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이‘2023년 경기도 지방세 체납정리 종합평가’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3천만 원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년도 우수기관에 이은 쾌거로 더 큰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의미가 있다. 평가는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의 지방세 체납액 정리업무 전반에 대해 이루어 졌으며, 군은 체납액 징수실적, 체납처분, 기관장관심도 등 3개 분야 24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은 공매, 가택수색 등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징수활동과 강력한 체납처분을 추진한 결과 전년도 이월체납액 77억여 원 중 70.6%에 달하는 54억3800여만 원을 정리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체납정리 부문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올해에도 지방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설 계획인 가운데 다음달 30일까지 상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4월말 현재 이월체납액 32억여 원을 징수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자진납부 기간을 3주간 운영하여 체납안내문, 압류 및 공매 예고문 등을 발송해 자진납부를 유도함은 물론 체납처분 및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오는 20일부터 내달 18일까지 30일간 ‘2023 자라섬 꽃 페스티벌’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적인 축제로 그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간소하게 꽃 정원 개방행사만 진행해 왔다. 금년에는 '자라섬 봄꽃 축제'가 경기관광축제로 처음 선정된 데다 자라섬이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는 등 자라섬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로 관람객이 한층 몰릴 것으로 기대된다. 자라섬 남도 7만㎡의 꽃 정원에는 꽃 양귀비, 구절초, 비올라, 산파첸스, 아게라텀 등 14종의 꽃들의 향연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행복과 힐링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축제기간 입장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밤 9시에 퇴장해야 한다. 입장료는 7,000원으로 이중 5,000원은 가평지역화폐로 환급된다. 가평군민 및 5세이하 어린이는 무료다. 축제기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도 준비될 예정이다. 개막당일에는 탄소중립 선언과 다채로운 공연 및 홍보대사 위촉 등이 진행되고 행사기간 주말에는 지역밴드 및 청년뮤지션 등이 참여하는 문화공연이 흥겨움을 선사하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이 세 번의 도전만에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결정된 가운데 서태원 군수는 11일 오후 성남시에서 열리는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힐링․행복을 선물하는 가평대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참가선수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서 군수는 “가평군민 모두가 함께 한 도전이었기에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가 가능한 만큼 역대 대회 중, 최고․최상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최선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도민들의 많은 응원을 당부했다. 앞서 군 관계자 10여명도 성남시 종합운동장 일원 벤치마킹을 통해 대회 체육시설 및 개․폐회식 행사 진행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군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2025~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 TF팀을 구성할 예정인 가운데 최병길 부군수도 TF팀을 신속히 구성하되 구성시 체육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관주도로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모습으로 비춰지지 않게 신중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군은 경기장별 개․보수를 위한 체육시설 전수조사(정식규격, 주차면수 등)를 실시하고 신설 경기장 구축을 위한 소요예산 파악, 체육시설 개․보수비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한국전쟁(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1일 관내 영연방참전 기념비에서 ‘유엔참전 자전거 동맹로드’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유엔참전의 의미를 기리고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자 유엔참전국의 주요 전적비를 보훈처장, 참전국대사, 자치단체장, 자전거 동호인 등이 함께 자전거로 달리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00여명의 참석자들은 추모식에 이어 가평읍 영연방참전비에서 북면지역에 위치한 캐나다․호주․뉴질랜드 참전비까지 왕복 22.4km 구간에 대해 자전거 동맹로드 투어행진을 벌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자전거 동맹로드 투어구간을 ‘가평전투의 길’로 명명하고 안내판 및 조형물 설치해 제막식을 갖기도 하는 등 한국전 참전국과의 우호증진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유엔참전 자전거 동맹로드는 지난달 1일 경기도 용인(튀르키예 참전)을 시작으로 5월 가평(영연방 4개국 참전)과 양평(프랑스․미국 참전), 6월 서울~인천 및 7월 부산(미국 등 유엔군)에서 최종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지난달 26일 영연방(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이 관내 사과․배 과수재배 119농가 81ha를 중심으로 과수화상병 및 가지검은마름병 확산 차단에 나선다. 10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화상병 및 가지검은마름병 적극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정기예찰을 실시하고 의심증상이 발견되기 이전 사전 약제방제 등을 실시키로 했다. 군은 현재 화상병 미발생 지역으로 화상병 발생시, 발생과원 내 전체 기주식물 이동을 금지하고 모두 폐기할 방침이다. 또 발생과원의 발생주 중심반경 100m 이내 주변과원에서 추가발생이 확인되면 해당과원 전체 및 최초 발생주 주변 기주식물 전부를 폐기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군은 가지검은마름병의 경우 발병주율이 10% 이상일때에는 과원 전체를 폐원하고 10% 미만에 대해서는 발병주만 제거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검역 및 돌발 외래해충 적기 방제에도 나선다. 