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11월 11일 여성행복센터 교육장에서 아동의 머리 손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7가정을 대상으로 ‘예쁜 머리 뚝딱 스타일링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재능 나눔 프로그램의 하나로, 구리시 내 미용 전문가의 봉사를 통해 아동과 양육자에게 간단하면서 예쁜 스타일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교육했다. 특히 양육자가 자녀와 함께 머리를 손질하는 즐거운 경험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양육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드림스타트는 12세 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사례관리를 통한 건강지원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혼잡한 경의중앙선 구리역 인근의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간 연계성과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11월 11일부터 ㈜행복운수의 마을버스 3번 노선을 변경하여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많은 마을버스 승하차로 인한 경의중앙선 구리역 인근의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고 지난 8월 개통한 별내선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을버스 3번의 노선 중 당초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경유하는 부분을 별내선 구리역 7번 출구를 경유하도록 변경했다. 이와 같은 조치를 통해 시는 별내선 이용자들의 환승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구리역 환승센터가 준공된 이후 다른 마을버스 노선들도 환승센터를 경유하도록 변경하여, 보다 체계적인 교통 흐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노선 변경은 별내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환승 편의를 증진하는 첫걸음”이라며, “조속히 구리역 환승센터를 건립하여, 구리시를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의 허브도시로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11월 7일 구리시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제4회 구리시립미술관 건립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구리시립미술관 건립자문위원회는 '구리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설치한 기구로, 성공적인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해 미술관 정체성 수립, 소장품 확보 및 활용 계획, 시설 운영 계획, 건축계획 등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시 문화예술단체 대표, 시의원, 분야별 전문가(대학교수, 미술관 관장)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시의 문화시설이며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미술관의 건립 필요성,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재신청을 위한 미술관의 방향성과 정체성 수립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는 2023년 갈매동 산마루공원에 대지 면적 33,070㎡, 연 면적 4,500㎡,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현대미술관 콘셉트의 시립미술관 건립계획을 수립한 후 문체부 사전평가를 신청했으나, 미술관 정체성 제시 미흡, 소장품 수집계획 보완 필요 등을 지적받아 부적정 결과를 통보받은 바 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는 지난 5일 6개 농업인 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2024년 구리시 농업인 단체 체험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촌지도자 구리시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 구리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구리시연합회, 구리시 과수연합회, 구리시 시설채소연합회, 구리시 생활개선회의 회원 90명이 참여했으며, 이천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하여 로컬푸드의 개념과 성공사례를 청취한 데 이어 용인농촌테마파크에서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보리막장 만들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이번 교육이 농업인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농지 감소로 인한 6차산업의 필요성과 먹거리 보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변화하는 농업의 새로운 모습에 구리시 농업인들이 앞장서 주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 수택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수택2동바르게살기위원회로부터 취약계층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이불’ 50채를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수택2동바르게살기위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되었으며, 전달받은 이불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병태 수택2동바르게살기위원장은 “동절기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준비한 선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표영실 수택2동장은 “언제나 지역사회를 두루 살피며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수택2동바르게살기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주변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동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구리시 수택1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12일 수택1동 소재 드림교회로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10kg) 100포(34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병국 드림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한 드림교회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이웃사랑 나눔을 함께 했다. 강병국 드림교회 담임목사는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을 추진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며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수영 수택1동장은 “바쁘신 중에 소중한 후원을 해 주신 드림교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쌀은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동은 기탁받은 쌀을 수택경로식당과 저소득층에 배부하여 무료 급식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양평역 일원에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양평역 대중교통 환승체계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11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군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경의중앙선 양평역은 철도 이용객이 많은 반면, 역 앞 회전교차로의 회전반경 협소로 인한 시내버스 접근성 문제, 대기장소 부재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상습 교통 정체 등 이용자들의 불편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군은 13억 원의 사업비로 회전교차로 2개소를 포함, 도로 연장 230m, 폭 25m에 대한 전면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2억원의 사업비로 양평역 앞 스마트 환승승강장과 비가림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군은 양평역 앞 회전교차로 일대를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인근 도로에 마중차량 주정차구역을 별도 지정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성 증가와 함께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정체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민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이용수단인 경의중앙선 양평역은 상습 교통정체와 버스와의 환승체계 미흡으로 그 동안 군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중교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종합장사시설 건립 후보지 2차 공개모집 유치신청 마을인 지평면 월산4리가 유치 철회신청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월산4리는 지난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 공개모집 기간 동안 주민총회 및 주민설명회 개최, 선진장사시설 견학 등을 통해 주민등록 세대주 63%의 동의를 얻어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그러나 10월 20일 화장시설 건립 반대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동의서를 받는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마을갈등이 시작되었으며, 월산4리 유치위원회와 양측이 서로 상반된 주장으로 대립이 최근까지 이어져 왔다. 월산4리 유치위원회는 “화장시설이 양평군에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생각해서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화장시설 유치를 두고 마을 주민 간의 갈등과 감정의 골이 깊어지는 것을 보고 주민화합이 우선이라고 생각하여 철회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평면 월산4리 신청 부지는 양평군 공설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를 통해 1차 서류심사 심의를 통과한 상태였으며, 다음 단계인 건립 후보지 입지 타당성 조사 용역을 앞두고 있었다. 군은 입지 타당성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강상체육공원 내 응급의료전용헬기(이하 닥터헬기) 착륙장 보수공사를 13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닥터헬기는 중증외상환자, 심혈관질환자 등 신속한 처치가 필요한 응급환자를 골든타임 안에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의료 전용 헬기로, 헬기 내 응급의료시스템을 갖추고 응급전문의가 탑승해 현장에서 병원까지 응급처치를 하며 이동한다. 양평군에서 발생한 환자는 수원아주대학교병원 또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이송되는데, 2022년 16명, 2023년 27명, 2024년 11월 현재까지 25명이 이송되는 등 환자 수다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현재 군은 각 면에 있는 11개 체육공원을 닥터헬기 인계점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관리담당자를 지정해 구급차 진입로, 반경 내 장애물 여부, 풍향자루 노후 등을 정기적으로 관리·점검하고 있다. 이번 보수공사를 시행한 강상체육공원 닥터헬기 착륙장은 환자 이송 빈도수가 가장 많은 인계점으로, 헬기 이·착륙의 안전을 위해 착륙위치, 유도로 등 닥터헬기 전용 착륙장으로 관리하고 있다. 군은 최근 헬기 바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은 ‘양평공감이음’ 2단계 플랫폼 구축사업 완료에 따라 물소리길을 포함한 홍보 콘텐츠와 생활 정보 등을 더욱 생생하게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양평공감이음’은 군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대민 플랫폼으로, 위치정보를 활용한 토지정보, 생활정보, 지역행사 등을 제공하고 있다. 군은 이번 2단계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양평군의 물소리를 포함한 용문산관광지, 두물머리 등 홍보 콘텐츠를 추가 구축했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360도 가상현실(VR) 영상 기반의 생생한 양평군 관광 현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건축허가협의조회 기능을 통해 건축허가자는 세움터의 접수번호를 입력하면 관련부서의 진행사항과 협의사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생활 정보 자료를 최신 콘텐츠로 추가했으며, 모바일 환경에 맞게 플랫폼의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했다. 전진선 군수는 “양평의 발전은 군민들과의 공감과 소통에서 비롯됐다. 이번 양평공감이음 2단계 구축 사업 완료를 통해 양평군의 생생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매력양평의 유용한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