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시는 30일 ‘제3회 약천 남구만 신인문학상’ 당선작으로 송용탁씨의 ‘결’외 7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문학상은 용인출신의 조선시대 문신 약천 남구만의 문학세계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했다. 용인문학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와 용인신문사, 의령 남씨 문충공파 종중이 후원했다. 남구만 신인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전국에서 접수한 520편의 응모작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심사해 이번 수상작을 결정했다. 송용탁씨의 ‘결’외 7편의 작품은 어머니의 결을 찾아내는 회상의 경로를 ‘빈 도시락통이 달그락거리는 소리’, ‘혼자라는 속잎’ 등 청각적 표현으로 섬세하게 나타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1일 용인문화예술원에서 시상식을 열어 당선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원이 수여했다. ‘동창이 밝았느냐’ 등 시조 900여수를 남긴 약천 남구만의 묘역은 여생을 보내던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에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는 2020년 이천시 문화상 수상자로 교육부문 신평원씨, 문화예술부문 이춘희씨, 체육부문 김정만씨, 지역사회봉사부문 한만길씨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향토문화의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인사를 널리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1990년부터 매년 문화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교육부문의 신평원씨는 현재 증포초등학교 교장으로 1993년부터 이천시에서 근무하며 약 28년간 이천시 교육 발전을 위해 경기꿈의학교 운영위원, 이천 교육 기본계획 수립 추진위원, 이천교육지원청 컨설팅장학 컨설턴트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문화예술부문의 이춘희씨는 이천백사산수유영농조합 법인 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산수유 마을의 홍보를 위해 마을 주변의 꽃을 재료로 하는 압화 작품 활동과 사단법인 한국예총이천시지회 산하 한국문인협회 이천시지부 제10대 회장을 역임하며 이천시 관내 문학 인구의 저변 확대 및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문예 활동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체육부문의 김정만씨는 이천체육회 부회장으로 과거 이천시 씨름협회 회장을 역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공석인 경기도 행정1부지사에 이용철 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취임한다. 이용철 신임 행정1부지사는 1967년 경기북부 연천군 출신으로 연천 대광중학교 재학 중 서울로 전학해 중앙고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책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이래 인천광역시 기획관리실장,행안부 지방세정책관, 지방재정정책관 등 중앙과 지방에서 기획·재정분야의 행정경험을 두루 쌓았다. 이어 지난 6월 15일 경기도 행정2부지사로 취임해 청정 하천·계곡 정비사업, 지역화폐 발행, 소재·부품·장비 산업 국산화 기반 조성 등 경기북부지역의 민선 7기 경기도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 신임 부지사는 코로나19 대응에 적극 매진하는 차원에서 취임식을 생략하고 16일부터 바로 업무에 돌입할 예정으로 첫 일정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포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27일 오전 11시 경기도교육연구원 제5대 유경재 이사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 유경재 이사장은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 이사회 선임이사(8명) 중 호선을 통해 선출되어 경기도교육감의 임명으로 오늘부터 2021년 2월까지 4개월간(전임자의 잔여기간) 임기를 시작한다. 유경재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시대정신의 대변자’가 되어 뉴노멀 시대에 ‘교육체제 전환의 새 길’을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대변혁의 시기에 혁신교육을 더욱 구체화 하고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뒤처짐 없도록 원장님과 모든 구성원과 더불어 작은 힘을 보태려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한 교육분야에 대해 “지금이야말로 혁신교육 연구를 선도해 온 경기도교육연구원이 그 역량을 백분 발휘할 때”라며 “코로나19 이후 우리나라 교육 현장의 변화를 살피는 대규모 실증연구를 진행하는 기관의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특히, 유경재 이사장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신학석사와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이사장, 실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올해 3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수원시청 공동주택과에서 근무하는 최건희 주무관을 선정했다. 최 주무관은 시민, 공직자 등 352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124표를 얻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9월 24~29일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를 진행했다. 수원시는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최 주무관에게 수원시장 명의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건희 주무관을 추천한 한 시민은 “급하게 임대 관련 민원처리 도움이 필요했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전화로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 주무관은 “처음 맡은 임대 사업 업무를 하면서 힘든 일도 많았지만, 도와주신 동료들과 업무에 협조해 주신 시민들 덕분에 잘 적응할 수 있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늘 책임감을 느끼며 일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건국대 KU융합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윤대진 교수가 국내 생명과학분야 대표 학술단체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수여하는 KSMCB생명과학상을 수상했다. 