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신동헌 광주시장은 9일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평가위원회에 참석, 사업추진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평가위원회에는 신동헌 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정동균 양평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경제성 분석, 정책성 평가 등 평가위원들의 심의가 진행됐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총 연장 27㎞ 중 13.5㎞가 광주시 구간으로 평상시 출·퇴근 시간과 주말·행락철 팔당호 북측 국도 6호선과 남축 국지도 88호선·국도 45호선 주변 광주·양평지역의 교통량 분산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 시장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그간 각종 규제를 받고 있는 퇴촌·남종·남한산성면 등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의 편의 및 생활환경 개선과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벨트 등 광주순례길 관광 수요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신 시장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광주·하남·양평의 교통개선은 물론 수도권 광역교통망을 보완해 교통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미래 농업인재를 육성하고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운동을 주도하는 ‘4-H연합회’에 새로 가입한 414명의 입단식을 9일부터 19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입단식은 새로 입단한 회원들이 소속감을 갖고 적극적인 4-H 활동을 돕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대체하게 됐다. 용인바이오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청년회원, 지도교사 등 450명에게 입회 의식 교육과 농업 체험활동 영상을 제공한다. 이후 청년 농업인들이 준비한 딸기, 인삼 모종 키우기와 딸기청 만들기 등을 제공받아 각 학교 동아리실이나 집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4-H 청소년 회원들이 지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과 농촌 발전에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비롯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용인시4-H연합회는 12개회 520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를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지난 8일 수지구 동천동 898번지 내 창고시설 건축허가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2일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에서 사업시행자가 제기한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변경인가 등 거부처분 취소 청구가 기각돼 더 이상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해당 창고시설은 지난 2014년 4월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 12만9893㎡ 규모의 냉동창고 건립을 목적으로 실시계획인가와 건축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사업이 진행되지 않아 지난 2017년 6월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 기간이 만료됐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7월 해당 사업의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인가 변경 신청과 건축허가 변경 신청을 모두 반려한 바 있다. 해당 부지는 지난 1990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유통업무설비 목적의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돼 창고 등의 시설만 지을 수 있으나 지역 여건이 급변해 새로운 개발 계획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동천동 일대는 이미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형성된 데다 지난 2016년 신분당선 동천역 개통, 다중이용시설인 동천유타워 준공 등으로 유동 인구가 급속히 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부지 일대 여건이 급격히 변한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홀로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15가구에 채소와 과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지원해 취약계층의 봄 환절기 건강관리를 돕기 위한 것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파, 오이, 상추, 토마토 등 채소와 과일을 함께 담아 ‘사랑의 푸드’로 만들어 전달하고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폈다. 박순구 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취약계층의 건강과 면역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실천과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과 김상수 부의장은 9일 오후 3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용인시-사천시 자매결연 기념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마켓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월 25일 용인시와 사천시가 자매결연 협정을 맺은 것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질 좋은 농·수산물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됐다. 용인시는 채소 10개 품목과 삼겹살이 포함된 한끼꾸러미 500세트, 백옥쌀(참드림) 200포를 사천시는 어간장, 죽방렴 멸치 등 수산물 가공식품 4품목 800개를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판매했다고 밝혔다. 김기준 의장은 “이번 드라이브 스루 마켓은 용인시와 사천시 간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농·수산 특산품의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앞으로도 용인시와 사천시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용인시의회 김기준 의장과 김상수 부의장은 9일 오후 3시 30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 위치한 처인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방문했다. 이날 김기준 의장과 김상수 부의장은 지난 8일부터 시작된 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행되는지 점검하고, 응급환자 대처를 위한 처치실과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 등을 살펴봤다. 또한, 의료진을 비롯해 보안을 위해 근무하는 군경찰, 행정요원, 자원봉사자 등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김기준 의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조속히 이뤄져 모든 시민들이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의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9일 야간 보행자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용인시청 삼거리등 관내 주요 간선도로 48곳에 LED 투광등 90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LED투광등은 시인성이 뛰어나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으며 기존 나트륨 등 대비 70% 이상의 절전효과가 있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 연구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투광등 설치 시 운전자의 가시거리가 기존 73.8m에서 115.9m로 늘어나고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좌우를 살피는 빈도도 36%에서 58.7%로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는 기존 신호등에 LED 투광등을 설치해 구조물 설치비를 절감하는 한편 밝기도 크게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관내 주요 도로는 물론 보행사고 다발 지점 등에 투광등 설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9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드라이브 스루 마켓’ 행사가 준비 수량 1500개가 3시간만에 완판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가 사천시와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질 좋은 농‧수산물을 저렴히 판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선 관내 생산 쌈채소 10종과 삼겹살이 포함된 ‘한끼꾸러미’와 백옥쌀, 사천시를 대표하는 어간장·죽방렴멸치·쥐치포 등 수산물 가공식품 4종류가 판매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런 기회를 통해 시와 사천시의 질 좋은 농‧수산물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자주 이런 행사가 열려 더 다양한 품목을 판매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백군기 시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물건을 구매하는 시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며 직접 물건을 판매키도 했다. 백 시장은 “시민들의 큰 호응 덕분으로 사천시와 자매결연 후 처음 마련한 행사가 무사히 잘 끝났다”며 “사천시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서로의 특산물을 양 시의 시민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용인시는 9일 관내 어린이공원·근린공원 등 145곳을 대상으로 시설물의 고장 여부를 매월 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 신고를 받아 즉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신고 체계를 갖추려는 것이다. 공원 이용 중 고장 난 공원 시설을 발견하면 시 민원안내콜센터와 홈페이지, 안전신문고 앱 등을 이용해 신고하면 된다. 접수된 내용은 담당자가 현장을 살피고 즉시 조치한다. 이와 함께 시는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그네, 미끄럼틀 등은 매달 점검을 실시하고, 허리돌리기 등 운동기구는 수시로 살펴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부분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성구 기자] 처인구는 9일 매매·증여·교환 등으로 부동산을 사실상 양도·상속 받았으나 아직 소유권 보존등기를 하지 않은 토지·건물 등을 간편한 절차로 등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2022년 8월 4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데 따른 것이다. 대상 물건은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을 했지만 제때 소유권 이전을 하지 않아서 실제 소유자와 등기부가 일치하지 않는 처인구 읍·면 지역의 건물과 토지 등이다. 단, 해당 물건이 토지·임야·건축물 대장에 등록돼 있어야 한다. 관련 부동산 소유권 이전 등기 신청을 하려면 보증인 5인의 보증서를 받아 구청 민원지적과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담당자가 사실관계 확인과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이해관계인의 이의 신청이 없으면 확인서를 발급해준다. 보증인은 구청장이 위촉하는데 거주자보증인 4인과 자격보증인(변호사, 법무사) 1인으로 구성됐다. 각 읍·면별로 보증인이 따로 위촉돼 있다. 자격보증인에 대한 보수는 신청인이 직접 부담해야 한다. 이번에는 과거 시행됐던 특별조치법과 달리 농지취득자격증명, 장기미등기…