를 연다. 기우회 행사가 경기도외 지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 지역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 기우회는 이번 제주도 방문 동안 올레길, 제주해군기지, 동문시장 등을 방문해 제주 관광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특히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기우회 월례회에 참석해 제주도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양 지역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기우회의 제주도 행은 남경필 지사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남경필 지사는 지난 3월 기우회 회원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경기도와 상생협력 관계인 제주도가 중국의 방한금지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면서 “중국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도 똘똘 뭉쳐야 한다. 국내 관광 활성화와 교류협력 활성화 차원에서 기우회 월례회를 제주도에서 열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남 지사는 또 한 방송 인터뷰를 통해 “제주도가 관광으로 먹고 사는 지역인데 방한금지령으로 피해가 크
16일 안산시 정부합동분향소서 추모제 개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16일 오후 3시 안산시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3주기 기억식’에 참석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9명의 미수습자를 수습하고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이런 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와 4·16가족협의회, 안산지역 준비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억식은 세월호 유가족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문재인·안철수·유승민·심상정 등 대선후보 4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방문한 시민 1만 여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날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3년이 됐지만 미수습자 9명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고, 유가족들은 여전히 거리에서 싸우고 있다”며 “긴 시간 동안 밝혀진 진실은 없지만 그럼에도 여러분이 함께 했기에 세월호가 뭍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 위원장은 이어 “세월호 참사 이전으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철저한 진상규명과 함께 안전에 대한 국가적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며 “참사의 피해지역인 안산시는 4·16안전공원 조성으로 국민권리 회
도내 우수 수출중소기업 10개사, 현지 수출상담 진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연합회(경기도FTA센터)는 “칠레, 콜롬비아, 페루에 ‘경기도 FTA활용 중남미 통상촉진단’을 파견한 결과, 총 169건의 수출상담 활동을 벌여 1532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최근 불안정한 세계정세와 미국 신 행정부의 통상정책 변화, 중국의 비관세장벽 강화 등을 극복, 중남미 신흥시장으로의 수출다변화를 도모하고 도내 유망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들은 지난 2일부터 4월 13일까지 8박 12일 동안 칠레 산티아고, 콜롬비아 보고타, 페루 리마 등 중남미 시장을 직접 방문해 현지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상담회를 가졌다. 파견기업은 총 10개사로, 보안기기, 진공포장기, 건설계측장비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해 바이어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도는 원활한 수출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주선, 현지 시장조사, 1:1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 결과 총 169건 3777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고, 이중 98건 1532만 달러의
2.15km 해상구간 자동순환식 곤돌라 연결 건축사무소와 MOU 체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시는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명기술공단종합 건축사사무소와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제부도 해상케이블카는 제부도와 전곡항까지 약 2.15km에 이르는 해상구간을 ‘자동순환식 곤돌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완공되면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가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명기술공단종합 건축사사무소는 2020년까지 약 4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제부도와 전곡항에 각각 승ㆍ하차가 가능한 정류장과 시간당 약 1,500명을 수송할 수 있는 8인승 곤돌라 54대를 설치하게 된다. 특히 바닥과 벽이 투명한 크리스탈 케빈 형식의 곤돌라는 바다 위 30m 상공에서 왕복 20분 동안 제부모세길, 전곡항 요트, 누에섬, 해상풍력, 서해 낙조 등 서해안 최고의 조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제부도 해상케이블카로 연간 60만 명 이상의 탑승객을 유치해 고용창출효과와 더불어 기존 관광자원들과 연계로 2020년 한해 약 7천억 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서해안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수도권 최
미2사단, 미8군, 미7공군, 시설사령부 등 주한미군 주요부대와 현안사항 논의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장(영평사격장) 주변 안전대책, 동두천 캠프 모빌 조기 반환,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행사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와 주한미군은 13일 오후 4시 30분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김동근 행정2부지사와 테드 마틴 미2사단장 공동 주재 하에 미8군, 미7공군, 시설사령부, 시·군 부단체장, 국군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한미협력협의회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한미협력협의회에서는 동두천 캠프 모빌 조기 반환, 포천 로드리게스 훈련장(영평사격장) 주변 안전대책,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행사, 평택 미군기지 주변 항공기 소음 완화 대책 등 주한미군 관련 주요 현안 14건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캠프 모빌 부지의 반환 지연으로 차질을 빚고 있던 동두천시의 수해예방 사업추진에 숨통을 트이게 됐다. 당초 경기도와 동두천시는 홍수피해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상패동에서 상봉암동까지 3.6km 구간에 대한 ‘신천 하도확장’사업을 지난 2013년부터 추진해왔다. 본래 2016년부터 공사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으나 캠프 모빌 반환 지연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는 13일 14시 광교신도시사업단 회의실에서 40여명의 시군 및 설계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시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와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불편을 겪는 이른바 쇠퇴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형성과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3월 2018년부터 쇠퇴지역 2곳을 선정해 지역별로 100억 원을 지원, 주민 소통, 사회적경제기업 활동 등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경기도형 도시재생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이날 사업설명회에서 공유적 시장경제형 도시재생에 대한 소개와 함께 평가방법, 평가절차 등 평가계획 전반에 대해 소개했다. 한편, 도는 도시재생 시범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주민을 위해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해 4월부터 찾아가는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도시재생과, 따복공동체지원단 등 7개 부서와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2개 센터로 구성된 TF팀을 구성, 시범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