윤 교수에게는 상금 2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학술상 시상식 및 수상 강연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난 5~7일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1989년에 창립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의학, 동물학, 식물학, 미생물학 등 생명과학 전 분야를 포함하는 정회원 1만4000여명으로 구성된 국내 생명과학분야 최대의 전문학술단체이며, KSMCB생명과학상은 논문의 질과 피인용도를 평가해 분자생물학 및 세포생물학분야에서 한가지 중심주제와 관련한 창의성을 발휘해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한 회원 1인에게 수여한다. 윤 교수는 식물 환경 스트레스 분야의 전문가로 식물이 어떻게 극한 환경에서 견디는지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유용유전자를 발굴해 재해 저항성 식물개발에 앞장선 공로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 교수는 식물학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 Top 1% 연구자로서 Cell, Nature, PNAS 등 국제저명학술지에 총 230편의 논문 발표했고, Gordon Conference, Ke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가 4급 승진자를 13일 발표 했다. ▶ 백운오 행정지원과장(지방서기관) 1962년생인 백운오 행정지원과장은 1986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사무관 승진 후 매교동장, 팔달구 생활안전과장, 의회사무국 의정담당관을 거쳐 2019년 7월부터 시 사회복지과장으로 재임했다. 1조 3000억 원에 이르는 복지예산을 진두지휘하는 복지여성국 주무과장으로서, 주요 복지 현안을 꼼꼼하고 빈틈없이 추진해 조직 내 신망이 두텁다. 1996년 내무부장관상(지방도로개발사업 유공), 2013년 수원시공무원대상을 받았다. 수성고 졸업. ▶ 이성률 예산재정과장(지방서기관) 1962년생인 이성률 예산재정과장은 1986년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사무관 승진 후 세류3동장, 연무동장, 장안구 사회복지과장, 시 여성정책과장, 일자리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온화한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해 선·후배 직원들과 관계가 무척 좋고 신망이 두텁다. 2012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자활사업 정착과 활성화 유공), 2014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국가사회발전 유공)을 받았다. 수원과학대학교 졸업. ▶ 심규숙 군공항이전협력국장(지방서기관) 1963년생인 심규숙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원이 지난 5일, 동탄2신도시 주민총연합회와 동탄2신도시 회장단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동탄2신도시 주민총연합회와 동탄2신도시 회장단협의회는 “배정수(더불어민주당, 동탄4동~동탄8동)의원이 그간 동탄2신도시 입주민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입주민들의 권익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것에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배정수 의원은 “동탄 2신도시 입주 초기부터 주민들의 불편사항이나 문제점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주민들과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의 복지와 편의를 위해 한걸음 더 뛰겠다”고 말하며, “부족한 것이 많은데 감사패를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뜻깊은 선물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소방사범에 대한 대처를 강화하기 위해 변호사 출신 소방공무원을 임용해 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백건우 소방경은 강원대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후 변호사로 활동해온 법률 전문가로 지난 4월 열린 경기도 지방소방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2주간의 경기도 소방학교 교육을 마치고 북부소방재난본부 예방과 소방사법팀에 이달 4일부터 배치돼 업무에 임하고 있다. 백 소방경은 다년간의 실무 경험을 토대로 119 구급대원 폭행이나 소방공무원 업무방해 등 각종 소방사범에 대한 수사업무와 법률자문을 전담하게 된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번 법률 전문가의 배치로 소방업무를 방해하고 기초질서를 해치는 이들에 대해 보다 강력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백건우 소방경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현장 대원들이 본연의 소방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방사범을 엄단하고 법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의회 유재광 의원(미래통합당, 율천·서둔·구운동)은 22일 오후 구운초등학교장으로부터 학교운영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수원시의회 도시환경교육위원회 소속 위원인 유재광 의원은 구운초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며 구운초등학교의 교육발전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교육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유재광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의 개학이 늦어지고 있어 걱정도 되지만 우리 학생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학업에 집중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 및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