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정부는 16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열어 공급망안정화 앵커기업인 선도사업자 선정결과와 공급망안정화기금 운용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요 경제안보품목 공급망 리스크 점검 결과와 차량용 요소 수급 안정화 방안, 내년 비축 관련 정부 예산(안) 등도 논의했다. 공급망안정화위원회는 공급망안정화법에 따라 설치한 공급망 안정화 정책에 관한 범정부 컨트롤타워로 지난 6월 27일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했다. 최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중동 분쟁 격화,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상계관세 부과와 미 대선 임박 등 우리의 경제안보와 공급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정부는 공급망 리스크의 '사전점검→조기경보→선제대응'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300여개의 경제안보품목 중 특정국 의존도가 높고 경제 영향이 큰 50여개 품목에 대해 대비상황을 점검하고 품목별 위기대응 액션플랜을 정교하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앞으로 소상공인이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과 고용보험료 지원신청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돼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 국무회의에서 소상공인이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과 고용보험료 지원신청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소상공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자영업자 고용보험 제도는 비자발적으로 폐업한 자영업자가 재취업,재창업 활동을 하는 동안 실업급여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이고,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제도는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5년 동안 보험료의 50~80%를 지원하는 제도다. 하지만 두 제도는 각각 근로복지공단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운영하고 있어 자영업자 고용보험의 가입과 보험료 지원신청을 일괄로 처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편해 달라는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가 있어 왔다. 이에,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고용보험료 지원 신청절차를 개선해 보험료 지원 신청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용보험 가입 확대를 통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업무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세계 식량의 날(10월 16일)'을 맞아 글로벌 기아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탠다. LG전자는 현지시각 1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옥외전광판에서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한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세계 식량의 날'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글로벌 식량 부족 및 기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들을 알리고자 제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이번 활동은 LG전자의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 'LG 희망스크린'의 일환이다. 'LG 희망스크린'은 글로벌 이슈에 대한 공동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뉴욕과 런던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서 국제기구 및 NGO의 공익 영상을 상영하여 환경 보호, 재해 구호, 유엔총회 등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올해 캠페인 영상은 '더 나은 삶과 미래를 위한 식량권(Right to foods for a better life and a better future)'을 주제로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가 제작했다. 세계 곳곳의 문화권에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해외 바이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국내 기업과의 비즈니스 계약 체결을 지원하는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출 붐업코리아는 그동안 단일 수출상담회 형식으로 운영해 왔으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국 20개 산업전시회, 문화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기간과 규모를 대폭 확대해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 행사로 새롭게 구성했다. 16일 부산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를 시작으로 서울(한국전자전, 반도체전), 대구(미래모빌리티엑스포), 일산(로보월드, 국제건설기계전) 등 전국 각지의 전시장에서 국내 우수기업들이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각자의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의 주요 특징을 보면 먼저, 행사 주체, 범위와 규모가 대폭 확대했다. 기존에는 코트라가 중심이 되어 수도권 위주의 상담회만 개최했으나, 이번부터는 전국 주요 전시장과 전시회 운영사, 지자체, 관광공사 등 다양한 수출지원기관이 참여해 마케팅 범위를
[경기헤드라인=송윤성 기자]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한국도로공사와 차량 내부를 감지,분석해 사고를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In-cabin sensing, 운전자 및 차량 내부 공간 감지)' 솔루션을 고도화해 차별화된 고객경험 제공에 나선다. LG전자 VS연구소는 지난 10일 한국도로공사 도로교통연구원과 '운전자 요인 사고 예방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LG전자 이상용 VS연구소장(전무), 한국도로공사 조남민 도로교통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음주운전과 졸음운전, 운전 중 휴대폰 사용 등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사전에 감지해 예방하는 인캐빈 센싱 솔루션 기술 고도화를 위한 협업을 맺었다. LG전자가 개발중인 차세대 인케빈 센싱 솔루션은 운전자 부주의 사고 감지 기능 외에도 AI 기술을 적용,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시트, 공조, 조명 등을 알아서 조절한다. 운전 중에는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으로 건강 상태도 체크한다. 운전자는 음성 제어와 시선 추적 기술을 통해 차량 디스플레이에 손대지 않고 손 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은 이달 초 개정 출시한 'KB금쪽같은 펫보험'에 탑재된 신규 특약인 '반려동물 장례비용 지원금'에 대해 손해보험협회로부터 향후 6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KB손해보험은 반려동물 장례비용에 대한 보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다수의 동물 장묘업체를 조사하고 실제 보호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상품을 개발했다. 이에 손해보험협회로부터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았으며, 반려동물 양육 문화 발전에 있어 보험의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향후 6개월 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 KB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 가구의 81.6%가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고 있다. 또한 2023년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조사에서 과거 반려동물 장묘업체를 이용해 장례를 치른 비율이 30.0%에 불과했으나, 향후 장묘업체를 이용하겠다는 보호자는 55.0%로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반려동물이 새로운 가족 구성원으로 자리 잡으며 반려동물 장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한화그룹이 싱가포르 부유식 해양 설비 전문 제조업체인 '다이나맥 홀딩스'(Dyna-Mac Holdings Ltd. 이하 다이나맥) 지분에 대한 공개 매수 가격을 S$0.67(싱가포르달러)로 인상하기로 했다. 애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지난달 11일부터 싱가포르 현지 SPC(특수목적법인)를 통해 1주당 S$0.60으로 다이나맥 지분에 대한 공개 매수를 추진한 바 있다. 한화그룹은 원활한 공개매수 추진과 경영권 확보 작업 성공을 위해, 공개매수 추진 한 달여 만에 매수가를 S$0.07만큼 추가 인상, S$0.67로 변경했으며, 향후 추가로 가격 인상하지 않겠다는 점도 같이 공시했다. 이는 기존 공개매수가 대비 11.7%, 지난 공개매수 전일 종가인 S$0.495 대비 35.4% 프리미엄을 얹은 것이다. 한화가 공개매수에 성공하려면 다이나맥 주식을 50%보다 많이 확보하고, 싱가포르 경쟁당국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현재까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오션은 이미 1158억원을 투자해 다이나맥의 지분 24.0%를 확보한 상태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AI'의 다양한 기능을 대한민국 전통 문화와 연계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10월에 진행되는 다양한 국가유산 축제를 맞아 국가유산청,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서울 창덕궁과 창경궁에서 '갤럭시 AI'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22일부터 27일까지 창덕궁에서 열리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옹주, 화순 - 풀빛 원삼에 쓴 연서의 비밀' 행사에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조선 영조의 둘째 딸 '화순 옹주'의 이야기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갤럭시 AI의 '실시간 통역' 기능으로 내,외국인 회차 구분 없이 운영된다. 외국인 참여자는 '실시간 통역'으로 한국의 역사를 이해하고, 관련 사진과 내용의 경우 '번역'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모국어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 모두 '서클 투 서치'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조선 시대의 왕실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지속가능경영학회(학회장 김영배)와 공동주관한 제6회 '서울 ESG 경영포럼'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경기도, 충청남도 3곳의 광역자치단체를 초청해 '공공-민간 ESG 경영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 협력 방안'을 주제로 지자체와 민간 협력 사례를 집중 논의했다. 올해 6월 시작한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 9월 제5회차 포럼을 성료했고, 그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분야의 의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방안과 기후테크 활성화 방안, 중대재해 안전과 그린워싱에 대한 사회적 책무, 밸류업 프로그램과 공정거래 이슈의 해법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열띤 토론을 했다. 이번 제6회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