국가관리 병해충 방제단 운영을 통한 국가방역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병해충 예찰 및 방제에 대처키로 했다. 아울러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 병해충 진단실․예찰포 운영, 병해충 관찰포 운영 등 병해충 예찰․진단시스템 구축으로 병해충 발생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적인 엔데믹을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최근 숲의 약속에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5개 초등학교 아동 및 학생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유 프로그램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 인형극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3회에 걸쳐 열린 인형극은 식품알레르기,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등 각각 주제를 다르게 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어려서부터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된 교육은 잣향기 숲을 배경으로 맑은 날씨와 청량한 공기가 가득한 친환경 치유센터로 울창한 산림으로 이루어진 축령산 서리산 자락 해발 450~600m에 위치하고 수령 80년 이상 잣나무가 많이 분포하고 있어 환경성질환 치유효과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환경 유해인자로부터 환경성질환을 예방․관리하여 질환의 유병률 감소 및 생애주기별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환경성질환 예방관리교육, 식품안전․유해화학물질․생태환경 등 영역별 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치매예방을 위해 기억동행지원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지원단은 송곡대학교 및 한림성심대학교 간호과․사회복지학과 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일 어린이날 큰잔치 캠페인을 통해 첫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지원단은 군 치매안심센터, 경로당, 각 읍면 체험농장 등에서 치매예방관리프로그램 운영보조를 비롯해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및 행정사무 지원 등을 펼치게 된다. 군은 지원단원들의 전문화된 봉사활동을 위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토록 하고 앞으로도 단원들을 수시 모집하는 등 이들의 구성 및 활동이 지역사회 치매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군 보건소는 치매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다양한 관심과 더불어 치매환자 대상자들의 치매극복을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1․2․3차로 나눠 치매관련 상담 및 조기 검진을 비롯해 배회가능 어르신 사전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배회감지기 보급, 맞춤형사례관리 등 치매환자 등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치매환자 가족교실 활성화, 힐링프로그램 및 치매안심마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전통시장,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힘을 합친 전 국민 소비축제다.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행사는 가평읍 잣고을시장과 청평면 여울시장에서 열린다. 가평잣고을시장에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가평야생화연구회의 ‘봄 야생화 전시회’가 열리고 13일 토요일에는 플리마켓인 ‘두네토마켓’과 마술, 버스킹, 에어바운스놀이, 청소년댄스동아리 공연, 어린이 장터체험 등이 펼쳐진다. 잣고을시장은 올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2년동안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금년도 첫걸음기반조성 육성사업을 추진 중인 청평여울시장은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시장점포에서 1만원이상 물품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해 상인회에 방문하면 즉석 스크래치응모권을 지급한다. 또 여울시장에서는 아름다운 경치를 보며 전통시장을 투어하는 바이크 행사인 제5회 청평힐링챌린지를 6월초 연다. 참여를 위해서는 5월말까지 접수해야 한다. 군은 2023 동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소방서(서장 배영환)는 8일 피난취약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인 청평 활명요양병원, 고시원에 방문하여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안전컨설팅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예방,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피난 및 화재 대응을 위해 진행됐다. 주요 추진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및 피난취약자 피난대피 강화 ▲주변 산불 발생으로 연소 확대 시 소방력 배치 협력 ▲현장 근로자 안전의식 제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지도 ▲관계인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 등이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만큼 자칫 작은 실수로 화재가 발생하면 막대한 인명ㆍ재산피해가 예상된다”라며 “지속적인 안전컨설팅과 관계자와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철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미래사회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안전체험행사 운영 결과와 관련입니다. 가평소방서는 지난 5일 제101회 어린이날을 맞아 한석봉체육관에서 안전문화 확산과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가평군이 주최하여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천 명의 도민들이 참여했으며,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은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체험을 통한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날 가평소방서에서 운영한 119소방안전체험 부스를 경험하기 위해 많은 가족으로 북적였으며, 체험 프로그램은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축격기 배우기 ▲물소화기를 통한 화제진압 체험 ▲소방장비 전시 및 포토존 운영 ▲소방관 페이퍼토이 만들기 ▲119안심콜, 화재 시 대비먼저 홍보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 했다. 배영환 가평소방서장은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배울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