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경북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퍼진 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지원하고자 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산불피해복구 지원 성금을 4월 16일에 대한적십자사로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예상치 못한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고 막대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전달하고자 모금됐으며, 모금액 전액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로 기부되어 산불 피해 지역주민들 및 현장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서일동 사장은 “갑작스러운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공사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산불 피해 회복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사는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고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은 14일, 복지관 강당에서 ‘선배시민학교 1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3일까지 총 10회차로 운영된다. ‘나를 찾고, 세상을 바꾸는 선배시민학교’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께서 시민으로서의 자각과 공동체 실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입학식에서는 복지관장의 환영사에 이어 교육 목적과 커리큘럼 소개, 조별 자기소개 및 조 이름 정하기, ‘조훈 만들기’ 활동이 진행됐다. 조훈 만들기 시간에는 각 조가 앞으로의 학습과 실천에 대한 다짐을 직접 문장으로 표현하며 의미를 더했다. 입학식 후에는 1차시 강의도 함께 진행됐다. ‘No人인가, Know人인가’를 주제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철학적 질문과 함께 노인의 정체성을 새롭게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유해숙 강사를 포함한 외부 전문 강사진이 맡아, ‘시민권’, ‘세대 간 소통’, ‘지역사회 실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윤세화 담당자는 “이번 선배시민학교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 죽산중학교가 국제 바칼로레아(IB) 중학교 프로그램(MYP) 인증을 최종 통과하며 공식 ‘IB 월드스쿨’로 지정됐다. 지난 4월 초 실시된 2일간의 인증 심사 결과, IB 본부는 죽산중학교의 교육 철학, 수업 방식, 평가 체제 등을 국제 기준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인증을 확정했다. 이로써 죽산중은 지난 1월 IB 디플로마 프로그램(DP) 인증을 받은 죽산고등학교와 함께 전국 최초 공립 중·고 연계 IB 운영학교로 새롭게 자리매김했다. 죽산중·고의 IB 인증은 단순한 프로그램 도입을 넘어, 미래형 공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특히 공립학교 체제 내에서 IB 교육을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연계하여 운영하는 사례는 전국 최초로 이는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공교육 전반의 방향성에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죽산중학교는 IB 후보학교 등록 이후 개념 기반 수업과 탐구 중심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직원 전체가 긴 시간 연수와 협업을 지속해왔다. 교사들의 자발적 전문성 향상 노력과 교육공동체의 긴밀한 협력이 오늘의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이정우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성 문기초등학교는 2025학년도 학교폭력예방 교육의 일환으로 ‘친구사랑주간’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건강한 또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친구사랑주간은 △학년군별 ‘친구사랑’ 사행시 짓기 △칭찬을 나누는 ‘아이엠그라운드 챌린지’ △협력과 배려의 ‘우정 보물찾기’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는 ‘편지는 좋은 말을 담아’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정재구 교장은 “친구사랑주간을 통해 따뜻한 말 한마디와 작은 배려가 관계를 더욱 소중하게 만든다는 것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느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 문기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바른 인성과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평 힐하우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2025 학교장 통합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여주교육의 중점 정책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장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교육정책의 실행력을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학교급 간 경계를 허물고 함께하는 통합 연수로 진행되어, 학교장 간 네트워크 형성과 정책 공감대 형성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연수는 여주교육 특색사업인 ‘같이학교 교육과정’과 ‘세종 같이 공유학교’ 운영을 중심으로, ▲ 학교폭력 예방, ▲ 성희롱‧성폭력 예방 ▲ AI‧에듀테크 활용 ▲ 교육활동 보호 ▲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등 학교 현장의 주요 과제를 실질적으로 다루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Google for Education 전문가 김정준 강사의 ‘AI와 미래학교’ 특강 ▲ 한상훈 변호사의 교육활동 보호 연수 ▲경기도교육청 복지협력과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안내 ▲ 분임별 사례 나눔과 장학 네트워크 활동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정책과 실제 운영 사례가 유기적으로 연결됐다는 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4월 15일 광주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경기공유학교 학부모 정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어 16일에는 하남시청에서 하남 지역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정책 방향과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이 ‘디지털 시대 자녀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오기영 소장은 "디지털 시대에는 단순 지식 습득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내적 동기를 키우는 것이 핵심”이라며, 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최적의 플랫폼으로 경기공유학교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경기공유학교의 주요 정책과 광주·하남 지역의 맞춤형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경기공유학교는 학생들이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바탕으로 풍부한 학습경험을 할 수 있는 지역사회 교육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자녀가 스스로 즐겁게 몰입하며 배우는 경험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며, "공유학교를 통해 아이들이 더 많은 창의적 체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성애 교육장은 "지역사회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9일 남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25개 중학교 및 18개 고등학교 대상 『2025 광주하남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연수』를 시작했다. 이번 연수는 4월부터 12월까지 학교별 상황에 맞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연수 대상별 희망 주제를 신청받아 학교 맞춤형으로 실시하는 고교학점제 연수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6000여명이 연수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에게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도와 고등학교를 준비하는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에게는 고교학점제 전면 실시에 따른 학점제 기반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교육 공동체의 의견 수렴을 기반으로 채택된 이번 연수의 주제로는 ▲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이해 ▲ 성취평가제 기반 논술형 평가 ▲ 고교학점제 선택과목 설계와 2028 대입 ▲ 성취평가제와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 학교주도 활동 시간 운영 ▲ 고교학점제와 학교생활기록부 내실화 등이 주를 이루었다. 이는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국립국제교육원 대강당에서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각종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고위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양성평등기본법과 성폭력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과 성평등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직의 성희롱·성폭력 예방 인식을 높이고 교육 공동체의 성인권 감수성을 제고함으로써, 모든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교육을 이수한 관리자는 성희롱 및 성폭력 예방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갖추게 되어,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고위직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관리자의 성평등 인식을 제고하고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조직 문화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15일과 16일 양일간, ‘성남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개회식’를 실시하여 각급 학교의 학생들이 모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3S’s 행복 프로젝트의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초등학생을 위한 개회식은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중고등학생들은 1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비대면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세계시민교육, 인성교육, 학교폭력 방어자 교육 등 다양한 교육적 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의 역할과 책임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학생자치회가 주도할‘3S’s 행복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는‘행복 캠페인’,‘행복 페스티벌’, ‘행복 챌린지’,‘행복 정담회’, ‘행복 이벤트’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학생이 주도하고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성남형 학생자치 모델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학교와 성남을 만들고자 한다. 이번 개회식에는 학생들이 지구별 활동을 통해 자기 소개와 공약 소개, 그리고 소감 및 향후 계획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러한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흥초등학교는 2025년 4월 16일 오전 8시 30분부터 9시까지 교문 앞에서 ‘학교 구성원 상호 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이 존중받고 교사가 존경받는 학교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학생 자치회, 학부모회, 교사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했다. 등굣길에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고운 말 한마디, 따뜻한 인사 한번이 서로를 빛나게 합니다’와 같은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해 상호 존중의 의미를 되새겼다. 학생들은 서로에게 인사를 건네고 존중의 마음을 표현하며,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실천했다. 학생 자치회 임원은 “우리가 먼저 인사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니까 친구들도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 같아 뿌듯했다”고 전했고, 학부모회 대표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이런 행사가 진정한 교육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속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흥초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교육공동체 간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문화가 일상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