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갈매천 자전거도로 연결 교량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갈매동 6-2 일원에 설치한 이 교량은 길이 42m, 폭 4.6m 합성형 라멘교 형식인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이며, 기조성된 갈매천 자전거도로를 시작으로 남양주시 용암천의 자전거도로로 연결되는 구조이다. 이곳은 그동안 갈매천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도로가 용암천으로 단절되어 있어, 자전거를 이용해 갈매동과 별내동을 이동하는 지역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2022년 7월 추진계획을 수립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 12월 특별조정교부금 8억을 확보, 시비를 포함하여 약 13억5천만원을 투입했으며, 남양주시와의 협의를 통해 2024년 6월 실착공한 끝에 약 5개월 만에 교량 설치를 완료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갈매동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갈매천 자전거도로 연결 교량인 갈매보도4교 설치를 완료하여 기쁘다.”라며, “이로써 지역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되고 8호선 별내선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되어 주민 삶의 질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겨울철 동파 및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토평정수장, 토평취수장 및 상수도시설장에 대해 대대적인 사전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련 부서 직원을 3개반으로 편성하여 정수장 1개소, 취수장 1개소, 가압장 6개소, 배수지 6개소 총 14개소에 대한 시설물을 15일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점검의 주요 사항으로는 ▲동파 방지용 시설물인 히터, 열선 등에 대한 작동 기능상태 점검 ▲결빙 우려 지역에 염화칼슘, 모래 비치 ▲제어 판넬 등 전기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등이다. 점검 시 문제점이나 미비한 사항이 있을 시 11월 중 조치 완료하며,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동절기 동안 계속해서 꼼꼼히 확인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수돗물을 공급하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중요한 문제이다.”라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시의 책무를 다하여 안정적인 상수도시설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5일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삼육대학교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제해종 삼육대학교 총장, 김종성 가평군의회 부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외국인 우수 인력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법무부가 시범사업을 통해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에게 일정 기간 의무 거주 및 취업을 조건으로 비자 특례(5년 이상)를 부여해 장기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가평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우수 인력 유치와 함께 관내 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인구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서태원 군수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우수한 외국인이 장기간 가평군에 거주하며 취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가평군의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동 촉진, 인구 유입 등의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가평군은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과 친환경 정책 실현을 위해 5일부터 친환경 전기저상버스 3대를 추가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평군은 지난 6월부터 41번 노선(현리~가평)에 전기저상버스 1대를 도입해 운행한 데 이어, 이번에 3대를 추가로 투입해 운행하고 있다. 추가 차량은 가평~북면을 운행하는 15번 노선에 2대, 11월 5일부터 신설된 60번 노선에 1대를 배치한다. 60번 노선은 가평역, 가평터미널, 현대힐스테이트, 가평군청, 한석봉도서관을 경유하는 읍내 순환버스이다. 지난해 신축 아파트 입주 이후 주민들이 요청해온 버스 증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됐다. 이번에 투입되는 친환경 전기저상버스는 차고가 낮고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돼 있어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이 높고, 소음과 매연이 거의 없어 교통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전기충전 방식으로 화석연료 대비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가 있어 농어촌 버스 운영 재정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군은 올해 12월까지 2대를 추가 도입해 총 6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어 2025년에는 6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초등학생들의 등굣길 교통안전을 위해 이현재 하남시장이 6일 오전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교통안전지킴이 등과 함께 미사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 및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행자 중심의 교통 문화를 조성하고자 14년째 관내 초등학교에서 교통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이현재 시장은, 지난 4월 창우초등학교에서 오성애 교육장과의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 봉사를 하며 유관기관 간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였다. 