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19일 2024년 민관 협력 사례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민관 협력 사례관리 컨퍼런스는 내부 직원을 비롯해 창릉동 행정복지센터, 화전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자가 참석해 2024년 사례관리 민관 협력 과정과 진행 상황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열린 컨퍼런스에는 사회복지실천과교육연구소의 이경국 소장이 함께 자리해 민관의 네트워크 협력 과정과 사례관리 당사자별 사례관리 개입 방향에 대한 조언을 내놔 더욱 효과적인 사례관리 방안을 논의할 수 있었다. 창릉동 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 담당 주무관은 “민관이 어떻게 한 해 동안 협력을 해 왔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대한 조언도 받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복지관과 자주 협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양복선 관장은“민과 관의 지속적인 통합 네트워크 활동은 고립과 단절 가구들을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복지를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사회 내 6개 초등학교와 1개 중학교를 방문해 약 3,400명의 청소년들에게 미디어 중독 예방과 사이버 범죄·사이버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미디어 중독 예방 사업'은 지역사회 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과 디지털 디톡스, 미디어 문해력(리터러시), 사이버 폭력·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함과 동시에 미디어 중독 고위험군에 속한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집단 프로그램 치료와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미디어 중독 예방 교육은 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바른 미디어 사용법을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미디어 중독 예방 교육을 들은 학생들은 "평소에 휴대폰을 많이 써서 문제점이 많았는데 이번 수업을 듣고 미디어의 역기능과 순기능을 제대로 알게 됐다. 앞으로 휴대폰 사용을 슬기롭게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건강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을 알리고, 각종 사이버 범죄, 사이버 폭력을 예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질병관리청과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4년 감염병 매개체 방제부문 및 2024년 말라리아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일산서구보건소는 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시기별로 발 빠르게 선제적 방역사업을 추진하는 등 감염병 환자 발생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고양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말라리아 예방 및 퇴치를 위해 종합방역반을 구성하고 취약지역 조사 및 말라리아 환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유충구제, 분무소독 등 집중적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고양시 의사회, 약사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말라리아 환자 진단소요일을 단축하고 적기치료로 감염의 순환고리를 차단하고자 노력했다. 보건소 관계자는“내년에도 촘촘한 감염병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급성열성 질환으로 올해에도 711명의 환자가 보고됐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는 여성회관에서 2025년 정규 강좌를 담당할 분야별 우수 강사 54명을 선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0월 공개 모집 공고를 통해 99개 강좌 대상으로 181명의 강사가 지원했으며, 시는 1차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12월 16~18일 3일 간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위촉된 강사심사위원회를 통해 면접 심사를 진행해 최종 54명의 정규 강사를 선발했다.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정규 강사는 2025년 1년간 고양시 여성회관 정규 강좌를 맡아 강의할 예정이다. 시는 분야별 전공⸱강의 경력⸱전문 자격⸱강의 수행 능력뿐만 아니라 강사 자질과 태도⸱사명감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으며, 기존 고양시 여성회관에서 강의하고 있는 강사들도 신규 지원자와 마찬가지로 공개 모집에 지원해 동일한 심사를 받았다. 이번 강사 선발 평균 경쟁률은 약 2대 1에 달했으며, 최대 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강좌도 있어 강사 지원자들의 높은 관심을 짐작할 수 있었다. 한편, 고양시 여성회관은 해마다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강사를 선발하고 있으며, 수강생 만족도 조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힐링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워크숍은 사례관리담당자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보건소, 고양시지역자활센터 등 43개 민관 기관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사례관리 역량강화 교육 ‘고립가구의 이해와 지원 방향’▲사례관리 및 동 특화사업 우수 사례발표 ▲‘크리스마스 캔들 센터피스’ 만들기 순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힐링 워크숍을 통해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들이 잠시나마 업무를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실무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해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시청 제1별관 교통정책회의실에서 교통신호 운영관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고양특례시와 고양경찰서, 일산동부경찰서, 일산서부경찰서 등 관내 교통신호 운영 담당자와 용역업체가 참여해 2024년 교통신호 운영관리 용역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2024년 교통신호 운영관리 용역'을 통해 7개의 주요 간선도로 축을 포함한 교차로 1,411개소 가운데 442개소의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함으로써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안전성을 높이고 도로 혼잡문제를 완화하는 데 주력했다. 