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조성을 아주대 교수, 신호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 이사, 송기문 (사)수원시사립유치원연합회장, 김순천 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장, 최봉근 수원시체육회 수석부회장, 현준호 경기방송 총괄본부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17일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2017 수원시 문화상’ 6개 부문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로는 △학술부문 조성을(61) 아주대학교 교수 △예술부문 신호(60) 한국사진작가협회 수원지부 이사 △교육부문 송기문(53) (사)수원시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 △지역사회봉사부문 김순천(55) 소비자교육중앙회 수원시지회장 △체육부문 최봉근(69) 수원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언론부문 현준호(52) 경기방송 총괄본부장이 선정됐다. 학술부문 수상자 조성을 아주대학교 사학과 교수는 다산 정약용 연구에 관한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수원시사편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수원시사」(신판) 편찬에 참여했고, 수원 화성건설 관련 연구서를 공동 저술하는 등 지역사회 역사 연구에 많은 공적이 있다. 예술부문 수상자 신호 사진작가는 ‘장수사진’(어르신들이 미
▲ 조현정 주무관(행정9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시는 2017년 3분기 ‘친절왕’ 공무원으로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조현정 주무관(행정 9급)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24일 시 홈페이지에서 친절공무원 후보 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투표를 했다. 시민, 공직자 등 759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조현정 주무관은 285표(37.5%)를 얻어 ‘친절왕’으로 선정됐다.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10월의 만남’(월례조회) 중 시상한다. 친절공무원 후보는 시민들에게 ‘그린카드’를 받은 공무원과 수원시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서 칭찬을 받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수원시가 자체 심사를 진행해 정한다. ‘친절왕’은 친절공무원 후보 중 시민·공직자 등의 투표를 통해 분기별로 1명씩 선정한다. ‘그린카드’는 시민들이 친절한 공무원을 칭찬하는 글을 적을 수 있는 엽서다. 수원시 동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와 민원 담당 부서에 비치돼 있다. 수원시는 2008년부터 ‘그린카드 제도’을 운영하고 있다. 1분기에 그린카드를 받아 친절왕 후보에 올랐던 조 주무관은 3분기에도 두 장의 그린카드를 받았다. 그린카드에는 “늘 상냥한 미소로 민원인을 대한다
▲ 양정석 자치행정국장 [경기헤드라인=김성국 기자] 광주시 공무원 직장협의회(회장 이영수)는 베스트 간부공무원으로 양정석 자치행정국장과 이택철 감사담당관을 선정했다. 지난 2012년부터 선정해 온 베스트 간부공무원은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6급 이하 전 직원이 설문에 참여해 선정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에 걸쳐 자체 개발한 설문시스템을 이용해 진행했다. 양정석 자치행정국장은 책임성과 인간성을 높게 평가받아 베스트 멘토로 선정됐으며 이택철 감사담당관은 정직성과 도덕성에서 높은 공감을 이끌어 베스트 청렴으로 뽑혔다. ▲ 이택철 감사담당관 이영수 직협회장은 “매년 진행되는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을 통해 밝은 직장분위기를 창출하고 바람직한 관리자의 의식과 자세 변화로 조직문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모범적인 간부공직자상을 정립하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트 간부공무원 선정자는 오는 10월 13일 직협 창립 13주년 기념식에서 베스트 간부공무원 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 민천식 포천시부시장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민천식 포천시부시장이 ‘한국작가’ 신인문학상(소설부문)을 수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도시계획 전문가인 민 부시장은 ‘한국작가’ 2017년 봄호를 통해 소설가로 등단했으며, 등단 작품인 ‘가을비는 한 여인의 눈물!’이 신인작품 소설부문에 당선되어 이번에 신인문학상을 수상하게 됐다. 민 부시장의 작품인 ‘가을비는 한 여인의 눈물!’은 성공과 그 이면에 자리한 인연의 끈이 운명적으로 연결된 인간사임을 자연스럽게 말하고 있고, 인생의 성공은 노력에 의해 개척할 수 있음을 잘 표현해 당선작으로 뽑혔다. 한국작가 신인문학상 시상식은 25일 서울 함춘회관 가천홀에서 문인, 수상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시, 소설, 수필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다. 민 부시장은 수상식에서 “바쁜 직장생활 속에서 집필한 글로 신인문학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글쓰는 것에 더욱 매진해 자기성찰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며, “항상 옆에서 글쓰는 것을 이해해 주고 집필을 도와준 아내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 이불세탁 재능기부한 신서면에 거주하는 염성만(58세)씨 [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신서면에 거주하는 염성만(58세)씨는 현재 신서면 체육회 이사로 항상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시는 분으로 철원 동송읍에서 세탁업(크린토피아)을 운영하고 있다. 염성만씨는 “지역에 살면서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들어 도와 드릴 방법을 생각 하던 중 ‘신서면 오복(五福)주머니’나눔 사업을 알게 되어 추석을 맞아 재능기부를 생각하게 됐다”고 기부 의사를 밝히며, “앞으로 1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탁봉사는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 12가구의 이불(이불, 요 등 60여 채)을 세탁·건조해 드림으로 추석을 맞아 이웃과 함께하는 명절을 만들어 쓸쓸한 명절이 되지 않도록 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임광진 신서면장은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분들이 계셔서 우리 신서면의 희망이 보인다며, 마음은 벌써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따뜻해 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효창 민간위원장 또한 재능기부를 해주신 크린토피아 동송지점 대표 염성만씨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더 많은 서비스 발굴 및 지원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 수원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 박흥식(59)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박흥식(59) 전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이 30일 임명됐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1987년 공직생활을 시작해 공보담당관, 수원화성박물관장, 재난안전관리과장, 자치행정과장, 문화교육국장, 팔달구청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2011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유공 대통령 표창을 비롯해 다수의 표창을 수상한 박 대표이사는 해박한 행정이론과 탁월한 실무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드러운 인간관계와 따뜻한 포용력을 지녀 조직 통솔력 역시 뛰어나다는 평이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향후 2년간 수원 문화예술의 창작과 보급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전통문화예술의 전승과 관광사업 활성화에 매진할 계획이다.
