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신선 시인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후) 노작홍사용문학관이 주관하는 제17회 노작문학상 시부문의 수상자로 홍신선 시인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합덕장 길에서’ 외 4편으로 오는 9월 30일 열리는 ‘2017 노작문학제’ 기간에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제 17회 노작문학상 시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홍신선 시인은 1944년 화성에서 태어나 1965년 『시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저서로는 시집 『황사바람 속에서』『우연을 점찍다』『마음경』『삶의 옹이』『사람이 사람에게』등 다수이며, 현대문학상, 한국시인문학상, 농민문학상, 현대불교문학상 김달진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작품을 심사한 심사위원회(심사위원장 문효치)는 지난 8일 화성 노작홍사용문학관에서 열린 최종 심사에서 “홍신선의 시편은 강한 서정과 서사가 동반하는 박동으로 새로움의 신비를 느끼게 하며, 우리가 잊고 사는 섬세함과 지순함을 채우게 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수상작인 ‘합덕장 길에서’는 읽으면 읽히는 대로 머릿속에 단정한 상상의 그림이 따라오는 작품으로, 박꽃 같은 섬세한 이미지가 수상자의 성정을 담박하게 담아낸 인상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노작문학
▲ 사진왼쪽부터 정기열 의장, 이재열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7일 10시 30분, 경기도의회 의장 접견실에서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이재열 신임 본부장을 만났다. 정기열 의장은 이재열 신임 본부장에게 축하를 전하며, 앞으로 경기도민들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과 관리를 당부했다. 이에 이재열 본부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 소방의 25%의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23일 20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김군자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 헌혈증 전달로 동료사랑 실천한 사진오른쪽) 김태오 소방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료 소방관 부친의 수술을 위해 기꺼이 헌혈증을 전달해 주변에 훈훈한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근무하는 김태오 소방위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 소방위는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한 헌혈이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꾸준히 헌혈을 했고 2016년 대한적십자사에서 수여하는 헌혈유공자 금장(헌혈 50회)을 받았다. 김 소방위는 최근 전 근무지에서 동고동락하며 근무했던 동료의 부친이 수술로 인해 헌혈증이 급하게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헌혈증 11장을 기꺼이 전달하기도 했다. 김태오 소방위는 “지금까지 62회 헌혈을 했으며 앞으로 300회 헌혈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소방관으로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꾸준한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좌로부터 정찬민 용인시장 박종혁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 대표이사(사진=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지난 10일 용인-서울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기업인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 박종혁 대표가 정찬민 시장을 방문, 이웃돕기 등에 써달라며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 경수고속도로 주식회사 측은 성금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재육성재단, 용인문화재단 소외계층 공연객석 나눔 후원금 등으로 각각 1천만씩 지정 기탁했다. 박 대표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관내 기업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줘 매우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제18대 양진철 부시장 취임식(사진=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10일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 신임 양진철 부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양 부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도내 서열 3위인 용인시는 기흥구 분구, 송탄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시민체육공원 활성화 등 풀어나가야 할 각종 현안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원칙과 명분을 지키며 현안을 해결해 나가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1991년 제3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양 부시장은 경기도 복지건강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안성시와 양주시 부시장, 의회사무처장과 남양주 부시장, 안산시 부시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용산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미국 오리건대에서 행정정책관리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 송면섭 처인구청장 취임식(사진=김성구 기자) ▲ 장경순 기흥구청장 취임식(사진=용인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10일 새로 취임한 송면섭 처인구청장과 장경순 기흥구청장 등 2개구 구청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송 구청장은 관례적으로 하던 취임식 대신 직접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장 구청장은 구청 다목적홀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구청장들은 이날 취임식에서 그동안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구민에게 헌신하는 자세로 적극적인 책임 행정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지난 1978년 공직에 입문한 송 구청장은 중앙동장, 재정법무과장, 자치행정국장, 10대 처인구청장, 경제산업국장을 역임했으며 이번에 다시 14대 처인구청장이 됐다. 한편, 장 구청장은 지난 1983년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뒤 상하수도사업소장, 기획재정국장, 복지여성국장 등의 주요 보직을 맡았다.
▲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서재형 원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10일 서재형 씨를 제9대 원장에 선임했다. 서 원장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서재형 신임 원장(54)은 서울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30여년간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 한화갤러리아 등 유통분야에서 상품기획·영업기획·마케팅 등을 두루 거친 전문가다. 농식품 유통부문을 강화해 새롭게 출범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 원장은 특히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 재직시 국내 최초로 신선식품 PB브랜드를 탄생시키고, 기존과 차별화된 도심형 소형슈퍼마켓을 만들면서 ‘유통계의 혁신가’로 알려졌다. 또한 롯데슈퍼 중국사업의 총 책임자로 글로벌 경험과 ‘옴니채널사업 및 스마트폰 기반의 마케팅사업’으로 새로운 유통 트렌드를 주도한 바 있다. 서 원장은 “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 온라인•모바일 시장확대 등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주목하고 생산의 앞단계부터 소비자의 마음을 읽어내는 마케팅을 하겠다”며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에 부여된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완성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친절미소왕 고수련 주무관 사진 왼쪽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이천시 종합민원실 전 직원들은 2017년 상반기에 가장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펼친 직원에게 주어지는 ‘친절미소왕’에 민원봉사과 고수련 주무관을 뽑았다. 고 주무관은 종합민원실 민원봉사과에서 지적재조사와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을 담당하면서 민원인들의 수많은 이해관계의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어려운 용어와 절차 등을 민원인의 입장에서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는 등 친근하고 적극적인 민원서비스를 펼쳐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행정 정착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 종합민원실의 앞서가는 민원행정서비스로 더욱 밝은 미소와 친절로 시민이 만족하는 고객감동서비스 제공을 통해 함께하는 행복도시 이천에 한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의 친절미소왕은 종합민원실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더욱 향상된 질 높은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9년부터 분기별로 종합민원실에서 시행해 오고 있다.
▲ 2017년 상반기 퇴직자 정부포상 수여식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광주시는 지난 3일 시청 6층 상황실에서 2017년 상반기 퇴직자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해 대상자들에게 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이희원 전 광주시 부시장을 포함한 4명의 퇴직공무원은 지역발전을 위해 힘쓴 공적을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수여받았다. 훈격별로 △ 홍조근정훈장에 이희원 전 광주시 부시장, 이기우 전 광주시 총무국장, 정신희 전 광주시 복지정책국장이 △ 녹조근정훈장에 정성훈 전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이 수상했다. 퇴직자 정부포상은 장기간(25년 이상)의 재직 중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공사생활에 흠결 없이 퇴직하는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희원 전 광주시 부시장은 34년여간 공직에 봉직하며 도정 및 시정발전에 기여했으며, 이기우 전 총무국장은 38여년간 공직생활에 임하며 청석공원 조성, 팔당물안개공원 조성 등 지역사회발전 및 직원들 복리증진 향상 기여했다. 정신희 전 광주시 복지정책국장은 37년여 공직생활 동안 시민의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복지 증진에 기여했으며 정성훈 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39여년 공직생활동안 풍요롭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