고봉로 등 7개의 주요 간선도로 17.94km 구간에 대한 교통신호운영을 개선한 결과 ▲가로 축별 평균통행속도 평균 5.2km/h 향상 ▲지체 시간 23.8sec/km 감소 ▲정지횟수 평균 1.0회/대 감소의 효과가 나타났다. 이로 인한 경제적 비용 절감효과는 ▲차량운행 절감비용 16.67억 원/년 ▲환경적 절감비용 2.56억 원/년 ▲시간가치 절감비용 49.83억 원/년으로 합계 69.06억 원/년으로 나타났다. 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8일 화정·일산신도시 일원 각종 공사현장 지하 터파기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지반 조사 및 관리대책 수립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을 통해 시는 지반침하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반침하 안전 지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반침하 주요 인자인 ▲지하 수위 ▲매립토 층후 ▲각종 지하 노후 시설물 등 지반침하 9개 주요 영향 인자를 전산화 한 ‘지반침하 안전 지도’를 새올행정시스템 공간정보와 연계해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고, 이를 설계 단계에서부터 활용해 지반 침하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전 등급별 관리 매뉴얼에 의거, 10m이상 각종 터파기 공사 및 인허가 시에 협의 의견을 제시하도록 하고, 굴착공사 현장은 매년 상하반기 각 1회씩 현장점검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지반침하 징후가 발생할 경우 지표투과레이더 탐사 실시 등 즉시 복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도 본예산에 2억 원의 예산도 반영했다. 시 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한 ‘2024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인구 10만 명 이상의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교통 부문의 지속 가능성을 분석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평가는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대전환 ▲에너지 절감형 대중교통 체계 강화 ▲비동력․무탄소 교통수단지원 ▲교통안전․이동권 확보 등 4개 부문의 총 25개 지표를 기준으로, 지속 가능한 교통 현황, 전년 대비 개선율, 교통물류체계 관련 정책적 노력도를 종합적으로 봤다. 종합평가 결과 시는 인구 30만 명 이상 단일 도시로 구성된 ‘나’ 그룹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년도 정책평가 노력 대비 당해 연도 현황 개선 환류가 가장 높았던 도시로 뽑혀‘발전상’을 연달아 수상했다. 특히 시는 차 없는 거리사업, 전 시민대상 자전거 안전보험, 보행낙후지역 개선사업 등 자전거 또는 보행활성화 노력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높은 점수를 받았다. &nbs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연천군의회 윤재구 의원은 19일 열린 제290회 연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8차 본회의에서 ‘연천군 내 대북전단 살포 금지 조례 제정’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윤재구 의원은 최근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연천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연천군 내 대북전단 살포 금지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윤재구 의원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도 이 책임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윤 의원은 계엄을 준비한 일부 국방부 인사들이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에 원점 타격을 지시한 사실을 언급하며, “남북 관계가 악화되는 상황에서 연천군을 비롯한 접경지역의 안전이 심각한 위협을 받을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윤 의원은 지난 10월 29일 발의된 ‘연천군 남북협력 및 접경지역 안전에 관한 조례’가 군수의 재의요구로 부결된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이 조례안이 의결됐다면, 대남 오물 풍선 원점 타격 지시는 논의되지 않았을 것”이라며 조례안을 수정, 보완하여 재발의할 계획임을 밝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소방서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남양주시 관내에 있는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 51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한다. 특수가연물이란 면화류, 나무껍질, 대팻밥, 합성수지류 등 여러 가연성 물질이며 화재 시 불길이 급격히 번지고 유독가스를 배출해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물질들이다. 이번 안전지도는 특수가연물 관련 법령과 특성, 품명, 수량 등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저장·취급 기준 교육, 화재 경각심 고취, 관계자 및 근로자(이주 노동자 등) 대상으로 화재 초기 대응, 화재 대피 요령 등을 포함하여 실시된다. 남양주소방서는 이번 지도를 통해 사업장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창근 서장은 “특수가연물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물질로, 관계자들의 경각심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지도와 교육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