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별내발전연합회와 별내 1단지 주민단체연합회에서 주최한 벚꽃축제가 성황리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별내발전연합회의 ‘제1회 별내 십리길 벚꽃축제’와 별내 1단지 주민단체연합회의 ‘별내 1단지 벚꽃축제’로 별내동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주민 화합과 자긍심을 높이고자 주민이 중심이 되어 마련한 봄축제다. 이날 축제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십리길 벚꽃축제’에는 △벚꽃길(별내역~별가락역) 걷기 △포토존 △보물찾기 등 다양한 순서가 마련됐으며, ‘별내 1단지 벚꽃축제’에는 △덕송마을 정원 일대 벚꽃길 걷기 △플리마켓 △체험부스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남녀노소 모두가 봄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주민들이 함께 만든 이번 벚꽃축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따듯함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다”라며 “앞으로 이와 같은 주민 중심의 축제가 더 큰 소통과 협력으로 이어져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건의한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안이 원안 채택됐다고 15일 밝혔다. 협의회는 경기도 내 개발제한구역이 지정된 21개 시·군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제도개선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양주시는 현행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에서 신·증축이 가능한 근린생활시설을 △소매점 △휴게․일반음식점 △사무소 등 11개 항목으로 제한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반면, 같은 법 시행령 제18조에서는 단란주점 등을 제외한 제조업소·종교집회장·공연장 등 24개 항목의 근린생활시설에 대해 용도변경은 허용하고 있어, 제도 간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점을 제기했다. 홍 부시장은 “개발제한구역 내에서도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현행 제도상 신축이 제한된 근생 시설에 대해 신축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제도 개선안은 시·군 단체장들의 동의를 얻어 협의회에서 원안 채택됐으며, 경기도 및 국토교통부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북부희망케어센터가 다산봉사클럽과 함께 진접읍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낡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어르신 삶의 질 향상과 주거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날 9명의 봉사 참여자는 도배와 장판 시공 외 △노후 시설물 점검 △실내 청소 및 정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환경 정비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집수리 수혜 어르신은 “우리 집이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 새집이 된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정수 센터장은 “매년 빠짐없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다산봉사클럽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4월 휴먼북(book)요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휴먼북(book)요일’은 월요일과 목요일에 휴먼북 라이브러리(정약용도서관 1층)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4월에는 완연한 봄을 맞아 움츠러들었던 몸과 감각을 깨우고 계절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이번 강좌는 이현숙컬러치유센터 대표 이현숙 휴먼북이 ‘나만의 시그니처 컬러 찾기’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에서 수강생들은 휴먼북의 안내에 따라 서로의 퍼스널 컬러를 진단하고 자신만의 시그니처 컬러를 결정했다. 이현숙 휴먼북은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해 오랫동안 연구해 온 분야의 지식을 시민들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단순히 색깔을 찾는 시간을 넘어 나를 이해하고 돌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고가의 퍼스널 컬러 진단 프로그램을 휴먼북 라이브러리를 통해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어 좋았다”라며“나만의 시그니처 컬러를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는 지난 12일 가평 일대에서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실천 농사’의 첫 삽을 떴다. 이번 사업은 가평군 소재 유휴농지 2,000평에 더덕과 호박을 직접 재배해, 수확한 작물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진행된 이번 나눔은 단순한 농업 활동을 넘어, 협의회 회원들이 흘린 땀의 결실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수확 예정 작물은 약 3톤 규모로 예상되며, 오는 가을 수확 후 남양주시 사회단체와 협력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춘재 협의회장은 “작은 땅에서 시작된 땀방울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는 △관내 고등학생 장학금 지원사업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각종 재난 구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역사회 고령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진접·오남·별내권역 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찾아가는 노인구강보건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남양주풍양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가 시설에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뿐만 아니라 예방과 관리 중심의 구강건강교육, 구강관리용품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1:1 구강검진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틀니 사용 및 관리법 △시린이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 및 구강위생용품 제공 등 구강 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노년기의 구강건강은 삶의 질에 직결되어 사전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구강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풍양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는 매주 목요일마다 충치 및 시린 이 예방을 위한 가정용 불소 양치 용액을 무료로 배부하고 있으며, 사업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 풍양보건소 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오남읍은 지난 11일 관내 이장들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주요 규정 안내 및 이장 임무와 역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장들에게 공직선거법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공직선거법 제60조)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제86조) △선거기간 중 반상회 금지(제103조) 등 주요 규정 숙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2025년 2분기 새롭게 선출된 이장들의 임기 시작을 맞아 △이장의 자격 △준수사항 △임무 및 역할 등 마을 대표자로서 수행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도 함께 안내해 건강한 지역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병행했다. 곽용환 오남읍장은 “이장은 행정기관과 주민을 연결하는 핵심적인 소통 창구”라며 “이장들과 함께 효율적으로 각 리에 행정 소식을 전달하고, 주민의 의견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다산은혜교회 나눔과 봉사 선교회는 지난 12일 다산중앙공원 일대에서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다산은혜교회 성도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산중앙공원 일대에서 쓰레기 수거 및 주변 정리 작업을 진행하며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다산은혜교회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다산중앙공원이 조금이나마 쾌적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바쁜 일상에도 다산1동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다산은혜교회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협력하여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다산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은혜교회는 2023년부터 △홀몸 어르신 안부 확인 △결연후원 △무료 법률상담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시 청렴방에서 ‘2025년 상반기 공무원 직무교육’을 열어 8급 이하 공무원의 공사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번 교육은 8급 이하 신규 공무원의 공사 관련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계약 및 원가 산정 등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해 현업 적용성을 높였다. 교육에는 사전 신청한 공무원 65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계약심사 담당자와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무 중심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경기도·시 계약심사 제도 및 유의사항 안내 △설계 기초 및 관련 규정 소개 △공사비 원가 산정 방법 △일위대가 및 물량산출 방법 등 공사 실무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다뤘다. 참석자들은 계약부터 원가 산정까지 공사 전반에 대한 실무 지식을 습득하고,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임용 후 처음으로 공사를 맡아 어려움과 막막함이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도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최근 신작 〈눈, 눈, 눈〉의 세계 초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리꾼 이자람이 전통 판소리의 정수를 들고 하남을 찾는다. (재)하남문화재단은 이자람 판소리 갈라 시리즈 〈바탕〉을 오는 6월 21일(토) 오후 4시,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자람은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이자 뮤지컬, 연극, 밴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예술가로, 창작과 전통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깊이 있는 소리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받아온 명창이다. 이번 무대는 눈이 번쩍 뜨이는 판소리 주요 대목들로 구성됐다. 공연은 ‘단가’로 문을 열고 동편제 ‘적벽가’, 동초제 ‘수궁가’까지 이어지며 관객에게 판소리의 진수를 생생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예매는 하남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하남시민·학생·시니어 할인 20%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