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의회가 올해 진행된 ‘의정 아카데미’ 참여 학생들의 생생한 체험 소감을 듣고, 우수작을 선정·시상했다. 인천시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2024년도 의정 아카데미’ 체험 우수소감문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우수상자로 선정된 15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올해 의정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953명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공모한 후 우수작 심사를 통해 최우수 15명, 우수상 22명, 장려 23명을 선정했다. 인천시의회는 ‘의정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세대 주역인 초·중·고교 및 대학생들이 의회를 직접 방문해 모의의회와 본회의 방청 등의 의정활동 과정을 체험하고, 의원과의 만남 시간을 통해 의회 역할과 기능 소개 및 민주주의에 대한 가치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원석(인천대) 씨는 “의정아카데미는 정치와 의정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돕고, 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해권 의장은 이날 수상자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이 의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6일 2025학년도 북부 영재교육원 신입생과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영재교육원의 운영 방향 안내와 선배와의 대화 시간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창의적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신입생들은 “앞으로 영재교육원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 초고층 건축물사업이 높이 변경없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월 26일 서울지방항공청이 자체적으로 실시한 인천지역 초고층 건축물 건설에 따른 공항 비행절차 영향성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용역결과는 인천공항 및 김포공항의 관제 관련 비행절차 변경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여 비행절차가 가능함에 따라 약 1년 간의 설계과정을 거쳐 내년 말 비행절차 변경 승인기관인 국토교통부에 변경 요청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항공청에서는 용역을 진행하면서 국토교통부와 협의하고, 항공기 기장 등 항공사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쳤기에 비행절차 변경은 큰 문제없이 진행될 것이라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인천지역 대표적인 초고층 랜드마크 사업인 청라시티타워와 송도 6·8공구 랜드마크타워는 높이 변경없이 원안을 유지하면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 2023년 6월 인천시와 LH가 협약을 통해 정상화된 청라시티타워는 시공사 입찰 공고를 앞두고 비행절차 협의로 입찰 절차가 중단됐는데 항공청의 비행절차 변경 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역 9개 시도 중 하나로 선정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일상돌봄서비스 ▲긴급돌봄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사회서비스 고도화와 새로운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중 일부 서비스에 대해 가격탄력제를 도입하고 소득 기준을 폐지해 인천 시민 누구나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시행 지역을 기존 2개 군·구에서 10개 군·구로 대폭 확대해 복지 취약계층의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긴급돌봄서비스를 통해 비정형적이고 긴급한 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디지털 환경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 운영 중인 지능형 사이버위협 자동 대응 체계를 안정화하고 2026년 4월까지 구축 대상기관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2025년부터 지능형 사이버위협 자동 대응 체계의 구축 대상을 산하 12개의 출자·출연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 기관을 선정하고,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지능형 사이버위협 자동 대응 체계는 사이버 공격이 발생했을 때 이를 신속히 탐지하고 분석해 적절한 대응 과정을 자동화하고 통합 관리하는 최첨단 보안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공공기관의 정보자산과 시민의 디지털 안전을 보호하는 데 기여한다. 한편, 인천시는 올해 본청과 산하 공사·공단을 대상으로 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사업은 시 누리집, 재난정보망, 교통정보망 등 10개 기관의 16개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시간 위협 탐지와 자동 대응 체계를 통해 보안 역량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2025년 역점시책 성과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체감도가 높은 핵심과제를 역점시책으로 선정해 평가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년 역점시책은 주요 공약사업, 현안사업, 사업비 50억 원 이상 주요 건설사업 및 신규사업 중에서, 시민생활과 밀접하며 연내에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선정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선정된 역점시책은 심층 모니터링과 현장 중심 점검 등의 입체적 평가를 통해 추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해결책을 모색한다. 