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방탄소년단 진이 역대급 스케일의 깜짝 카메라에 완벽하게 속았다. 지난 15일 오후 9시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자체 예능 '달려라 석진' 10화에서 바다 낚시를 위해 배를 탔다가 해양경찰과 훈련 및 게임을 펼치게 된 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취미로 낚시를 즐기는 진은 절친 B1A4 산들과 서로 더 큰 생선을 잡겠다며 만담을 나누던 중 갑자기 등장한 해경의 불심검문 요청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잔뜩 긴장한 두 사람은 어떨결에 해경 구조정으로 이동했고 제작진이 깜짝 카메라임을 밝히자 그제야 '우럭이랑 문어 잡는다면서요'를 외치며 한숨을 돌렸다. 진과 산들은 충격에서 헤어나기도 전에 해경의 구조 훈련에 투입됐다. 실제 인명구조에 사용되는 구조정과 헬기까지 동원한 '달려라 석진'의 압도적인 스케일에 감탄하면서도 둘은 빠르게 상황에 적응했다. 특히 진은 직접 익수자 이송에 참여하고 모의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구조 훈련을 마친 뒤 해변에서 진행된 팀 대항전에서는 온갖 반칙이 펼쳐져 쉴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9일 자)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성호, 리우, 명재현, 태산, 이한, 운학)의 미니 3집 '19.99'가 '톱 앨범 세일즈' 3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30위, '월드 앨범' 10위에 오르며 4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들은 음반 판매량을 중심으로 집계하는 차트에서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예를 꼽는 '이머징 아티스트'에서 19위를 차지하며 '5세대 붐'다운 맹렬한 기세를 보여주었다. 여섯 멤버는 신보 '19.99'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뒤에도 꾸준히 자체 콘텐츠를 공개하면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8시 팀 공식 유튜브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채널에 'WHAT? DOOR!'(왓도어) 21화 '왓도어맨 1편 : 진짜 왓도어맨이 누군지'를 게재했다. 'WHAT? DOO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와 글로벌 차트에서 굳건한 인기를 증명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9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4집 'CRAZY'가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17위, 16위를 차지했다. '월드 앨범'에서는 4위에 자리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은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90위, 60위에 안착했다. 이 곡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2주 연속(9월 14, 21일 자) 진입하며 올해 K-팝 걸그룹 최고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장기간 호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르세라핌의 뒷심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돋보였다. 'CRAZY'는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서 잠시 순위권 밖으로 벗어났지만, 지난 9일 자 차트에서 178위로 재진입했다. 최신 차트(10월 14일 자)에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이 '로컬100 보러 로컬로 가요!(로컬로)' 아홉 번째 캠페인으로 담양 3대 명품숲 방문, 남원시립국악단 상설창극공연 관람하고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현장도 찾아 시범 프로그램 체험한다. 또한 '2024 문화의 달 기념행사'에 참석해 '로컬100 지역문화대상'에 문체부 장관 표창을 수여하고 '대한민국은 공연중' 남원 서도역 공연도 관람한다. 문체부는 유인촌 장관이 '로컬로' 캠페인으로 오는 17일~18일 전남 담양군과 전북 남원시를 찾아 '로컬100' 현장과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2024 문화의 달 기념행사'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전했다. 17일 유 장관은 이병노 담양군수, 정보석 배우 등과 함께 담양군의 '로컬100'인 메타세쿼이아길, 관방제림, 죽녹원 등 3대 명품숲을 찾는다. 곧게 뻗은 메타세쿼이아가 일렬로 늘어선 '메타세쿼이아길'은 1970년대 조성된 가로수길로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뽐내는 명소다.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 서쪽으로 1.7㎞ 떨어진 곳에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겨울을 앞두고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의 모델로 배우 고민시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브랜드 전속 모델이나 단순히 모델의 화제성을 넘어 제품의 매력과 어울리고 잘 살릴 수 있는 모델을 기용하는 방식으로 디저트,카페 업계에서 독보적인 마케팅 활동을 선보여왔다. 이번 겨울 시즌을 투썸플레이스와 함께하게 된 배우 고민시는 드라마, 영화는 물론 예능 프로그램까지 전방위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에게 완벽하게 자리잡은 '라이징 스타'로, '스초생'의 다채로운 매력과 부합해 투썸의 모델로 발탁됐다. 고민시는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강렬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성실하고 솔직한 MZ 모습을 보여주는 '반전 매력'으로 주목받는 배우다. 