하남시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걸어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한 도보 등교를 돕는 워킹 스쿨버스 운영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하남형 스쿨존 조성 △학교 안팎 어린이 안전을 책임지는 초등학교 학교보안관(학교안전지킴이) 운용 등 다채로운 어린이 안전 보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아이들의 등굣길을 지켜주시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녹색어머니회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아이 키우기 좋고 행복한 하남을 만드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하남시가 노후주택의 급수관 교체 등의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노후 상수도관 개량 지원사업’ 참여 세대를 오는 12월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31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총 3,800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총 30세대 중 사업을 신청한 18세대를 대상으로 노후 상수도 급수관 교체 및 갱생 공사 비용의 일부를 지원했다. 현재는 약 12세대에 대한 지원이 가능한 상태다. 노후 상수도관 개량 지원사업 지원 대상은 주택의 급수관이 노후화돼 녹물이 나오거나 수압 저하 등으로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다. 세부적으로는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단독주택·다가구주택 ▲옥내수도관이 아연도강관인 노후주택 등이 해당된다. 다만 5년 이내 지원받았거나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사업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받은 주택은 제외된다. 시는 최대 180만원 내에서 총 3,800만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면적별로 ▲60㎡ 이하는 총공사비의 90% ▲85㎡ 이하는 총공사비의 80% ▲130㎡ 이하는 총공사비의 30%를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이달부터 공원 및 도로변에서 발생한 낙엽의 무상처리 협약을 재활용 전문업체 2곳과 체결하고, 위탁처리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낙엽을 친환경 Bio-SRF(고형연료)로 재활용해 자원순환체계를 개선하고, 소각 및 매립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남양주시는 낙엽을 종량제봉투로 수거해 유상처리해왔으나, 이번 조치로 환경보호와 자원 활용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집중수거 기간은 11~12월로, 이 기간 약 600t의 낙엽을 무상처리할 계획이다. 단, 공동주택이나 사유지에서 발생하는 낙엽은 수거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시는 관련 부서 및 각 읍면동과 협력해 원활한 낙엽 수거 체계를 구축했으며, 수거된 낙엽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를 통해 재활용 전문업체로 운반, Bio-SRF로 가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낙엽 무상처리 협약으로 연중 전지역에서 수거된 낙엽이 효율적으로 재활용될 전망”이라며 “친환경 자원순환체계 구축뿐 아니라 예산 절감효과도 기대된다. 앞으로도 효율적인 폐기물 처리방안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안성시 대덕면 주민자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진접읍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방문단에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및 운영 현황 △청소년 자치회 ‘진접아우름’ △크낙소리 방송국 △주민총회 등 그간 주민자치 운영 대표 사례를 공유했다. 김기철 주민자치회장은 “진접읍 주민자치회 방문을 환영하며, 주민자치회의 사업들이 타지역 주민자치회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다양한 사업을 지속,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시행 중이며,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접읍 주민자치회는 환경·안전 등 다양한 특색사업 추진으로 지난해 남양주시 및 경기도 경연대회에서 각각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벤치마킹 견학 및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5월부터 청년창업센터 3층 청년꽃간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 사업을 연장 추진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청년꽃간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몸·마음 건강의 조화를 추구하며 힐링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위해 기획된 무료 문화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총 2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 200여 명에게 무료 클래스를 지원해왔다. 프로그램은 △테라리움 △향수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 △애완견 수제간식 만들기 △홈트클럽 등 다양한 분야의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강좌로 구성됐다. 그동안 청년꽃간 문화프로그램은 매달 모집 시 신청자가 몰려 조기마감 됐으며, 모든 강좌가 높은 출석률을 보이는 등 청년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 속에서 운영됐다. 이에 시는 지난달 종료 예정이었던 사업을 연말까지 연장하고,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청년층에게 지속해서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8일부터 시작하며, 청년 수요를 반영한 6개 강좌에 총 60명의 청년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호평동 소재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이 관내 난청 어르신을 위해 30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후원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보청기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을 선정,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이 청력검사와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보청기를 제작해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청기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보청기를 착용하니 그동안 듣지 못해 답답했던 마음이 해소됐다. 올해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용석만 센터장은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행복한 소리를 선물해준 한지석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보청기 지원으로 어르신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티콘보청기 남양주점은 지난 2013년 개업 이후 난청 어르신을 위한 무료 청력검사, 보청기 후원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 2020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大賞)’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