또한, 사업부서와 협업체계를 강화해 모든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에도 만전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역점시책 평가는 시정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이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민의 삶과 밀접한 핵심과제를 선정 ・관리해 가시적 성과 도출과 함께 시정 신뢰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준호 시 기획조정실장은“역점시책 추진성과를 실‧국장 등의 업무평가에 적극 반영해 정책추진의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시민이 만족할 만한 수준의 실질적인 시정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2025년부터 인천시 주도로 지역발전 전략과 연계한 대학지원으로 지역-대학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는 그간 교육부가 대학에 직접 지원하던 대학 재정지원의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위임・이양하고, 지역발전과 연계한 전략적 지원으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추진하는 체계다. 시는 지역현황 분석을 기초로 6대 전략산업 및 지역 특화산업뿐 아니라 평생교육 혁신, 제물포르네상스 연계 도심 재생 등 지역현안 해결을 목표로 대학과 수차례 논의 끝에 인천광역시 RISE 5개년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인천시 RISE 기본계획은‘(-RISE) 지역 혁신중심 대학지원으로 세계 초일류도시 구현’을 미래상으로 ▲전략산업 선도 미래인재 양성 ▲대학 특성화 중심 지・산・학 협력 ▲지역일자리 연계 평생교육혁신 ▲지역문제 해결형 선도 프로젝트 기반 14개 단위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12월 18일, 시장, 대학총장, 교육감 등으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민선 8기 후반기 시정운영 방향인 시민체감지수 향상을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경제·복지·안전 등 시민 생활 전반에 걸친 민생안정 정책 추진과 ‘글로벌톱텐시티 인천’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인구 구조변화에 따른 문제해결, 시민생활과 밀접한 복지·돌봄, 교통·주차 분야의 인력을 보강했다. '시민행복 체감지수를 높일 전담기구 신설' 첫째, 조직개편 주요내용으로 행정부시장 산하 국단위 민생안정 정책추진 전담기구인 ‘민생기획관’을 신설한다. ‘민생기획관’은 급변하는 경제 및 사회 환경에 대응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안정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민체감 정책 발굴을 기획·관리, 총괄하는 민생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민생기획관’ 산하에는 ‘민생담당관’을 신설하고, 시정혁신담당관을 ‘혁신담당관’으로 재편해, 민생안정특별위원회 운영 등 민생협력체계를 확대개편한다. 또한, 민생현장 점검을 통해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민생규제를 개선하는 등 인천시민의 생활 안정과 직결된 다양한 분야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인천고등법원 설치법안이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12월 20일 최종 공포됨에 따라 2028년 3월 1일 개원하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인천고등법원은 학익동에 있는 인천지방법원 청사를 사용할 전망이다. 각급 법원의 설치업무를 주관하고 있는 법원행정처는 고등법원은 지방법원 청사와 동일 청사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이 개원되면 인천지방법원 청사에 여유공간이 생겨 큰 예산 투입 없이 설치 가능한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또한, 서울고등법원 인천원외재판부가 2019년 3월 개원돼 민사와 가사재판부가 운영되어 왔다. 그러나, 2025년에는 행정과 형사재판부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2028년 인천고등법원 개원에 앞서 실질적으로 고등법원의 사법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향후, 인천고등법원 설치에 따른 정원 조정과 인력 및 사무공간 재배치 등 사전준비를 통해 2028년 3월 1일부터는 원외재판부가 아닌 인천고등법원으로서 독자적인 사법체계를 갖추게 된다. 천준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는 연말을 맞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와 인천지역후원회로부터 국가보훈대상자를 위한 3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1,25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12월 26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개최됐으며,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회장,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 그리고 인천시 13개 보훈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김장김치 지원은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인천시 내 13개 보훈단체 소속 회원 중 생활이 어려운 가정(아동과 함께 거주하는 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게 전달됐다. 인천시는 지난 2021년 6월 굿네이버스와 보훈증진 및 나눔 기부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국가보훈대상자와 유가족 중 취약계층 지원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오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이러한 협력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행사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호국영웅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