최근 화제였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서 과감하고 광기 어린 연기를 펼치다가도 tvN 예능 '서진이네2'에서는 똑 부러지게 일하며 '황금 인턴'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뉴욕에서 열린 뮤지컬 '블루블라인드'가 오디션에 4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제작자 박해미(블루블라인드 대표)는 한국에서 인정받은 배우로,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프로듀서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뮤지컬은 소담 아트 프로덕션의 김규린 프로듀서가 이끌고 있으며, 한국 전통 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작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블루블라인드'는 동양과 서양의 배우들이 함께하는 국제적인 팀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의 전통 판소리와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예술적 시도를 펼친다. '블루블라인드'의 유니크한 협업은 전 세계적인 관객들에게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과 현대의 아름다운 조화를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12일과 13일 초연을 시작으로 내년 5월 한 달간 특별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박해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고품격 예술과 휴식,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이 방문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소영 작가와 함께하는 '알렉스 카츠展' 아트 클래스 시즌2를 선보인다. 뮤지엄엘이 지난 8월 말부터 9월까지 운영한 알렉스 카츠展 아트 클래스 시즌1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고, 특히 마지막 회차는 매진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미술 에세이스트의 섬세한 해설 덕분에 작품을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현했다. 이에 뮤지엄엘은 더 많은 관람객에게 전문가와 함께 카츠의 예술 세계를 탐구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시즌2를 기획했다. 시즌1에 이어 '현대의 초상: 알렉스 카츠의 예술을 통해 본 일상 속 아름다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클래스는 이소영 작가의 심도 있는 특별 강의와 전시장을 직접 돌아보는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참가자 간 자유로운 토론 시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카츠의 작품을 직접 감상하며 일상 속 숨겨진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몰입형 예술 전시와 실제 오페라 공연을 한 공간에 선보이며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물고 몰입감 넘치는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가 오는 10월 20일 미니 오페라 공연을 선보인다. 미니 오페라는 현재 전시 중인 롱쇼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과 숏쇼 '색채의 건축가, 몬드리안'展 상영 이후 약 6분 동안 진행된다. 공연은 총 세 차례 운영하며 각각 오후 1시 30분, 2시 25분, 3시 20분에 맞춰 시작한다. 일반적인 오페라 공연은 무대와 객석이 분리돼 있는 것과 달리, 빛의 시어터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어 아티스트와 관객이 한 공간에 위치해 관객들의 시각적,청각적 몰입을 극대화한다. 미니 오페라 공연은 이탈리아 나폴리를 대표하는 '오 솔레 미오(O sole mio)'와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네순 도르마(Nessun dorma)'로 구성했다. 성악가들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피아노 반주가 어우러져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경계선 지능아동들의 '천천히 그리는 나의 이야기' 자화상 그림 전시회가 10월 11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느린학습자 아동들이 자신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그들의 개성과 창의성을 세상에 알리는 자리다. 오프닝 행사에는 느린학습자 아동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고,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의 아동복지 전문가들의 인사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느린학습자 아이들과 그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협력해 그린 자화상 192점과 친구들과 협동해 소통의 가치를 배우며 함께 한 단체작품 40점을 전시했다. 전시된 작품들은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돋보이며 관객들에게 영감을 전달했다. 장진경 지역아동센터 대전지원단장은 '전시회를 통해 느린학습자 아동들에 대한 이해와 지지를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해 아동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응원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천천히 그리는 나의이야기' 전시회는 10월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인터넷 서점 알라딘이 10월 15일(현지 시각) 한강 작가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자 선정 이후 현재까지 관련 분야의 도서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밝혔다. 수상 직후 한국소설 전체 분야의 경우 전년 대비 판매량 12배 이상, 직전 기간 대비 판매량은 15배 이상 증가했다. 소설 분야 전체로 봐도 전년 대비 7배 이상, 직전 기간 대비 9배 이상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같은 기간 한강 작가의 책 판매량은 1200배 늘어났으며, 한강 작가의 작품 판매량을 빼더라도 소설 전체에서 2배가량 증가했다. 소설 이외의 분야에서도 한강 작가의 영향력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특히 작가 인터뷰에서 '현재 읽고 있는 책'으로 언급했던 유디트 샬란스키의 '잃어버린 것들의 목록'과 루소의 '식물학 강의'의 경우 판매량이 각각 13배, 17배 올랐다. 알라딘에 새로 가입한 고객들의 추이도 주목할 만하다. 10월 14일 기준 신규 가입자의 구매액이 이전 대비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서점가의 유례없는 '한강 신드롬'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