▲ 사진왼쪽부터 주세현 병장(22), 박진철 하사(22)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식을 잃은 민간인을 발견해 119에 구조요청하고, 신속하게 응급조치까지 취해소중한 생명을 구한 장병들이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5사단 황소대대 박진철 하사(22)와 주세현 병장(22)이다. 이들은 지난 7월 28일 주병장의 전문하사 지원을 위해 국군 양주병원 에서 검사를 마치고 복귀하던 중 연천군 전곡입구 오거리 일대에서 한 노인이 쓰러지는 것을 목격했다. 마침, 신호대기중이었던 이들은 곧바로 긴박한 상황임을 인식하고 차량을 돌려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즉시 노인에게 다가갔다. 장병들은 노인을 평평한 곳에 눕힌 뒤 의식을 확인하고, 노인을 진정시키며 팔다리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잠시 뒤 노인은 평정을 찾았고, 이들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게 노인을 인계한 뒤 자리를 떠났다. 이들의 선행은 아무도 모르채 지나갈 뻔 했으나, 당시 현장을 지나던, 5보병사단 소속 권유진 중사(30)가 사단장에게 칭찬편지를 전하며 알려지게됐다. 권중사는 “우연히 지나가다가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돕고 있는 군인들이 있어 같이 합류하게 됐는데, 같은 5사단이
▲ 경기도의회 지미연 의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미연 의원(자유한국당, 용인8)은 21일 용인시에 위치한 인보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재가노인지원서비스의 실태 파악 및 이용 어르신들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필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공업직 7급 김현기 실무관(38)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상수도사업소 정수과에 근무하는 공업직 7급 김현기 실무관(38)이 소방분야 최고 등급의 국가기술 자격인 소방기술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소방기술사’는 소방 설비에 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가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소방분야 최고장인으로 인정받는 국가기술 자격이다. 소방시설 연구‧설계‧분석‧운영과 이에 관한 지도‧감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시험에서도 500여명의 응시자 가운데 최종 합격자는 14명에 불과했다. 평소 전기설비 유지관리업무를 담당하는 김 실무관은 수배전반, 분전반 등 설비 화재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는 것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소방기술사 시험에 매달려 4년만에 결실을 거둔 것이다. 김 실무관은 "앞으로 공공시설물의 소방 및 안전관리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안전도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현기 실무관은 지난 2011년에 전기분야의 최고 등급 기술사 자격인 건축전기설비기술사도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공직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이동면 주민자치위원장 박만수(60)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은 지방자치의 시작이며, 위원장이라는 자리는 권위의 자리가 아닌,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주민에게 봉사하는 자리”라며 이동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자주 하는 말이다. 박만수(60) 이동면 주민자치위원장. 사람들은 그를 가리켜 ‘이동면 해결사’라 칭한다. 면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면 항상 내일처럼 먼저 나서서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자신이 거주하는 연곡1리뿐만 아니라 이동면에 열리는 각종 행사 소식을 들으면 언제, 어디든지 참여하여 지원하는 등 박 위원장의 일상은 봉사 그 자체다. 경기도 김포 출생인 그가 이동면에 둥지를 튼지 어언 30여년.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뀔 만큼 긴 세월을 이동면에 거주하고 있는 탓인가. 이동면 사랑이 예사롭지 않다. 박 위원장은 “이동면이 발전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이 돼야 한다”며 1991년부터 이동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으로 마을 활동에 몸담기 시작했으며, 2004년 이동면 의용소방대장으로 취임하면서 본격적으로 마을 해결사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마을에 사고 발생시 항상 솔선수범해 현장에 출동했으며, 화재와 재난 예방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