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 최초 사회복지관으로 2005년 문을 연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5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스무 해의 동행, 복지를 잇고 복지를 더하겠습니다’를 주제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윤태길 경기도 의원,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윤택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를 비롯해 관내 복지기관장과 후원단체, 자원봉사단체와 하남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20주년을 축하했다. 기념식은 하남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 기념 영상 상영, 축하 케이크 커팅식, 홀트아동복지회 장학금 전달식 및 장학생 연주회, 축사, 시상식(표창장 및 캐릭터 공모전)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윤택 홍보대사 참석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높였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2010년부터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홀트아동복지회 저소득가정 아동 교육비 지원사업을 시작했으며, 2025년까지 총 811명의 아동·청소년의 꿈을 응원해 왔다. 이날 기념식에서 1억 5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됐으며, 총 57명에게 장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혜성 하남시종합사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16일 남양주우체국 소속 택배 종사자들과 함께 지역 내 생활안전망 강화 협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에서는 최근 남양주시 수동면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당시, 한 택배 종사자가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한 뒤 주민 대피와 소방차 진입을 도운 사례를 소개하며, 택배 종사자들이 지역 소방안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소방관련 유공자에 대한 성과관리 및 포상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협력 체계 강화 방안도 다뤄졌다. 일상적으로 지역 곳곳을 누비는 택배 종사자들이 복지 위기 가구 발견 시 ‘경기도 긴급복지 핫라인’을 통해 즉시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협의에 앞서 택배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강사의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응급처치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다가오는 여름철을 대비해 택배 종사자들이 무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폭염대비 무더위쉼터' 운영도 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 신장1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는 지난 16일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호박죽과 열무김치를 만들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20명의 회원들은 혼자 사시는 어르신 등 어려운 분들을 위해 호박죽과 열무김치를 담궈 전달했다. 신장1동 이애경 새마을부녀회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열무김치를 담궈 힘든 분들에게 나누고 온정을 전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반찬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윤복순 신장1동장은“외로우신 어르신들의 한끼 식사를 위해 나눔 봉사를 실천한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맛나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장1동 새마을 부녀회·협의회는 김치, 손만두 등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등 나눔 봉사를 매월 꾸준히 실천하고 있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는 올해 제45회를 맞이하는‘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16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하남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지원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복지기관·단체 회원 등 약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부모회 합기도시범단, 장애인합창단 등 다양한 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기여한 모범 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장애인연합회 한동윤 회장은 “오늘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장애인분들의 행복권을 추구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지낼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존중받고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해 장애인이 날 슬로건은‘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주관 ‘2025년 기후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자(自)·몽(夢)학교 5기’가 선정되어 도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자(自)·몽(夢)학교’는 올해 5년째 운영되는 생태프로그램으로, 수련관 인근의 황산숲길과 망월천의 생태자원을 모니터링하고 생태교란종 제거, 생태도감 제작 등 환경 보호 및 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소년생태해설사 16명을 양성하여 하남시 내 청소년들에게 황산숲길 생태도슨트투어 및 에코티어링 활동을 제공했다. 올해 ‘자(自)·몽(夢)학교 5기’는 하남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5월부터 8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청소년 생태해설사(망월천) 양성, 생태 도슨트 투어, 생태교란종 제거활동 등 하천 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될 예정이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 세계시민학교, 환경동아리 망월천지킴이·시그너스, 청정프로젝트 등 지속적으로 환경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 분야 강사양성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의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실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6일 늘푸른진건교회에서 실버대학 참여자 1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국 60세 이상 인구 중 추정치매환자 수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번 교육은 지역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치매의 이해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예방수칙 3·3·3 △치매안심센터 이용방법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치매 예방관리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교육 이후 참석자들이 실제로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계획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매가 예방 가능한 질병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됐다”며 “앞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검진을 받아볼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상태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으므로, 치매조기검진은 100세 시대 건강한 노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남양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L미팅룸에서 ‘2025년 청소년 사회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7개 단체 대표를 대상으로 보조사업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사회단체가 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업의 목적과 취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집행 절차 전반을 명확히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교육에는 사업에 참여하는 7개 단체 관계자 9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사업 추진 시 필수적으로 숙지해야 할 △예산 집행 기준 △보고서 제출 방식 △사업계획 변경 절차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주요 사항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각 단체가 계획한 프로그램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각 단체별 추진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서로의 사업 아이디어를 이해하고 발전 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질의응답을 통해 각 단체의 사업 목적을 구체화하고,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함께 힘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사회단체 지원사업은 민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진접읍 8개 사회단체 협의회와 기업인회협의회는 산불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고, 총 1,369만 원을 모금했다. 이번 모금은 강원·경북권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지역 사회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으며, 진접읍 내 여러 단체들이 따뜻한 뜻을 모아 함께했다. 모금은 15일까지 진행되어 총 1,369만 원의 성금이 모였다. 성금은 4월 16일 남양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진접읍 기업인회협의회(회장 이병노) △광릉테크노밸리기업인회(회장 이병노) △부평기업인회(회장 김응정)가 함께 뜻을 모았으며, 특히 진접읍에 소재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빛누리장애인보호작업장’도 기업인회 소속으로 참여해 지역사회 연대에 힘을 보탰다. 이와 함께 △이장협의회(회장 이재철) △주민자치회(회장 김영수) △방위협의회(회장 백황기)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김대식)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태영)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지수) △걷기지회(지회장 신은경) △체육회(회장 현부수) 등 진접읍의 8개 사회단체도 참여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5일, 조안면 능내 2·3리 노인회(회장 김흥일)가 지역 내 환경개선을 위한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노인회와 주민들은 능내리 마을 일원 및 하천 변에서 약 100kg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마을 환경개선에 힘을 모았다. 또한, 주민들에게 올바른 생활쓰레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적극 안내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김흥일 노인회장은 “능내 2‧3리 노인회와 주민들이 깨끗한 마을 안길 조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줘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경분 면장은 “능내 2·3리 마을 주민들의 참여와 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한 조안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안면은 봄철을 맞아 각 마을이 자율적으로 하천변과 마을 안길 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조안면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16일, 시청 목민방에서 공무직 근로자 노동조합인 민주노총 남양주시지회와 ‘2025년 공무직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시청 인사과장, 노조 지회장 등 노사 양측 교섭위원 11명이 참석해 공무직 근로조건 개선과 안정적인 노동조합 활동 보장 등 노사 상호 협력을 위한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특별휴가 확대, 육아시간 도입 등 공무직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과 권익 보호, 그리고 고령 사회 진입과 도내 시군 간 균형을 고려한 정년 연장(만 61세) 등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방안이 핵심 내용으로 담겼다. 한편, 협약 체결에 앞서 노조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남양주시 복지재단(대표이사 원병일)에 전달해 사회적 가치 실현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정지매 지회장은 “공무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뿐만 아니라,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남양주시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조합원 모두가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 인사과장은 “노사 간 상생의 마음으로 교섭에 임해준 노조 측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